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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폭력상담소,14일부터 열림터 활동 개시
性폭력피해 여성들을 위한 「열림터」가 14일 개설된다. 94년 4월부터 성폭력특별법이 시행되고 있으나 가정 안팎에서여성을 겨냥한 성폭력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성폭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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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現직공무원 前도의원의 땅투지 혐의에 수사-전주지검
[群山=玄錫化기자]전주지검 군산지청과 군산경찰서는 12일 군산경실련등 시민단체들이 군산시 前.現직공무원과 前도의원 등이 건설정보를 빼내 대규모 땅투기를 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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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 부축하다 아리랑치기 구속 대학생등 셋 무죄 판결
함정수사에 의해 아리랑치기범으로 몰렸던 20대 회사원에 대한무죄 선고에 이어 취객을 파출소로 데려다 주려다 역시 아리랑치기범으로 구속기소된 대학생등 3명에게 무죄가 선고되는등 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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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납치 18시간 끌고 다녀
가정주부를 납치한 2인조 강도가 18시간동안 수배중인 승용차로 유유히 서울외곽을 누비고 다녔어도 한번도 검문을 당하지 않는등 수도권치안에 구멍이 뚫렸다. 더구나 잠복근무중이던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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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찰청장 김화남씨/수뇌급 잇단 사표… 곧 대폭인사
전격 사퇴한 김효은 경찰청장 후임으로 김화남 경찰청차장이 승진 발령돼 20일 제4대 경찰청장에 취임했다. 김 전 청장 사퇴와 함께 여관구 서울경찰청장·김종일 경찰대학장·김영두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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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시민 집단 구타뒤 피해자로 사건 조작
심야에 카페에서 술을 마시던 경찰관4명이 손님5명과 편싸움을벌여 시민 한명이 집단구타당해 팔이 부러지는등 전치8주의 상처를 입었으나 오히려 경찰관이 피해자인 것처럼 사건을 조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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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수사 사실상 종결/정덕진씨 관련자 대부분 잠적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53)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14일 슬롯머신 업소 지분 소유자를 상대로한 배후세력 수사를 사실상 종결하고 정씨의 실명·가명계좌 추적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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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두 번째 트롯 독집음반 낸 서울지검 엄성생 경장
『노래를 통해 경찰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91년 『남자의 길』에 이어 올해 『서울야생마』 라는 두 장의 트롯음반을 발표한 수사관 가수 엄성생 경장(42·서울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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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개대전고검장(자리바뀐 검찰간부 5인 프로필)
◎30세에 시경국장 이색경력 선친 이용문장군과 박정희대통령의 인연으로 30세에 서울시경국장을 역임한 특이한 경력의 아이디어맨. 지난해 고시 16회와 사시1회간의 치열한 경합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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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또 있을까 전전긍긍 한대/대입부정사건 이모저모
◎“다른 사학도 조사” 광운대생들 주장/노 지검장 사표 소식에 “아까운 사람” ○…잇따른 대입부정사건 수사로 개청이래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서울경찰청 형사부는 과·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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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출두」에 검찰 비상회의/정 대표/보도진 카메라에 이마 찢겨
◎특별실 아닌 검사실서 조사 ○…정주영대표는 15일 오전 10시25분쯤 서울지검 현관에 도착,기다리던 보도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다 보도진·경호원들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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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처리 여부 최대관심/검찰
◎비자금 국민당 유입 정 대표관련 규명에 초점 검찰이 12일 국민당 정주영대표에게 소환장을 발부하고 현대중공업 최수일사장·장병수전무를 구속수감함으로써 국민당 및 현대그룹에 대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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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장-체제수호 앞장서는 "검찰의 핵"
흔히 체제수호의 야전지휘관으로 비유되는 전국의 공안검사들을 총지휘하는 대검공안부장은 검찰 내에서 노른자중의 노른자 보직이다. 대검 공안부장은 대형 금융 사고나 비리에 대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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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안본부장 20억 부도/화성전자·도시가스 운영/손달용씨 해외도피
◎원주 가스공급 중단위기 전치안본부장 손달용씨(60·서울 운니동)가 20억원대의 부도를 낸뒤 지난달 28일 해외로 도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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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장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장.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치안수장.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 안녕과 질서유지라는 막중하고도 신성한책임을 떠맡고 있는 자리. 그래서 전국 15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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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 파도 타는 학생운동 구심점|전대협 의장
「전국대학생 대표자협의회」, 약칭「전대협」의장은 우리 나라 학생운동권의 실질적 구심점이다. 전국 1백83개 대학, 모두 27개 지구로 구성된 전대협을 대내외적으로 대표하고 조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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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암살 장택상씨도 암시”/노덕술·최운하 등 경찰간부들 개입
◎“미 정보국 관련없다” 번복/안두희씨 회견 백범 김구선생의 암살배후에 이미 밝혀진 김창룡 당시 육군정보국 방첩대장외에 군 또는 정치고위층이 직접 개입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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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 자백조씨 자살 연결고리 찾아라”
◎「수사반장」최중락씨가 진단하는 시험지사건/현장밝은 내부자소행/진술번복은 배후조종 반증 『이번 사건은 현장을 잘알고 있는 내부자들에 의한 소행이 분명합니다.』 인기 TV드라마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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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는 1억5천만원 요구/건국대 대규모 부정입학 전말
◎이사장총장 직접 간여해 “충격”/돈내면 답안지 고쳐 점수 올려 교내 파벌싸움에서 빌미가 잡힌 건국대 입시부정사건은 재단과 학교 고위관계자들이 빠짐없이 연루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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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탄 술먹여 부녀 성폭행 협박
서울시경은 3일 히로뽕을 밀조·판매하면서 유흥가에서 부유층 부녀자를 골라 히로뽕을 먹이고 환각상태에서 성폭행한뒤 금품을 갈취한 일당15명중 판매책 김용진씨(38·경기도 성남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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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분양 조춘자씨 구속기소/2백66억 사취 확인
조춘자씨(42·여) 주택조합 사기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29일 조씨가 조합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입주권이 없는 가짜분양권을 남발,3백61명으로부터 모두 2백66억8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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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시위… 「시국치안」에 골머리
91년 현재 전국에는 2백8개 경찰서 아래 3천3백13개 지·파출소가 있다. 그중 도시지역의 파출소가 1천8백58곳, 농어촌치역에 설치되는 지서가 1천4백55곳이다. 명동파출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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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 사망관련/경찰 17명 소환
성대생 김귀정양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형사3부는 17일 서울 송파경찰서장 구종태 총경과 서울시경 기동대 96·99중대장 2명,소대장 6명,전경 8명 등 경찰관 17명을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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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명동성당 철수여부 초점/사회(지난주의 뉴스)
◎김귀정양 시신 교내운구 유림과 마찰/공천헌금의원 선거 끝난뒤 본격 수사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끝이 안보이던 「시위정국」은 주초 성균관대생 김귀정양 장례식이 무사히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