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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국민학교 개학에 지장 줄 듯
국민학교 개학 날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시내 20여 개 국민학교에는 아직도 2천9백여 가구의 수재민이 들어차 새학기 개학에 지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7·15 장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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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민 2천5백 가구|상계·신흥동 이주
서울시는 지난 7·15수해 이후 시내 95개 학교와 교회 등 수용소에 수용되어 있던 수해 이재민 3만7천명 중 2천5백 가구를 9일부터 영등포구 신홍동과 성북구 상계동에 이주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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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홀한 수재민들 구호 이주대책 늦어 이산
서울시는 수해뒤처리로 각 중공사를 벌이고있으나 수해이재민 대책은 극히 소홀히 처리하고 있다. 이번 수해로 서올 시내서만 7만5백 여명의 수재민이 생겼으며 이 줌 5만 명을 95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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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에 할퀸 서울
수마가 할퀴고 간 뒤 서울은 지상연옥- 시민은 삼복더위에 물 없이 허덕이고 쓰레기는 골목을 덮고, 수용소에서는 삶의 터를 잃은 이재민이 하염없이 구호의 손만을 기다리고 있다.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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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67개 배수문 닫아
한강 수위가 위험 수위를 돌파하자 서울시 당국은 서울 시내에서 한강으로 빠지는 67개소 배수 수문을 완전히 닫아 앞으로 호우가 계속되면 서울 시내는 내수로 인한 침수 지역이 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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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가두접종
25일 보사부는 계속 내리는 비로 이재민이 늘어남에 따라 25일부터 서울역전 등 서울시내 33개요 소에서 장「티푸스」가두예방접종을 실시하도록 서울시에 지시하는 한편 관공서와 국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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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수재민 수용소에 집단 장「티푸스」
서울시 위생시험소는 22일 시내 용산구 복자학교에 수용되어 있는 7백90명의 수재이재민들 사이에 설사환자가 많아 이들에 대한 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7명이 장「티푸스」균을 보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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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두곳에 불
28일 밤 서울시내 두 곳에서 큰불이 일어나 「바라크」10여채가 불타 약2백명의 이재민이 났다. ▲이날 밤7시50분쯤 서울동대문구 숭인동203 구동순(52)씨 집 등잔불이 넘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