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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장을 사칭, 『중간평가를 앞두고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니 J은행 온라인구좌에 9백만원을 입금시켜라』는 내용의 편지가 기업체 사장에게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중앙일보
1989.02.23 00:00
2024.07.04 00:35
2024.07.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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