-
달라지는 수도권|고덕지구 개발
한강상류·팔당수원지와 이웃한 녹지대 고덕지구에 산허리를 잘라 구릉을 메우고 논밭을 뒤엎어 집터를 닦는 택지조성작업이 한창이다. 「자연보존」이냐 「택지개발」이냐로 실랑이를 벌였던 이
-
고덕 시영아파트|3천가구를 분양 - 내년에
내년에 분양될 고덕지구 시영아파트의 건축규모가 30일 확정됐다. 서울시는 이 아파트를 5층계단식 75개동으로 지어 전용면적기준 10평형 1천5백가구, 13평형 1천2백가구, 15평
-
성의미흡 「국정문답」|저질 질문· 부실답변
정기국회의 국정문답이 열도를 더해가면서 저질질문· 부실답변· 부실자료가 국회상위 곳곳에서 말썽이 되고 있다. 의원들의 저질발언도 끊이지 않았지만 올해 따라 행정부 측의 답변과 자료
-
공무원 전인격 평가제 내년 채용 때부터 적용
국회는 15일 하오 외무·내무·재무위 등 8개 상위를 열어 소관 부처로부터 현황 청취를 계속한다. 내무위는 서울시로부터 현황보고를 듣고 특히 지하철사고에 관해 질의를 벌인다. 한편
-
월계·화랑건널목·사당로터리 등 3곳 고가차도 내년 착공
경원선의 월계건널목(미아3거리∼중랑천사이)과 화랑건널목(종암동∼태릉사이), 사당로터리에 고가차도가 건설된다. 월계고가차도는 폭15·4m(4차선)·길이4백50m로 38억원을 들여 내
-
마당공연장을 건립 내년 잠실에 2천명 수용
전통민속의 고유무대인 마당놀이판을 재현한 전통민속상설공연장이 오는 83년 강남 잠실 석천호수 부근에 생겨난다. 서울시가 1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3월에 착공할 이 전통민속상
-
주택 신축자금은 출처불문|7·3조치 보완대책 마련 중
○…6·28이후 다소 활기를 찾는 듯하던 주택경기가 7·3조치로 다시 냉각되고 관망세로 돌아서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부는 7·3조치의 보완책에 신규주택건설에 대해서
-
마무리 잘해야 실효 거둔다|6·28활성화 조치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수요자금융 확대, 구매력. 키워 「6·28경기 활성화」조치는 워낙 과감한 조치인 만큼 그 혜택도 크고 충격도 크다. 「6·28조치」가 실제 시행되면서 각 부문에 명암도 점차 나타나
-
신고 않은 무허 건물 강제철거, 벌금 물려
서울시는 무허가건물 양성화에 대한 신고가 끝나는 내년 3월3l일 이후 미 신고건물에 대해서는 특별조치 법에 따라 고발,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하는 한편
-
도봉산관악산 입장료 받기로
도봉산·관악산 등 서울근교의 산에 올라가는 사람은 내년부터 1백원∼1백50원씩의 입장료를 내야 할 것 같다. 서울시는 5일 근교 25개의 도시자연공원가운데 도봉산·관악산 등 2개소
-
달라지는 수도권|가락지구개발
잠실에서 성남으로 가는 송파대로 동쪽 2백여만평의 넓은 벌판에 개발의 삽질이 한창이다. 강남일대의 유일한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가락 지구가 새로운 시가지로 발돋움할 날도 멀지 않
-
고덕지구 백만 평|주택조성에 이견
1백만 평 규모의 서울 고덕지구 택지개발문제를 놓고 건설부와 서울시가 서로 의견이 달라 개발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 같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상일·하일·명일동 일대 1백1만2천
-
차량출입시설을 표준화
서울시는 호텔·주유소 등의 입구에 설치된 차량출입시설을 표준화하여 통행인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도시미관을 가꾸기로 했다. 시는 지금까지 보도를 가로질러 드나드는 차량출입시설이 경계석
-
학교부지 125곳|48만여 평 고시
서울시는 5일 연내에 정하기로 한 학교예정부지 3백81개소 90여만 평 가운데 우선 1백5개소 48만l천2백12평을 확정, 고시했다. 이는 오는 86년까지 3백81개 각급 학교를
-
오물수거·공원입장료 내년부터 올린다
서울시내 오물수거료와 서울시가 관리하는 공원입장료가 내년1월1일부터 각각 최고 26·3%와66·7%씩 오른다. 서울시는 18일 가정용쓰레기수거료의 경우 건평20∼30평까지를 현형
-
강남이 전하는 배제중고 교지활용싸고`공방`|도심공간 확보·덕수궁경관위해 5층이상은 못짓는다…서울시|주변에 키다리건물 이미 수두룩 제값받아야 교실신축…배재측
1백년 역사의 명문사립 배재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신봉작·82)이 배재중·고등학교 (서울정동34)의 강남이전에 따른 교지활용문제를 놓고 서울시와 5개월째 줄다리기를 하고있으나 해
-
무허건물 양성화로 매기일듯|11월분 아파트 14.2% 안팔려
○…불법건축물양성화법이 제정됨에 따라 시중부동산 소개소에는 이러한 집에 대한 문의가 많이 몰리고있다. 실제 사는데는 불편이 없으면서도 공부상으로는 인정을 받지못해 상대저으로 값이
-
율산터미널1월착공|주거래은승인 받아…재기발판 될듯
율산의 서울종합터미널건설게획이 주거래은행의 동의를 얻어 다시 구체화되고있다. 11일금융계에 따르면 율산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은 율산의 서울터미널건설계획에 동의, 곧 관련시중은
-
주차미터기 3천대
서울시는 21일 2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도심지주차장에 모두 3전대의 파킹미터기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1천대의 파킹미터기 (계기부분)를 도입, 재개 노상주차
-
예산 실 등 없애 큰 개편 예상 기획원|외무부 외신 문서 국 폐지 확실…중동 국과 아주 국 합칠 듯|실과 국의 직무나 행정대상 다른 문교부선 진통 클 듯|부 승격 때 축소 감안한 노동부는 해당사항 없어
정부의 조직정비기본지침이 시달되자 정부 각 부처는 그 지침에 따른 자체기구정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미 정비지침의 상당부분이 정부안에서는 알려져 있어 통·폐합할 국 정도는 내정되어 있
-
7개 철도변 연차로 정비
서울시는 10일 시내를 지나는 경부선 등 7개 철로변 총 80km의 구간 연변을 일차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우선 서울역∼시흥시계간 20·3km의 경부선 연변을 오
-
대형 양로원을 건립
서울시는 19일 명일동 5종합직업훈련원 뒤편 야산 9천 평에 남녀 노인 2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립양로원을 건립키로 했다. 이 양로원은 연건평 1천 평 규모의 지하l층·지상3층
-
(5)
연초에 여류들이 5대 신문의「신춘문예」단편소설부문을 휩쓸더니, 5월에는 학생소요사태에 이은 휴강·휴교로 학술계가 침체에 빠져들었다. 「팝·송」가수「레이프·가래」의 속삭이는 듯한 목
-
광고물 시범가로 15곳 지정
서울시는 9일 간선도로변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여의도 서울대교∼광화문간 마포로를 비롯해 각 구청별로 15개 간선도로를 광고물 시범가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