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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맵-서울] 이곳에 가면 내가 영화의 주인공
서울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 첨단 도시이자, 역사의 현장이고,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 같은 도시이다. 그래서 서울은 거대한 영화 세트장이기도 하다. 우리는 서울을 배경으로 한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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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빌딩풍 위력 … 풍속 3배 빨라져 사람 날아갈 수도
7일 오전 시민들이 어깨를 움츠린 채 서울 세종로 거리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8일)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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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카페·놀이방·텃밭 … 725억 지원
#1=‘삼각산 재미난 마을’은 강북구 우이동·인수동·수유3동 일대 주민들이 만든 마을 공동체다. 1998년 시작한 공동 육아가 발전해 지금은 주민 600여 명이 참가하는 마을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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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성미산 행복 마을
서울 마포구 성미산 자락에 작은 씨앗이 움을 틔운 건 1994년 9월의 일이다. 그 씨앗은 겨우 작은 어린이집이었다. 부모들이 직접 어린이집을 운영해 보자는 소박한 바람이 전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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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가구를 예술작품처럼 ‘뚝딱’
지난달 마포구 망원시장에서는 주말마다 사회적 기업 ‘문화로놀이짱’이 기획한 ‘자투리 시장’이 열렸다. 주민이 고장 나 못 쓰게 된 의자를 가져오자 디자이너들이 무료로 고쳐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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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미술관 ⑧ 서울 망원동 ‘동네 예술가 프로젝트’
한강을 이웃한 마포구 망원 1, 2동은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서울의 상습 침수 지역 중 하나였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개발도 상대적으로 덜 돼 망원동은 인근 합정동이나 상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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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서울, 숨은 작품 찾기
지하철 몇 번째 칸에 타야 환승 구간이 가장 짧은지, 주말엔 어디에 주차하면 공짜인지…. 시간 아끼고 씀씀이 줄이는 ‘서울살이 노하우’, 참 차고 넘칩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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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애장품 경매 400여명 몰려
"대통령이 기르는 진돗개는 뭔가 다를 것 같았는데…."(국가유공자전우회 차태균씨) "수천억원을 주무르던 사람이 겨우 30만원짜리 골프채를 썼다니…. 코미디예요."(서울 마포구 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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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문불응 20대 경찰총 맞고 사망 - 서울망원동 골목서 흉기 들고 저항하다
18일 오후9시2분쯤 서울마포구망원1동57의102 주택가 골목에서 경찰의 검문에 불응해 달아나던 20대 남자가 마포경찰서 망원1파출소 소속 이세환(李世煥.43)경장이 쏜 총탄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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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 소설 『거지왕 김춘삼』 펴낸 김춘삼씨|"70평생에 가진건 없지만 마음만은 부자지요"
거지왕 김춘삼씨 (70)는 문자 그대로 「불학무식」이다. 거지 노릇으로 평생을 살아왔으니 학교는 문턱 구경도 못해봤고 그래서 글을 읽고 쓰는 일과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다. 어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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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일대 날치기 극성
서울 마포일대 대로상에서 부녀자만을 상대로 한 2인조 날치기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3일 하오 2시20분쯤 서울 연남동 487의 401 유명약국 앞길에서 청원무역(대표 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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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찌른 범인 넷 검거
【천안=연합】천안경찰서는 12일 하오6시쯤 충남천원군직산면 직산검문소에서 훔친 봉고차를 타고 서울에서 천안으로 들어가려던 곽철순씨(24·서울망원동151)와 문모군(19·전남곡성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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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적다" 한때 실랑이
주범 박은 범행전날인 6윌19일 하오5시쯤 전화번호부에서 금당 전화번호 73-4244를 찾아내『3억 원 상당의 이조백자 등 골동품이 있는데 살 생각이 있으면 만나자』고 정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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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날 밤 30대 남자가 차 버려" 첫 목격자 나타나
서울인사동 골동품상 정해석씨 부부 및 운전사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25일 실종당일인 지난달 20일 밤10시35분쯤 정씨의 차가 발견된 서울 망원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이차가 멈추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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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체계 재편…「예방 경찰」 다짐|시경, 4대 범죄권 설치의 배경
서울시경이 12일 발표한 「서울 치안 종합 대책」은 서울 전역을 강력권·폭력권·도범권·치기권 등 4대 범죄권으로 세분하여 범죄권별로 특성을 파악하고 정밀 진단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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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마포구
「숙원사업의 단계적 해결」을 새해 구정지표로 삼은 마포구는 스스로 금년을「마포의 해」라고 할만큼 본 청으로부터 큼직한 3개 숙원공사 선물을 받는 등 총30여건(공사비 9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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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팔 부러 뜨려 역상 가장
자기 팔을 돌로 쳐 부러 뜨리게 한 후 달려오는 차에 뛰어들어 치료비를 뜯어내려던 지게꾼 김홍룡씨 (38·주거 부정)가 16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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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포장·상-하수도 시설|명년엔 해결 약속 양 시장
시민의 요망사항을 직접 듣고 처리하기 위한 네 번째의 이동 시청이 16일 하오 마포 중학 강당에서 주민 6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마포구 관내 주민들의 요망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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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무방비지대 9개 구
여름철 각종전염병 발생시기가 다가왔다. 5월 들어 서울에서는 의사 장티푸스 환자가 벌써 20여명이나 발생했으며 오랜 가뭄으로 식수난에 허덕여 장티푸스 등 음식물이나 식수로 인한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