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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칙개정 등 요구
서울대학교 문리대학생 2백50여명은 3일 정오 「학원자유수호궐기대회」를 열고 처벌학생의 일괄구제, 학칙개정, 새 세대 부활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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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장 이·취임식
【대구】 16일 상오11시 대구대학강당에서 신임 유홍렬 학장(전 서울대문리대교수)의 취임과 전임 권오익 학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재단 측과 내빈·교수·학생들이 다수 모인 가운데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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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는 「캠퍼스」|관심은 등록금 마련에
○…「캠퍼스」엔 정숙이 찾아들기 시작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맞이하는「계절」이다. 눈이 매운 연막도, 「스피커」의 소음도, 누구의 절규도, 철조망도, 그리고 낯선 무장군인도 없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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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대의원 합동회의 개최|문리대교수들 결의
속보 9일 하오 서울대학교문리대 부·과장회의는 불온문서· 무더기 징계 등으로 긴장 된 대학분위기를 바로잡고 교수·학생사이의 거리감을 좁힐 길을 마련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안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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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학칙위반 강경조처 다짐
지난4일 「학원자유수호선언학생총회」를 주동한 13명의 학생을 처벌한 서울대학교문리대는 7일 상오 긴급 지도위원회를 소집, ①학원 질서 정상화에 노력한다 ②학생들이 계속 학칙을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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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자유수호등을 선언
3일낮 12시30분 서울대학교문리대학생 4백여명은 동교 4월 학생혁명기념탑앞에서 학생총회를열고 『학원의 자유를 말살하려는 어떠한 흉계도 타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모임에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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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활동억압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학생회는 2일 정오 성명서를 발표『학교측이 학생들의 학술모임마저 하오5시 이후에 하라는 등 자치활동을 억압하고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동교학생회는 「학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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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휴강도
4·19 여섯돌을 맞은 각 대학가는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 기념식, 추도식 등 소규모의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울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일부 대학은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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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서 강요
14일로 예정됐던 서울대학교 문리과 대학 학생 회장 선거는 선거전에 서약서를 제출하라는 학교측의 지시에 대해 학생들이 반발함으로써 공전을 면치 못하게 됐다. 학교측은 ①금품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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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학생 위해 켈버리 교회서 장학금 3백불
미국「켈버리」교회서는 한국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회를 조직하고 제1차로 3백「달러」의 장학금을 보내왔다. 작년에 연구 차 그곳을 들른 서울대 김철수 교수로부터 한국 학생들의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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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이 풍성한 주연
신학기를 맞은 서울대학교 문리대 당국은 학생들의 움직임에 지나치게 신경을 곤두세웠음인지 간부 학생들에게 때아닌 주연을 베풀어 의혹을 사고 있다. 14일 저녁 7시 무려 3시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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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보는 한국의 장래
역사엔 공식이 없다. 현실은 이상도 당위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립하면서 또 그것을 지향하는 것이 현실이다. 「장래」는「여명」의 의미를 품는다. 그러나 「현실」이라는 그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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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자격]을 박탈
2학기가 시작된 이후인 지난 9월7일자로 징계된 서울대학교 문리대 학생들의 1학기 성적을 학교당국이 인정치 않아 사실상 취직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박탈한 사실이 6일 밝혀져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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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학생 소급 구제 촉구|석방·교수 복직도
서울대학교총학생회는 5일 교수복직, 구속학생 석방, 징계된 학생의 소급 구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유기부총장과 권오병문교장관에게 내기로 결의했다. 11개 단과대학 학생회장들의 모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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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토프·칵테일」제조방법탐지 등=정부전복을 음모"
민족주의 비교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일부 과격학생들의 반정부음모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지검공안부는 내란선동혐의로 구속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3년 김중태(24)군을 반공법위반혐의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