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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8개월 만에 가맹점 600개 … ‘명랑 핫도그’ 거침없는 진격
1000원짜리 핫도그를 먹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지난해 9월 부산대 앞에 1호점을 낸 핫도그 프랜차이즈 ‘명랑 핫도그’는 올해에만 500여 개의 점포를 개설하며 최단기간 가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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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
해운법·주택법·유통법·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 01. 해운법 개정안 |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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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연남동에 카페·레스토랑 ‘야금야금’… 밀려나는 원주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 주택가에 가정집을 리모델링해 간판을 단 카페·음식점 등이 들어서 있다. 임대료 인상으로 원주민이 떠나는 ‘젠트리피케이션’을 겪는 동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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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김영란법 계기로 본 파파라치의 세계 “홈런 노리기보단 차라리 안타가 낫겠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란파라치’라는 용어가 등장하며 파파라치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란파라치들은 경조사 10만원 위반을 알아내기 위해서 “결혼식장에서 화환과 장부를 찍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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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롯데호텔 기업공개…공모액 5조 넘을 듯
신동빈(61·그림) 롯데그룹 회장이 호텔롯데 상장의 최전선에 나섰다. 호텔롯데는 다음달 말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한다.신 회장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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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치열해지는 면세점 대전] 시내 면세점 ‘무한경쟁’전국시대
4월 29일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은 “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고용 촉진을 위해 서울 지역에 4개 면세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구 관세청 통관지원국장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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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투자의 신세계를 열다
신세계가 올해 4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자산(27조)의 15.2%를 투자하겠다고 나서자 유통업계가 발칵 뒤집혔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 신세계그룹의 전략과 정용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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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3040 CEO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받았나
그들은 아버지에게 무엇을 받았나커버스토리: 3040 CEO들이 전하는 최고의 유산30~40대 젊은 CEO 다섯 명을 만났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했고, 그 길에서 자신을 알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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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휴업하고 임대료 안 받고 … 전통시장 새 단장 순항
서울 구로시장 상인들이 시장 현대화 공사 논의를 위해 28일 상인회 사무실에 모였다. [사진 구로구청] 이 시장(위)은 남구로시장(아래)과 같은 아케이드형 시장으로 리모델링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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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보다 임대료 싼 건대입구, 권리금은 2900만원 많아
자영업자 A씨는 2009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인근 건물 1층에 프랜차이즈 떡볶이점을 열었다. 분식점을 운영하던 전 세입자가 요구한 권리금은 2억8000만원. 비싸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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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는 연남동 커피전문점 예상매출은?" 서울시, 골목상권 1008곳 빅데이터 정보 공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상권인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커피전문점을 차리는 건 어떨까. 현재 이곳의 커피전문점은 총 9곳이고 가장 많은 업종은 한식음식점(11곳)이다. 거주인구는 1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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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보호 손 들어준 대법원 “대형마트 영업자유 침해 아니다”
골목상권 보호와 대형마트의 영업자유 간 무게를 견주는 재판에서 대법원의 저울은 골목상권으로 기울었다.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의 밤샘 영업 금지 등 영업제한 조치를 하는 건 적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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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대기업은 왜 시내면세점 노리나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Q 얼마 전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로 두산과 신세계가 신규 선정됐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영업을 하고 있던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워커힐면세점은 왜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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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격호 총괄회장 오늘 생일잔치…신동빈-동주 형제 만나서 면세점 얘기하나
롯데그룹이 월드타워 면세점 수성에 실패한 다음날인 15일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생일잔치가 열린다.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면세점 탈락의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만큼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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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타워 면세점 소공동보다 크게” … 롯데 1조2000억 승부수
롯데면세점이 잠실 월드타워점 수성에 사활을 걸고 5년 동안 1조2000억원을 쏟아붓기로 했다. 올해 매출 2조원 돌파를 앞둔 ‘시내 면세점 부동의 1위’인 서울 소공동 본점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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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풍물패·난타·공방·축제 한마당 … 손님도 상인도 신바람났네
부안상설시장은 수산물 특화시장이지만 없는 게 없다. 한가위를 앞둔 지금, 시장에 가면 여느 때보다 풍성한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을 만날 수 있다. 전국 81개 문화관광형시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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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백화점이 왔다 … 판교가 들썩인다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부의 모습. 중앙에 싱가포르 명품 차 브랜드 TWG 카페가 공중에 떠 있는 형태로 입점했다. [사진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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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은 유통 아닌 관광업 … 경쟁력 높일 방안 찾아야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권 2장이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합작법인)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돌아간 지난 10일, 탈락한 한 대형 유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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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챌린저 & 체인저] 정년 없는 직원들 … 1인당 국수 2억5853만원어치 뽑네요
대구 북구에 위치한 ㈜풍국면 공장 내 국수 건조실에서 국수를 살펴보고 있는 이 회사 최익진 대표의 모습. 국수는 총 4단계의 건조 과정을 거친다. 풍국면 대구 공장에서는 한해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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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없는 직원들…1인당 국수 2억5853만원어치 뽑네요
남들은 사양업종이라고 한다. 하지만 물건이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대기업과 유명 대형마트도 이 회사 제품을 구하지 못해 안달이다. 직원수는 대표 포함 41명에 불과하지만 1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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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 → 지점 축소 → 감원 → 명퇴 … 은행들 '맨땅에 구조조정'
은행권의 새해가 구조조정으로 시작되고 있다. 지난해 본격화한 풍랑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다음달까지 5개 점포를 통폐합해 줄이기로 했다. 이 은행의 점포는 900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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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당에, 호텔서 디톡 … 미생들 숙취해소법 다양해졌다
서울 시내 편의점에서 한 여성이 숙취해소 음료를 구입하고 있다. [사진 세븐일레븐] 대기업 직장인인 김상헌(39)씨의 책상서랍엔 각종 숙취해소 음료와 간 보호용 캡슐 약품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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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 시장 크고 다양해졌다
대기업 직장인인 김상헌(39)씨의 책상서랍엔 각종 숙취해소 음료와 간 보호용 캡슐 약품 등이 가득하다. 영업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만큼 저녁 식사를 앞두고 편의점에서 수시로 숙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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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산학협력 기사] 무늬만 24시간인 커피전문점
국내 커피전문점들이 24시간 영업체제로 본격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몇몇 커피 전문점들이 겉으로는 24시간 영업을 내걸고 손님 수에 따라 차별적으로 이를 시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