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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념 바우길 걸을까 김광석 추억하는 대구 갈까
한국관광공사 추천 1월 걷기길 매서운 추위가 이어진다. 그렇다고 잔뜩 웅크린 채로 이 계절을 보낼 수 없다. 겨울이어서 더 매력적인 길이 많이 산책자를 유혹한다. 소나무 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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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라산 눈꽃 트레킹 이렇게 쉬울 줄이야
겨울 한라산의 문턱은 의외로 낮다. 등산 초보도 영실 코스를 따라 오르면 분화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양보라 기자] 한라산은 겨우내 하얗게 센 정수리를 이고 있다. 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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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하이힐 신기보다 한라산 눈꽃 트레킹이 더 쉽더라
겨울 한라산의 문턱은 의외로 낮다. 등산 초보라도 영실 코스를 따라 한라산에 오르면 윗세오름과 분화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분화벽 안에 백록담이 있다. 등산 왕초보가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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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철길·찻길·뱃길로 떠나는 '섬속의 섬' 소무의도 여행
단풍시즌이 끝났다. 화려한 단풍은 봄꽃처럼 마음을 들뜨게 한다. 이제 차분히 마음을 다잡고 연말을 맞이할 시기다. 지난 계절의 들뜬 마음을 식히는 데는 탁 트인 바다가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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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물 건너 고개 넘어 길은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고개에서 내려온 길은 마을을 지난다. 대관령 아랫마을이다. 산은 많이 낮아졌지만 숲은 여전히 깊다. 고속도로 아랫마을 위촌리를 하늘에서 내려다봤다. 8코스는 명주군왕릉에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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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아리바우길 열리다] 해발 1000m 안반데기, 배추밭 능선에 올라서자 숨이 막혔다
안반데기는 사람이 일군 풍경이다. 해발 1000m 산 위에서 밭을 일군 생의 터전이다. 하여 눈물나도록 아름다운 현장이다. 안반데기의 배추밭은 배추를 수확한 뒤에도 아름답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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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오색빛깔 가을 색···절정앞둔 만추 여행지 6곳
바람이 차다. 눈부신 가을을 시샘하는 겨울 기운이 벌써부터 밀려온다. 소중한 가을을 그냥 떠나보낼 수 없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1월 만추 여행지 6곳을 눈여겨두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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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역사의 한복판을 뚜벅뚜벅 북한산성 종주
아침 일찍 시작한 산행은 일몰시간이 다 돼서야 마지막 코스인 대서문에 다다랐다. [사진 하만윤]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에는 비봉능선, 의상능선, 숨은벽능선 등 이름만 들어도 걸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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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힘찬 러닝에 '두근', 멋진 야경에 '심쿵'
서울 도심 러닝코스 뛰면 뛸수록 머리부터 발끝까지 짜릿해지는 러닝. 건강은 물론 기분 전환까지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장소를 골라서 뛰는 것이 중요하다. 선선한 가을밤, 답답한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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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색 즐기려면 여기로…절정 앞둔 만추 여행지 6곳
바람이 차다. 눈부신 가을을 시샘하는 겨울 기운이 벌써부터 밀려온다. 소중한 가을을 그냥 떠나보낼 수 없다. 마침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1월 만추 여행지 6곳을 눈여겨두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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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문학관 옆 김신조 루트가 … 인왕산·궁궐·서촌 곳곳 ‘알쓸신사’
━ 토박이도 잘 모르는 서울 알리는 가이드 '어벤져스' 서울 토박이라고 서울을 잘 알까. 주말마다 삼청공원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마셨고, 경복궁 경회루 앞에서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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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대청호 오백리길서 다도해같은 섬을 만나다
대전은 대도시로는 드물게 거대한 호수를 끼고 있다. 충청권 500만명의 젖줄인 금강을 막아 생긴 대청호다. 대청호는 삭막하게 느껴질 수 있는 도시에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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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수려한 경관을 갖춘 걷기 좋은 숲길 10곳
━ 수려한 경관을 갖춘 걷기 좋은 숲길 10곳 #1. 서울 종로 인왕산 자락길 도심에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늑한 숲!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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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추석엔 드라이브? 경기도의 보석같은 드라이브 코스 5
━ 경기도의 보석 같은 드라이브 코스 5 추석 연휴, 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드라이브 여행은 어떨까. 멀리 떠날 필요도 없다. 서울 외곽 경기도만 가도 바다와 산, 호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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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가을문학' 숨 쉬는 김유정 문학촌 가보니
“김유정 작가의 소설에 나온 장소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어요.” 9월 24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 문학촌.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이가 소설가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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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8) 가을에 걷기 좋은 서울 주변 길은?
전국에 둘레길이 많지만, 서울 한복판의 성곽길만큼 자연과 역사가 혼합된 좋은 길은 드물다. 서울 성곽은 숭례문(남대문)~광희문~혜화문~창의문(자하문)을 잇는 약 18.5km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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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쏭부부의 잼있는 여행] 33 뜻밖의 풍경, 인도의 스위스?
인도의 스위스로 통하는 마날리. 히말라야 산맥 고봉에 둘려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다.덥고 습하기로 유명한 인도의 여름. 이 무더운 여름을 피하기 위한 여름 휴양지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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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10년 주인공은 도민과 자원봉사자. 남북 평화 올레길도 내고싶어"
지난 5일 제주올레 7코스 숲길에서 만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올레 10주년의 감회를 밝히며 즐거워 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제주올레가 10년간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건 동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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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가을의 문턱에서, 서해 '섬 트레킹' 떠나요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자 잘 다듬어진 숲속 산책로가 나왔다. 나뭇잎 사이로 새소리와 파도소리가 들렸고 시원한 바람은 덤이다. 그렇게 산책로를 따라 오르내리기를 10여 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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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깨우는 ‘진정한 휴식’을 찾아서…
━ 여름휴가 이색 체험 직접 해보니 전등사 템플스테이 독일에서 활동하는 철학자 한병철은 ‘피로사회’라는 말로 이 시대의 한 특징을 잡아냈다. 피로사회의 다른 말은 성과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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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피톤치드 태교' 어때요?…용인 '태교의 숲' 가보니
용인 '태교의 숲'에서는 편하게 피톤치드 태교를 할 수 있다. 김민욱 기자 지난 2일 낮 12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태교의 숲’.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인문경상관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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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름에 걷기 좋은 숲길 10곳
━ 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선정. 7월에 걷기 좋은 숲길 10곳 찜통 더위가 몰려오고 있다. 두 발 담글 수 있는 계곡, 녹음 우거진 숲이 간절하다. 그러나 진빠지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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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소리도 풍경이다···비 오면 더 좋은 여행지
흐리거나 비가 내려야 외려 운치 있는 여행지가 있다. 뿌연 물안개로 뒤덮인 서울 수성동계곡 비오는 풍경. [사진 한국관광공사] 꾸물꾸물한 하늘에서 후드득 비가 쏟아질 듯한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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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당장 떠나볼까, 경기도의 보석같은 드라이브 코스 5
━ 경기도의 보석같은 드라이브 코스 5 여름 초입이다. 이른 더위가 질색이라면 시원한 드라이브 여행은 어떨까. 멀리 떠날 필요도 없다. 서울 외곽 경기도만 가도 바다와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