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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오는 고궁·서울숲 걸어볼까요
초가을 서울 도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2012 희망서울걷기’가 16일 열린다. 고궁~서울성곽길을 도는 문화탐방길 코스와 청계천~서울숲길을 잇는 자연탐방길 코스로 나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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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체험·캠핑 서울 도심서 즐기세요
시민들이 남산 성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걷고 있다.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며 서울의 역사를 소개해 준다. 여름방학을 맞아 남산 역사탐방을 비롯해 40여 개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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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등산가의 천국
내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 중 하나가 산이다. 마치 한국 여성처럼, 세상에서 제일 높진 않지만 그 아름다움은 비교 대상이 없다. 그래서 한국어 표현 중 가장 좋아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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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서울성곽길
서울은 원래 성곽의 도시다. 북악산·인왕산·남산·낙산을 잇는 서울성곽은 사적 제10호다. 서울성곽길은 이 성곽을 따라 조성된 약 18.6㎞에 달하는 길을 말한다. 낙산공원·남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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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남한산성
1636년 음력 12월 14일. 인조가 청나라 군사를 피해 남한산성으로 들어왔다. 인조는 47일을 성 안에서 버티다 이듬해 1월 30일 성을 걸어나와 항복했다. 양력으로 따지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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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부에게 추천하는 서울 도심 데이트 코스
1. 서울신라호텔 커플 스파 후 남산 산책로를 따라 N서울타워 야경을 즐겨보자 2. 성북동길을 걷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최순우 고택을 만날 수 있다 ‘중년의 로맨스’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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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가 성경 번역한 골방 한쪽 낡은 책상엔...
글자는 무기다. 세종도, ‘밀본’의 정기준도 글자는 무기이자 권력이라고 생각했다. 지난해 최고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한글 창제를 두고 이 둘이 보여준 ‘끝장 토론’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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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살표 따라가면 서울성곽 한 바퀴
앞으로 서울 성곽길을 산책하려는 시민들은 지하철역사 등에 설치된 화살표만 따라가면 된다. 서울시는 북한산과 인왕산, 남산, 낙산을 잇는 서울 성곽길 21㎞ 구간에 종합안내판 2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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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라푸마와 함께 하는 ‘도심 속 박물관길 걷기’
‘아름다운 중독 걷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앙일보가 ‘문화체험 우리땅 걷기’ ‘서울 성곽길 걷기’에 이어 ‘도심 속 박물관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라푸마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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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도심 속 박물관 걷기’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중독, 걷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중앙일보는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와 함께 역사와 문화 현장을 두 발로 걸으며 체험할 수 있는 ‘발로 쓰는 문화지도 2기’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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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36) 피터 월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사장
N서울타워에 오르면 탁 트인 시야 내가 한국에 처음 온 것은 1991년 3월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으로 서울에 왔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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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서울숲 12㎞ 걷기 시민 1만여 명 가을 만끽
18일 2011하이서울 걷기 대회(서울시·중앙일보 공동 주최)에 참가한 1만여 명의 시민이 출발신호에 맞춰 서울광장을 출발하고 있다. [김상선·김도훈 기자] 가을을 만끽하며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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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서울숲 걸으며 가을 만끽
초가을 서울 도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하이서울 걷기대회’가 17, 18일 열린다. 17일엔 문화탐방길 코스와 서울성곽길 코스를 걸을 수 있고, 18일엔 청계천~서울숲 코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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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학정 지나 경복궁·북촌 … ‘600년 서울’ 걸어볼까
햇볕은 뜨겁지만 이미 가을이 목전이다. 걷기 좋은 계절의 시작이다. 고도(古都) 서울을 걷다 보면 익숙한 길목에서 낯선 시간을 만나게 된다. 서울시가 가꿔온 ‘걷고 싶은 서울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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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9월 하이서울 걷기 축제에 초대합니다
서울시와 중앙일보·중앙데일리는 9월 3~4일 ‘2011하이서울걷기’를 서울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서울의 명소와 문화 유산을 둘러보는 걷기 축제가 될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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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길 1876㎞, 하나로 묶어 관리
‘걷고 싶은 서울길’로 통합 관리 될 남산북측 순환로. [서울시 제공] 산과 한강, 도심의 길을 연결해 걸어서 서울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코스가 개발된다. 또 남산에서 용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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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27) 스웨덴 청년 아놀드손의 ‘뚜벅이 서울 여행’
스웨덴 출신 아놀드손은 서울 생활 10년째다. 그 10년 서울 생활 동안 그는 걸어서 다녔다. 남산·관악산·북한산 … 많기도 많은 산 나의 서울 생활은 2002년 시작됐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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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혼 깃든 흑성산
등산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요즘처럼 신록이 푸를 땐 더더욱 그렇다. 최근 등산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졌다지만 아직 꿈만 꾸고 있는 이들도 있을 터. 중앙일보 천안아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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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쌍용차 노사 자동차업계 첫 임협 타결 外
기업 쌍용차 노사 자동차업계 첫 임협 타결 쌍용자동차 노사가 19일 국내 자동차회사로는 처음으로 임금협상을 타결 지었다. 쌍용차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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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22·끝) 서울 인왕산길
도심 트레킹 마지막 회를 맞아 도보여행 전문가 윤문기씨에게 서울에서 가장 좋은 길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윤씨는 “서울 제일의 길은 도읍의 우백호인 인왕산(仁王山)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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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떠나려면
걷기 열풍이 불면서 도보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해 지역별로 걷기 좋은 길도 소개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도보여행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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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20) 서울 남산 달맞이길
성곽 길을 따라 달님을 맞으러 가는 데크로드. 달맞이에 늦었대도 서두르지 말자. 성곽 위 보름달이 동네를 비추는 풍경도 그것대로 맛이 있으니까. [김성룡 기자] 대보름 하루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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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뚫린 성곽길, 안쪽으로 걸어볼까
서울 장충동 일대의 서울성곽길이 최근 복원됐다. 20일 오전 왼편으로 멀리 신라호텔(붉은색 큰 건물)이 내려다보이는 성곽길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김상선 기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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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대왕 정조를 살려라
나는 ‘가위’를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어 1991년 작가 데뷔를 했다. 당시 세계 각국의 미술관에선 가위라는 물체를 처음 본 것처럼 초대전시를 하자고 난리를 쳤다. 94∼98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