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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방송의 날」기념
제6회「방송의 날」기념식이 신범식 문공부 장관을 비롯 방송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일 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 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기념식은 『신뢰받는 방송으로 밝은 내일 맞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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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막는 불법고층
서울 부산등 대도시에 들어서고 있는 고층건물이 대부분 건축법을 어겨「불법건물의 숲」을 이루고 있다. 이들 불법건물은 ①당초 허가받은 건물보다 높게 짓거나 ②허가조건을 아주 어겨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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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계획…|서울시 5개 공단
서울시의 대규모 공장이전계획은 발표직후부터 각계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대소 3천87개소의 각종 공장을 새로 설정하는 5개 공업 단지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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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없는 「빌딩」
서울시내 일부 고층 「빌딩」에서 요즈음 주차시설이 모자라자 주차가 금지돼고있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는가하면 인도를 주차장 대신 마구 쓰고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보행에 장애까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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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랑아격증
부랑아를 비롯한 부랑인, 기아의 수가 서울시당국의 강력한 단속에도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부랑아의 경우 을해 단속예정대상은 2천명 이었는데 상반기에 벌써 4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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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먹는 휴식처 남산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남산공원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관광조건이 좋은 남산엔 공공사업을 내세운 건축물이 계속 들어서는가 하면 심지어 무허가건물까지 산기슭을 좀 먹고있는 실정.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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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문회 복원 호소
서울시는 한말 때 나라를 잃은 지식인들의 사랑방이고 신문화의 요람 터였던 조선 광문회를 아무런 사후 대책이 없이 도시 계획에 걸렸다는 이유로 철거했다. 서울 중구 삼각동 21의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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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국립극장
신극 60년의 연륜을 쌓은 오늘, 우리 연극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연기자의 절대수 부족과 함께 질의 저하, 창작 희곡의 빈곤, 공연무대의 빈약, 그리고 공연비를 포함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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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행정에「커튼」이
○…요즘 국무회의를 통과한 안건의 발표가 자주 보류되는일이 있어 「유리창행정」아닌「커튼행정」이 되어가는 느낌. 권오병문교부장관은 13일하오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대학정원령개정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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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두리 정원미달
지난7일부터 시작했던 서울시내 38개 사립국민교와 2개 국립국민교 입학원서 접수가 12일하오5시 마감된다. 마감날인 12일정오 현재 시내중심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변두리학교가 정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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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보고로 독주자제?
○…여야대표자회담 이지 역구를 17개 (서울4 지방13) 늘리기로 확정하자 공화·신민양당은 새선거구를 누가 차지할 것이냐는 문제로 부산하다. 공화당은 서울보다 지방 지역구에 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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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용지에 호텔을신축
서울시민의 휴식처인 남산공원이 좀먹어가고있다. 9일 서울중구청은 공원용지인 남산중턱 (중구회현동1가산1의1) 5천5백평의 임야위에 민간자본 3억7천9백만원을유치 연건평 3천20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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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뿐인 연중행사|문화재 애호
10월엔 으례 연중행사로 문화재 애호주간을 두고 새삼 민족의 얼을 되새기고 그것을 길이 간수할 것을 다짐한다. 금년엔 25∼31일 1주일간. 문화재관리국은 판에 박은 행사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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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날」기념식 성대
제5회「방송의 날」기념식이 2일 상오11시 서울시민회관에서 3백여명의 방송관계자들과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정일권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오늘의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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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진학·길트인 내일
7·15개혁이 발표되자『국민학교 교육은 정상화되나국민학교교사와사립초등학교교사는 된서리…』하고들 수선을떨었다. 그러나 그렇게 속단을 내릴수는 없다. 한교육전문가는『개혁이 곧 정상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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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각조합수사 세금거액 부당 처분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서울시 양곡시장조합이 질이 나쁜 쌀을 소비자들에게 비싼 값으로 공급하고 조합 상인들에게 징수한 막대한 액수의 세금을 부정 처분했다는 정보에 따라 양곡시장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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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나눈 「이방인」
『나를 빤히 쳐다보던 그 사람이 미워 죽을 뻔 했다』.「브로드」의 고운 머리칼을 늘인혼혈아D양 (16·B여고1년)의 일기장에 이런 구절이 씌어 있었다. 혼혈아 들은 길가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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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삯 인상에 의옥
서울 시내 「버스」합승 요금인상을 에워싼 3개 운수사업 조합과 서울시 운수당국이 얽힌 의혹 사건을 검찰에서 극비밀리에 파헤치기 시작했다. 9일밤부터 서울 지검 전 재휴 검사는 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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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대행업자 내사
서울지검 이규병 검사는 17일 서울시내에서 분뇨를 거두는 청소대행업자들이 서울시 청소국과의 계약에 따라 분뇨 1통당 3원씩 받아야 하는데도 변두리·고지대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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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5.6% 올라
서울시내의 소비물가 지수가 불과 며칠사이에 2.2%나 올랐다. 서울시 상공당국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난 4월말 현재의 물가지수는 1백22.88이었는데 5월 4일 현재는 이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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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마을」대성국민학교서 졸업식
휴전선 자유의 마을에 있는 대성초등학교 제6회 졸업식이 오는 16일 상오 거행되어 3명의 어린이가 졸업한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복현 서울시교육감과 「유엔」군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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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본 세계적 고서|고 전형필씨 박물관서 발견
고 전형필(간송)씨의 개인 박물관인 보화각(보화각·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서 세계적인 진본인 이조 초기의 용감 수감을 비롯한 국보 또는 보물 급의 210권의 고서가 발견되어 새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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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세모"를
「크리스머스」와 연말을 앞둔 서울시내상가는 벌써부터 초만원 사례-. 연말경기에 가장 민감한 신세계·미도파 등 백화점은 해방 후 가장 많은 액수의 경품을 내걸고 대매출을 시작하는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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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갈리트 수사 일단락
「유독성제과사전」을 수사중인 검찰은 현재 수사중인사건의 범위내에서 증거보강을 마치는대로 수사를 일단락 짓기로 18일 방침을 세웠다. 서울지검 이봉성검사장은 『이사건의 수사는 현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