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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리노·나노·마이크로RNA … 정상에 선 그들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으려면 ‘독창성’이 중요하다. 기존 연구를 잘 발전시킨 것보다는 ‘남들이 안 했던 연구’ ‘세계 최초’가 평가받는다. 공동 연구는 실험을 어느 나라에서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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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경기도 성남시 보바스기념병원에 장기요양 중인 심재천(94) 할아버지. 심 할아버지가 무뚝뚝한 얼굴에 봄볕같이 환한 미소를 보이는 날이 있다. 일주일에 두 번, '나무'와 '공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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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잃어버린 노인들, 다섯살 犬公에게 마음을 열다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의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치매를 앓는 심재천(94) 할아버지가 치료도우미견 ‘나무’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아래는 경기도 군포시 삼성승마단 안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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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확산되는 ‘석면 약’ … 대체약 없는 신장병·간질 약까지 금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앞 한 약국의 약사가 식약청이 판매 금지한 약들을 골라내고 있다. 이날 전국의 약국에서 이 같은 혼란이 벌어졌다. 김도훈 인턴기자10일 오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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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믿지 못하는 의사의 다이어트 약 처방
병·의원들의 향정신성 다이어트약 과다처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MBC 불만제로는 지난 7일 강남지역 피부과 의원들의 ‘바가지’ 횡포를 고발한데 이어 11일에는 ‘해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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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매년 간질 환자 2만 명씩 발생
투병 과정만큼이나 편견으로 환자를 괴롭히는 질병이 있다. 대표적인 예가 간질이다. 로마 황제 시저가 발작할 땐 신과 대화하는 경외의 순간으로, 중세 땐 악마와 대화하는 것으로 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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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비타민] 황제증·잭슨병·뇌전증 … 간질병 새 이름은?
서울에 사는 이모(29)씨는 경증 간질환자다. 3년 전 사회복지학 관련 대학원을 나와 한 사회복지관에 사회복지사로 취직했다. 3년 동안 별일 없이 지냈다. 하지만 올 초 복지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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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핵 자만 들어도 화들짝? 질병 조기 진단엔 핵의학이 효자
핵의학 검사가 보편화하면서 신체 각 부위의 생리적.기능적.면역학적 이상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이경한 교수가 전신 PET 검사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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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맨도 아닌데…남달리 봉긋
`가슴 달린 남자` 말 못하는 고민 남자인 당신에게 어느 날부터 여성처럼 가슴이 불룩해지는 '여성형 유방'이 나타난다면? 영화 얘기가 아니다. 실제 최근 여성형 유방 때문에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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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근육맨도 아닌데…남달리 봉긋
남자인 당신에게 어느 날부터 여성처럼 가슴이 불룩해지는 '여성형 유방'이 나타난다면? 영화 얘기가 아니다. 실제 최근 여성형 유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이 늘고 있다.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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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처럼 편안한 병원 … 어린이 눈높이 맞췄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김덕희 원장 "진료의 전문성.효율성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까지도 배려했습니다." 15일 개원하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사령탑을 맡은 김덕희(사진) 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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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엄마처럼 편안한 병원 … 어린이 눈높이 맞췄죠"
"진료의 전문성.효율성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까지도 배려했습니다." 15일 개원하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사령탑을 맡은 김덕희(사진) 원장은 "동북아 어린이 허브병원으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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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과 약의 궁합 … 혈당약·마늘환 같이 먹으면 위험
결혼이나 음식을 먹을 때만 서로 궁합을 따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약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 ‘약+건강기능식품=시너지 효과’라는 등식을 대부분 믿고 있지만 실상은 꼭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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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건강] 건강식품과 약의 궁합 … 혈당약·마늘환 같이 먹으면 위험
결혼이나 음식을 먹을 때만 서로 궁합을 따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약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 ‘약+건강기능식품=시너지 효과’라는 등식을 대부분 믿고 있지만 실상은 꼭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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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나이프는 뇌수술의 혁명`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는 단단한 요새. 하지만 뇌에 종양과 같은 병이 생기면 이 견고함이 오히려 수술을 방해한다. 이에 따라 개발된 것이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뇌의 병변을 치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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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감마나이프는 뇌수술의 혁명"
두개골은 뇌를 보호하는 단단한 요새. 하지만 뇌에 종양과 같은 병이 생기면 이 견고함이 오히려 수술을 방해한다. 이에 따라 개발된 것이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뇌의 병변을 치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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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난치병 아이들 치료에 더욱 힘쓸 터"
서울대병원 부속 어린이병원이 15일로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1985년 병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병원과 함께 해온 황용승(55) 원장이 맞는 개원 20주년의 의미는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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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난치병 아이들 치료에 더욱 힘쓸 터"
병원 복도에 그려져 있는 ‘아기공룡 둘리’앞에 선 황용승 원장. 임현동 기자 서울대병원 부속 어린이병원이 15일로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1985년 병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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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치료 지침서 펴내
대한간질학회 회장인 서울대병원 황용승(소아과)교수가 '우리 아이 간질인가요?'(부제: 경련성질환 아동을 위한 지침서)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간질을 비롯한 경련성 질환은 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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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건강] 간질치료 지침서 펴내
대한간질학회 회장인 서울대병원 황용승(소아과)교수가 '우리 아이 간질인가요?'(부제: 경련성질환 아동을 위한 지침서)를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간질을 비롯한 경련성 질환은 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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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을수록 암 잘거리는 이유 발견 外
늙을수록 암 잘 걸리는 이유 밝혀내 세포분열 능력 떨어질때 유전자 복구 능력도 상실,조선대 유호진 교수팀 나이가 들수록 암에 잘 걸리는 이유를 밝혀 화제다. 유교수는 "암은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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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뇌졸중에 걸린다?
'어린이 뇌졸중으로 부르는 '모야모야병'을 아십니까'. 모야모야란 일본말로 구름이나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양을 말한다. 목동맥에 파뿌리 같은 가는 혈관들이 마치 안개 무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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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뇌졸중에 걸린다?
'어린이 뇌졸중으로 부르는 '모야모야병'을 아십니까'. 모야모야란 일본말로 구름이나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양을 말한다. 목동맥에 파뿌리 같은 가는 혈관들이 마치 안개 무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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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술자리 건강지키기
연말이 되면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되는 술자리 때문에 몸과 마음이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자신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금주하거나 적당한 음주량을 지키는 게 가장 좋겠지만, 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