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될까”/실명제 첫날/충격… 환영… 우려… 엇갈린 표정
◎사채·부동산시장 전전긍긍/금은방·미술상 등 호황기대/은행선 예금 인출사태 걱정 금융실명제가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은 때문인지 상인이나 업소에서는 13일 오전 삼삼오오 모여 앉아
-
주민증 소매치기 변조/곳곳서 사기행각 피해(주사위)
○…주민등록증을 소매치기당한 주부 주명옥씨(47·서울 양평1동 23)는 누군가 자신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변조해 부도수표를 남발하고 있어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
동남아인 절도단 활개/남녀 3인조가 보름새 다섯차례 털어
동일인으로 보이는 30대 동남아인 남녀 3인조가 환전을 가장해 금고를 터는 수법으로 서울시내 금은방·대리점·음식점 등에서 보름새 다섯차례나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다. 범인들은 2인조
-
22억대 어음 사기범/수배중에 또 사기/2명 붙잡아
【대구=이용우기자】 대구시경은 7일 어음사기단으로 전국에 수배를 받아오던 유재환(45ㆍ광주시 연제동)ㆍ최의균(39ㆍ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기리)씨 등 2명을 검거,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
(6)5개역중심 유통시설 발전 기대|달라지는 지역상권(분당권)
시범단지 아파트 분양때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분당과 서울도심을 잇는 분당선(분당∼왕십리) 중 오는 2월께 우선 착공되는 분당∼수서구간은 현재 성남시장을 빼놓고는 이렇다할 상권이
-
연구 한달도 안돼 개가 "이젠 이론정립이 숙제"
『이번 상온 핵융합실험의 성공으로 수수께끼에 싸여 있던 현상이 확인됐으므로 이젠 학문적으로 이론을 정립시켜야죠』 섭씨25도의 상온에서 핵융합반응실험을 성공시킨 윤경석박사와 이규호박
-
"군의 과격진압에 시민들 흥분"
민주화합추진 위는 4일 전날에 이어 계속 광주사태에 대한 참고인들의 증언을 들었다. 참고인들의 희망에 따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당시의 군 관계자 및 부상자들이
-
시험끝나자 잇단 탈선
대입학력고사가 끝나자 오랜 긴장과 입시압박에서 해방된 수험생들의 탈선이 시내곳곳에서 잇따랐다. 학력고사가 끝난 23일밤「젊은이의 거리」 로 불리는 관철동 명동 신촌일대의 술집·당구
-
금덩이 천백돈쭝 세금공방|소유자 정지인씨와 세무서 법정투쟁 3라운드
노후를 위한 저축수단으로 모아두었던 금덩이 1천1백돈쭝을 내다판 사람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문제를 놓고 세무당국과 금덩이소유자가 법정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금덩이는 이-장사
-
홍콩서 8억대 보석 밀매|전 화교협회장 등 2명 구속
서울지검은 11일 홍콩을 거점으로 다이어먼드 4천여 개를 비롯, 루비·사파이어(1천여 개) 등 시가 8억 원에 이르는 보석을 밀수입, 국내에 팔아온 국내최대의 보석밀수조직을 적발,
-
확인않고 받은 도난보수 은행측에 지급책임 없다
본인여부를 완벽하게 확인하지 않고 받은 자기앞수표가 사고수표일 경우 이를 발행한 은행은 지급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이같은 판결은 자기앞수표가 현금처럼 취급되고 배서 사실만으
-
주말 강도 5건-서울
국민은행 상도동지점 2인조 도끼강도 사건이 발생한 29일과 30일 새벽사이 서울시내에서는 모두 5건의 강도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상오3시30분쯤 서울홍은3동392의12 이종오씨
-
공습경보 쇼크 시중금값 올라
서울시내 금은방의 금값이 공습경보의 쇼크로 오름세를 보이고있다. 금은방 관계자에 따르면 금돈쭝당 도매값이 지난 7일과 8일에는 4만6천8백∼4만7천원에 소매상에서 거래됐으나 9일
-
밀수다이아 54개 팔려다 "2천만원 준다" 경관꾀어
11일 하오7시30분쯤 서울을지로4가 버스정류장에서 보석 암거래상 김정희씨(33·서울이문2동 257)가 밀수다이어먼드 6푼1리짜리 1개와 5푼짜리 10개, 4푼짜리 27개등 모두5
-
34만불 밀반출기도
김포세관 개설이래 대규모이던 미화34만달러 밀반출기도사건은 일본과 홍콩을 거점으로 한 삼각금괴밀수조직과 국내암달러조직, 은행등 관련자만 30여명이 되는 국제범죄였다. 외환관리의 허
-
추석방범비상령
서울시경은 15일 추석절 방범비상령을 내리고 15일부터 10월2일까지 17일간 시내전금융기관에 무장경찰관을 배치, 방범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각종 강력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
「사고보수의 원적책임」싸고 또 1·2심판결 엇갈려
물건을 팔고 자기앞수표를 받을때 상대방의 신원을 철저허 확인해야한다는 판결이 잇달아 내려져 현금처럼 유통되고있는 자기앞수표 거래에 경종이 되고 있다. 이같은 법원의 판결태도는 수표
-
34만불 가방 주인은 "화교"
미화34만달러 밀반출 기도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은 20일 34만달러가 담긴 가방주인은 중국인 화교 이승(50·서울남현동396의51)이며 가방운반책은 이씨의 홍콩 총하수
-
금덩이 사기범 구속
서울 관악경찰서는 29일 고객이 가공해 달라고 말긴 금붙이에 합금을 섞어 함량이 낮은 금덩이로 만든 뒤 이를 시내 금은방에 팔아온 일당 3명중 최기순씨(41·여·서울신도림동33)를
-
순금 함량 속여 팔아
서울지검 북부지청 수사과는 24일 금목걸이를 만들면서 순금의 함량을 속여 모두 5억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본 박영직씨(41·서울도봉2동 105· 삼우사 대표)등 귀금속 세공업자 4
-
가짜 금괴로 전당사기
납덩이에 금을 입혀 전당포에 맡기고 14곳에서 5백60만원을 사취해간 사기 사건이 서울시내에서 잇달아 발생했다. 30대의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범인이 맡긴 이 가짜 금덩이는 가로2㎝
-
용의자 몽타지 작성 안양서 보석팔려던 20대추적
영화부동산회장 조순금씨 피살사건 수사본부는 사건발생 8일째인 가일 안양시안양4동 중앙지하상가 금은방에 사건발생 다음날인 지난 15일 하오9시30분쯤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
금고털이 전과자 등 추적
영화부동산회장 조순금씨(7l) 피살사건 수사본부는 사건발생 5일째인 18일 금고털이 전문절도범과 강도전과자 30여명의 명단을 작성, 소재·행적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7일 상오 3
-
금괴 5천만 원 어치 털어
15일하오8시20분쯤 서울이태원동108의2 박경린씨 (59·인삼밭경영) 집에 흰 복면을 하고 권총을 든 3O대 강도가 들어 집에 있던 박씨를『꼼짝하면 죽인다』고 위협, 안방으로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