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us Now] 우송대에 영문원서 2만5000권 기증 外
◆우송대에 영문원서 2만5000권 기증 미국 네브래스카주립대 이상문 석좌교수가 우송대(총장 존 엔티콧)에 영문원서 2만5000권(100만 달러 상당)을 기증했다. 우송대는 28일
-
[j Special] 비즈 리더와의 차 한잔 노스페이스 생산하는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
서울 중구 만리동의 영원무역 사옥 7층. 회장실 옆엔 작은 ‘보물창고’가 있다. 방문을 열자 ‘클래식 카메라’ 750여 대가 행진을 펼쳤다. 수십 년 세월의 켜가 쌓인 라이카·콘탁
-
[사랑방] 수상 外
◆수상 ▶정운찬 국무총리,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안태호 한국물류협회장이 21일 서울대 상과대학 동창회(회장 홍용찬)에서 주는 ‘빛내자 상’을 받았다. ▶금승호 연세노인전문요양원
-
신앙과 지성, 국제적 안목을 고루 갖춘 평신도의 롤 모델
관련기사 높은 사람 되려면 먼저 낮은 사람이 되라는 게 예수의 명령 내가 한홍순 회장과 만난 것은 1980년대 초였다. 서로가 갓 40대에 들어섰을 때였다. 내가 꾸르실료 단기
-
삼성전자 눈길 끄는 인사 내용
2004년은 삼성전자가 본사 기준으로 매출 57조원에 영업이익 12조원을 기록한 황금기였다. 당시 최고경영진의 면면은 윤종용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 황
-
화장실 문 빈 틈까지 챙겨 … 암센터 건축비 30% 절약
“공사를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설계를 몇 번이고 수정했는데, 준공 무렵에 보니 문틈 사이로 안이 들여다보이는 화장실이 여러 칸 있더군요. 건설 책임자로서 자존심이 허락하지
-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선정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제 18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로 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82·1951년 의학과 졸업), 조순 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장(80·49년 상과대학
-
[人terview] “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
■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 MB, “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 ■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 자전거로 13년간 매일
-
뻥튀기 장수, 샐러리맨, 사장, 서울시장 … 대통령
17대 대통령 당선자 이명박에겐 신화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거지 가족과 한집 안에서 뒹굴며 술지게미로 끼니를 때웠던 소년 이명박은 입사 12년 만에 현대건설 사장에 올라 샐
-
“마르크스 경제학은 아직 유효하다”
21일 서울대 사회대 215호실.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유일한 마르크스 전공 전임교수인 김수행 교수가 22일 정년퇴임식을 앞두고 강의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카를 마르크스의
-
[분수대] 청계천의 추억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경북 포항 달동네에서 상경한 직후 “청계천에 가면 대학입시 중고 참고서를 싸게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태원시장에서 잡일을 해주고 모은 돈
-
李 후보의 고대 경영학과 동문들
‘이명박 신화’에서 고려대 경영학과 입학은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야간 상고 출신의 가난한 고학생이 최고경영자(CEO)로 인생역전을 하는 데 사실상 첫 발판을 마련해줬다. 그가 처음
-
기업인·행정가 거침없는 40년 … "직선적" 평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981년 현대건설 여름 수련회에 참석한 모습. 당시 사장이던 이 후보(오른쪽에서 둘째)가 고 정주영 회장(左)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이명박이 큰 산 하나
-
김성진 前해양수산부 장관, 부산대 석좌교수 임용
김성진(58)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임용된다. 김 전 장관은 33년여 공직경험과 경제학박사의 학문적 배경을 토대로 부산대에서 국제물류 및 항만관리전공 강의,
-
[피플@비즈] "지금 한국 경제는 기름 떨어진 비행기"
김준성(사진) 이수그룹 명예회장은 29일 "한국은 기름이 떨어져 가는 비행기 신세며, 공중급유를 받아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김 명예회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활력을 잃은
-
서울대 상대 '빛내자상'
김동녕(左) 한세실업 회장과 김문수(中) 경기도지사, 남용(右) LG전자 부회장이 서울대 상과대학 총동창회(회장 홍용찬)가 동문에게 주는 '2007년 빛내자상'수상자로 선정됐다.
-
보수와 진보, 그 모두를 위한 마지막 외침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날카로운 비판 정신을 선보이는 정운영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우리 시대 최고의 논객 중의 한 사람이다.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는 정운
-
정운영, 그가 본 자본주의의 역사와 미래 - 《자본주의 경제 산책
고인이 떠나고 난 후 유족들은 깔끔하게 정리된 한 편의 원고 더미를 발견했다. 굵은 붉은 색 펜으로 직접 교정을 보아가며 준비해둔 그 원고가 이번에 나오게 된 《자본주의 경제 산책
-
“오정근 장군이 경호실장 됐다면 10·26 없었다”
논어(論語)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니라”라는 말이 나온다. 골프가 인생과 같다고하지만 이 말씀은 바로 골프의 진수를 간파한 것이 아
-
홍상화 연작소설 '우리 집 여인들'
작가 홍상화씨가 연작소설집 『우리집 여인들』을 펴냈습니다. 「어머니 마음」「외숙모」「황혼」등 8편의 단편을 싣고 있는 이번 연작 소설집은 각각 단편의 부제로 ‘육촌누이’ ‘외숙모’
-
후·보·탐·구 ② 대구시장
◆ 열린우리당 이재용 후보는=이재용 열린우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치과의사였다. 1983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병원을 개업했다. 하지만 평범한 의사는 아니었다. 대학시절
-
[월요인터뷰] '주가 1400시대' 증권선물거래소 이영탁 이사장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올해는 선진국 증시 수준의 투자상품들을 적극 개발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인섭 기자] 주가 1400
-
[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이 풍진 세상의 莊子
이 풍진 세상을 만나서 그런지 지난 연말부터 ‘수 틀리는’ 일들이 부쩍 잦았다. 장창 꼬나들고 풍차로 달려드는 400년 전의 짓거리를 다시 써먹기도 뭐하고, 그러니 스스로 화를 달
-
[정운영의 나는 이렇게 읽었다] 이 풍진 세상의 莊子
이 풍진 세상을 만나서 그런지 지난 연말부터 ‘수 틀리는’ 일들이 부쩍 잦았다. 장창 꼬나들고 풍차로 달려드는 400년 전의 짓거리를 다시 써먹기도 뭐하고, 그러니 스스로 화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