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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보완돼야 할 점들-50m간격으로 켠 수은등…명동도 어두워
서울의 가장 번화가인 명동-. 이름 그대로 밝을 동네여야 할 명동이 자정이 지나자 통금시대나 마찬가지로 어둠속에 잠긴다. 통금은 풀렸지만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고 가로등 마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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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와 고속-시외버스 야간운행시간 큰변동
야간통행금지가 풀리면 우리생활 주변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철야영업을 하는 술집·다방등 접객업소가 늘어나고 은행·백화점등의 영업시간도 지금보다 훨씬 길어질 것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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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 먼지오염 큰길보다 심해
서울시내 13개 지하상가별 대기오염상태가 10일 처음으로 밝혀졌다. 서울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황산가스는0.06∼0.048PPM으로 허용기준(0.05PPM)에 훨씬 미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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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택시 대형-고급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의 택시·좌석버스·시내버스 등 모든 영업용차량의 모델이 서구형(서구형)으로 바뀐다. 교통부는 10일 현행 시내버스는 선진외국에서는 10여년 전에 자취를 감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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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기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도시나 공업단지 등 인위적 밀집지역은 억측 불허의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948년10월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공업도시 도노라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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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드런낸 「제2의 창당」|민정당조직의 대폭개편과 교육훈련
민정당이 스스로「제2의 창당」으로 말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교육훈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15일의 창당대회가 임박한 양대선거를 앞두고 구공화당조직을 거의 승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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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조정된 직급… 공무원 새 풍속도
새국가 공무원법에 의해 1급에서 5을까지 9단계로 되어 있던 일반공무원의 직급명이 1급에서 9급까지로 바뀌었다. 5을로 관계에 들어와 15년이 넘어 3을이 된 한 공무원은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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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입구 일대엔 25층까지 허용|서울시, 4대문 안 신축건물 높이제한 재조정
서울도심(4대문 안)의 신축건물 높이가 현재 15층 이하에서 앞으로는 최고 25층까지 올라가게 된다. 또 서울고등 강남 또는 변두리로 옮겨갔거나 옮길 예정으로 있는 도심 15개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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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1TV는 어린이들에게 인기|전국의 TV·라디오 시청율 조사
KBS제lTV가 8∼13세의 국교생에게는 인기가 있으나 19∼24세의 대학생층과 51세 이상의 노년층에게 외면 당하고 있는 반면, MBC-TV의 경우는 전 연령층이 비교적 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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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새 공부법에「영감님」들도 진땀
과장급 공무원의 월 판공비 및 정보비가 올부터 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오르자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해당과의 후생비 등으로 얼마를 떼어 놓아야할지 몰라 고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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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협서 "소생 위한 건의서 내|검열 완해해야 방화가 산다
풍전등화 꼴이 된 영화산업을 되살리자고 영화인들이 건의서을 마련, 주무부서인 문공부에 2일 제출했다. 영화는 경기전반에 걸친 불경기에다가 「컬러」TV방영마저 겹쳐 해방 뒤 최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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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양 책임자의 방위 소집 면제|재산상태 기준에 맞아야
문=60년생으로 신체검사결과 3급 보충역으로 편입됐습니다. 현재 어머니(57세)와 두 동생(19세, 15세), 그리고 저 이렇게 네 식구가 어렵게 생계를 꾸리고 있는데, 생계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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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지난해 4월 일부 사립대학에서 학생들이 이른바 사학의 부조리를 해결할 것을 요구, 학내에서 일대 소요를 벌일 때 나온 예기다. -K대 산업공학과는 실험실과 강의실을 함께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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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어 쓰는 기사」 부쩍 늘었으면…”-12면 증면 따른 "한국신문의 새 방향-좌담
사=내년초부터 신문이 지금의 8면에서 12면으로 증면됩니다. 증면결정은 너무 늦은 감도 없지 않읍니다만 한 세기 가까운 한국언론사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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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위의 「교육개혁」결단을 보고|좌담
교육계에 비상히 걸렸다. 일부에서는 교육 혁명이라고 까지 부르고 있다. 고질 이였던 교육부조리가 드디어 수술대 위에 오른 것이다. 국가보위비상대책위상임위의 「교육 정상화 및 과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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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후 최대규모의 관가정리
서기관 이하 중·하위급 공무원에 대한「7·15」숙정은 정부 수립 후 가장 큰 규모여서 공무원사회에 큰 충격과 경종을 울렸다. 총무처가 15일 발표한 숙정 대상자 4천7백60명(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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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요직」과 「한직」
정부수립 직후 관리들의 선망의 대상은 재무부 관재국이었다. 일본사람들이 남기고 간 주택·건물·공장 등 막대한 「귀속재산」의 처분권을 이 기관이 쥐고 있었다. 「6·25」동란으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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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전사건, 38회공판에 서류만 3만여 페이지
교통부는 인재없나 ○…유양수교통부장관은 취임4개월만인 15일하오 대변인을 제외한 본부6개국의 국장을 모두 바꾸는 전격인사를 단행, 교통부관계자들은 예상밖의 인사에 어리둥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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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달린 집 수도료 영업용부과 요금산정은 높은 것 기준 계량기 따로 달면 분리돼>
문=점포가 달린 가정집에 미장원을 포함해 3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수도전은 가정집에 있는데 미장원이 있다하여 3가구의 수도요금이 영업용으로 부과되고 있습니다. 미장원에서 많은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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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전에 부동산업자 ″안테나〃에 걸린|강남 공용청사부지 선정|땅물색·승인과정서 정보 새
서울강남땅값이 뛰고 있다. 과천정부종합청사로가는길목. 서초동967, 속칭 「꽃마을」일대 반포대로변 땅값이 지난해 평당50만원선에서 올들어 l백50만원으로 3배나 치솟았다. 상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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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자동차 매매업소|대단위 사업장만 허용
서울시는 11일 앞으로 현행 허가기준에 따른 중고자동차매매업소의 신규허가를 일체 중지하고 대단위 사업장위주로 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현행 허가시설기준이 ▲ 주차장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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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 그늘서 중병을 앓는 문화재 소생 시킬길 없나
근대화를 향한 새로운 도시개발로 귀중한 고도문화재들의 역사환경과 품위가 크게 훼손되고 있어 이들 문화재를 적극 보호하기위한 강력한 대책이 요망되고 있다. 서울의 「남대문」 (국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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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0) 화교 제66화(35)
해방후 아서원이 가장 번창한 시기는 휴전직후부터 60년대초까지였다. 휴전후 54년께부터 약2년동안은 주로 미군등 6·25참전 외국군인들이 이곳을 많이 이용했다. 아서원이 도심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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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소음 국제허용치 휠씬 초과
서울시내 주요 간선도로변의 소음이 국제기준치를 휠씬 넘어 도로변 주민들이 큰 고통을 느끼고 있으며 일부 국민학교학생들도 소음때문에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