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자소서에 끌린다”…‘1등 로펌’ 김앤장 채용 비밀 유료 전용
자소서요? 요샌 잘 쓴 모범 케이스를 학생들끼리 서로들 공유하고 있단 게 눈에 다 보이더라고요. 양식이 다 비슷비슷하고요. 그러다 보니 잘 안 읽히고, 또 읽고 싶지 않게 되
-
"큰 돈 버는 부업" 그놈의 이중생활…성착취물 수십만개 퍼졌다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사진 경기북부경찰청 낮에는 IT 개발자로 일하고, 밤에는 제2의 누누티비·성 착취물 불법 사이트를 제작, 관리해온 두 얼굴의 프로그래머가 1년간 추적한 경
-
[정현목의 시선] (장)원영적 사고 말고 (장)기하적 사고도 있다
정현목 문화부장 얼마 전 ‘원영적 사고’가 SNS에서 화제가 됐다. 빵이 자기 앞에서 품절돼 기다려야 하자 ‘오히려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게 돼 잘됐다’고 생각한 걸그룹 아이
-
“담배 피워도 학원은 간다” 서울대 진학 1위 대치의 비밀 [서울 5대 학군지 대해부 ②] 유료 전용
박정민 디자이너 대치에 가야 할까? 학군지로 이사한다고 고민이 끝나는 건 아니다. 오히려 거기서 새로운 고민이 시작된다. ‘대치로 갈 것이냐, 말 것이냐.’ 고민은 대입에 가까워
-
“초선, 비판만 해야 합니까” TK 최연소 우재준 ‘보수의 길’ 유료 전용
우재준(36·대구 북갑) 국민의힘 의원은 4·10 총선 TK(대구·경북) 지역 최연소 의원이다. 이 지역에서 30대 국회의원이 당선된 건 1981년 홍사덕 전 의원 이후 43년
-
브로드웨이 진출 K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토니상 의상상 수상
국내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대표 신춘수)의 창작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가 연극·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의상 디자인상을 받았다. ‘위대한 개츠비’는 신춘수 대
-
[단독] '세한도' 기부 때도, 하늘 갈 때도 "알리지 말라"…기부왕 손창근 별세
지난 11일 별세한 손창근 씨는 조용한 기부자였다. 구순을 맞은 2018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용비어천가 초간본을 비롯한 304점을 기증하고서야 비로소 사람들 앞에서 인사말을 했다.
-
"6월 모평서 영어 1등급 급감"…'킬러' 없애니 영어가 변수로 [2025 대입 혼란]
6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서 강사진이 이날 실시된 9월 모의평가 3교시 영어영역 문제 분석을 하고 있다. 뉴스1 ‘꾸준히 하면 안정적인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
의정갈등, 간호사에 불똥… 상반기 대학병원 채용 단 1곳
서울 강서구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간호사들. 뉴시스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으로 경영난에 빠진 대형병원들이 신규 간호사 채용을 잠정 중단했다. 의정
-
송다은 "난 버닝썬 가해자 아니다, 클럽녀 꼬리표 제발 떼달라"
배우 송다은. 사진 인스타그램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출신 배우 송다은이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 투약 의혹 등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거듭 부인했다. 송다은은 16일 인스
-
가난·장애 딛고 법조인 됐다…40대 초선들이 보는 尹과 李 유료 전용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⑧ 」 「 [찐 울산 사람 된 외지인 김상욱] 」 1972년 경남 울산시(현 울산광역시)의 작은 어촌 미포가 인파로 북적거렸다. 거기
-
AI도 각자 MBTI가 있을까? 떠오르는 ‘인공지능 심리학’
━ 이준기의 빅데이터 최근 인공지능(AI)은 괄목할 만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2022년 말 GPT3.5가 나왔을 때의 놀라움은 벌써 과거의 것이 되었다. 불과 1년 반
-
성공회 집안 김용철, 온수리교회 스테인드글라스 만들어
━ 예술가와 친구들 김용철, 1976년 온수리 작업실에서. [사진 김용철] 화가 김용철(1949~)은 강화도 온수리 토박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본향인 강화도 온수리에서 자
-
1920년 취운정에 경성 첫 도서관…유길준 ‘서유견문’ 낳았다
━ [근대 문화의 기록장 ‘종로 모던’] 3·1운동 이후 도서관 설립 확산 집옥재와 팔우정. 왼쪽에는 서고인 팔우정, 오른쪽에는 이층 복도로 연결된 경복궁 집옥재가 있
-
노래로 만나는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 그 후의 이야기
“내 진짜 잘 하고 있나?” (고지선) “잘 하고 있다.” (백수선) “그래도 안 되면?” “그러면 또 하면 되지.” “또 해도 안 되면?” “또 또 해도 되지.” “
-
장제스 증손자 한국 첫 개인전
내 맘을 사로잡는 그림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면 작품을 소장할 수 있고, 안목을 갖추면 ‘머니’도 됩니다. ‘아트&머니’가 시즌3로 찾아뵙습니다. 서울대 동양학과를 졸업
-
[권혁재의 사람사진] 백두산 그림은 백두산 부대에…
━ 한국계 중국인 3세 작가 주훈…그가 작품을 내놓은 큰 뜻은? 권혁재의 사람사진/ 주훈 “주훈(Zhu Xun) 작가가 백두산 그림을 백두산 부대에 기증한답니다. 4
-
경복대 산학협력단 위수탁기관, 서울시장·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경복대학교 남양주시 가족센터 수탁기관 우수기관 선정 (제공=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함도훈)의 위수탁운영기관인 ‘강동외국인노동자센터(센터장 이상현)’는 서울시장
-
국립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승인해야”
9곳 거점 국립대학 교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동맹휴업 중인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해 줄 것을 11일 정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내년 각 대학 교육 환경을 평가해 의대 정원을
-
공작조 10팀이 남한 누볐다…품성까지 적힌 ‘포섭 리스트’ [간첩전쟁 7화] 유료 전용
「 〈제1부〉 ‘공화국 영웅’ 남파간첩 김동식의 인생유전 」 「 7화. 남파간첩의 화양연화 」 1980년대 남한에서 청년학생운동을 이끌었던 주요 운동권 인물들을
-
“판검사요? 제가요? 왜요?” SKY 로스쿨생은 ‘빅펌’ 간다 유료 전용
■ 를 시작하며 「 ‘대한민국 권력 1번지’로 법조계가 부상했습니다. 행정부 수반인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올해 22대 국회의원 300명 중 61명(20.3%)이란 역대 최다 법
-
거점 국립대 교수 "의대생 휴학 승인하고, 내년 정원 재조정하자"
9곳 거점 국립대학 교수들이 의대증원에 반발해 동맹휴업 중인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해 줄 것을 11일 정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내년 각 대학 교육 환경을 평가해 의대 정원을
-
"지숙아 고생 많았어" 천재 해커 2년 만에 무혐의, 심경 고백
지숙(왼쪽), 이두희. 사진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천재 해커’로도 유명한 이두희 멋쟁이사처자처럼(이하 멋사) 이사가 2년간의 법적 분쟁 끝에 배임, 횡령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
“평양 갈래? 예쁜여자 돈줘라”…‘北 환멸’ 탈북청년 초선 됐다 유료 전용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4월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009년 4월 10일은 그에겐 운명의 날이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