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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집단 감염 훑고 가도 서울 곳곳 '노 마스크' 지하도 살이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달 27일 오후 9시 45분쯤 서울 남대문 지하도. 입구에 들어서자 1945년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도라는 근사한 안내판이 보인다.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문구도 붙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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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10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 과학기술 최장욱 사회 박은정 문화예술 손열음
최장욱, 박은정, 손열음(왼쪽부터) 9회 홍진기상 재단법인 유민문화재단(이사장 이홍구)은 지난 5일 제10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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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어긴 회사 101곳 명단 보니..
한화그룹은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 직장어린이집은 전국 7곳에 약 200여 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건강을 고려해 각종 교구와 비품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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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느려도 넘어지지는 않는다 의지의 ‘세발자전거’ 승부사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국민체조~ 시작! 구령과 함께 경쾌한 멜로디가 스피커를 타고 쏟아져 나왔다. 안내를 맡은 직원이 “부영의 전 직원은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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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보다 형량 높아진 유영구
법원이 대학 운영 과정에서의 교비 횡령을 강도 높게 질타하면서 해당 학원의 전 이사장에 대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 정영훈)는 18일 교비 240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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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떠난 뒤 우린 원수가 되었다, 축 빠진 바퀴살처럼
조영래 변호사는 ‘골초’였다.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에 있던 그의 사무실 재떨이는 유달리 컸다고 한다. 새벽 무렵엔 탈고된 원고 곁에 늘 빈 담뱃갑 두 개가 나란히 놓이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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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웅의 문단 뒤안길-1970년대 김광섭의 ‘성북동’
시인 김광섭 1973년 1월 하순 서울 서소문의 명지대학 빌딩 15층 강당에서 열린 한국문인협회 정기총회. 오랫동안 병석에 있던 노시인 김광섭이 휠체어에 실린 채 회의장에 입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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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돌이·죽순이 손님 부담스러워" 스타벅스에 잡지·신문 사라졌네
하루 두 번, 서울 서소문 스타벅스 명지빌딩점에 들르는 회사원 최서현(29.여)씨는 최근 들어 허전함을 느낀다. 언제부터인가 이 커피점에서 '읽을거리'가 사라졌기 때문. 카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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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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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 활용방안 세워야"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외국 지자체처럼 전략적으로 다문화(多文化) 사회를 향해 가야 합니다." 불법 체류자를 포함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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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대회 外
◆ 학술대회 ▶김형욱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은 27일 오후 1~7시 국방회관에서 '한국형 헬기 개발사업 기술발전 방향'을 주제로 올해 방위산업 기술 세미나를 한다. ▶임동원 서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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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기적'은 독재 없이 불가능했나
박정희 전 대통령 시대의 명암(明暗)인 경제발전과 독재 사이의 상관 관계를 본격 진단해보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가 9~10일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명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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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학원, 크리스천 경영인 컨퍼런스 열어
학교법인 명지학원은 기독교 정신에 근거한 기업 경영을 주제로 10일부터 5일간 '크리스천을 경영인을 위한 컨퍼런스'를 서울 서소문 명지빌딩 20층 에셀홀에서 연다. 에트론그룹의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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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미당·황순원 문학상 내달 28일 시상식
35세 시인 문태준씨와 소설가 김훈씨를 수상자로 선정, 문단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올해 미당.황순원문학상은 시상식도 여느 문학상과 다릅니다. 우선 서울에서 다음달 28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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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문학상 문태준씨 황순원문학상 김훈씨
제5회 미당문학상 수상작으로 문태준씨의 시 '누가 울고 간다'가, 황순원문학상 수상작으로 김훈씨의 단편소설 '언니의 폐경'이 선정됐다. 2000년 타계한 미당 서정주 시인과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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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요리왕 선발대회 개최
㈜농심은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라면요리왕 선발대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21일~ 10월 31일이며 홈페이지(www.nongshim.com/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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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행사 外
◆ 행사 ▶송인상 한국능률협회장은 25일 오전 6시55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장과 '블루오션 전략'의 역자인 강혜구 한국가치혁신실행연구소 대표를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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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창립총회 外
◆ 경남 통영시(시장 진의장)는 28일 이순신 장군 탄신일을 맞아 서울 중구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에서 한산대첩기념사업회 창립총회를 연다. 이수성 전 총리가 이사장을 맡은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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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사회교과서 한강의 기적 푸대접"
"한국 경제는 중.고교 교과서에서 초라한 대접을 받고 있다." 이영훈(서울대.한국경제사.사진)교수가 국내 사회 교과서의 경제 분야 서술 방식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광복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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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라이트'강의에 대학생 참여 높아
새로운 우파를 의미하는 '뉴 라이트(New Right)'운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자유주의연대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뉴 라이트 리더스 아카데미'의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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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대 '숲'을 보라
"박정희 시대를 둘러싼 담론들을 보면 각도와 방향은 달라도 문제의식은 똑같다. '기릴 것인가, 넘을 것인가''기념할 것인가, 부정할 것인가'라는 이분법적 시각이 골간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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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 문학상, 중앙신인문학상 시상
중앙일보와 문예중앙이 공동 제정하고 LG그룹이 후원한 제4회 미당.황순원문학상과 제5회 중앙신인문학상 시상식이 29일 오후 서울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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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중앙 신인문학상 선정
제4회 미당문학상에 김기택씨의 시 '어떻게 기억해냈을까', 황순원문학상에 김영하씨의 단편소설 '보물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제5회 중앙 신인문학상 수상자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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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 영문 표기 토론회
명지대 국제한국학연구소(소장 정성화)는 16일(수) 오후 3시부터 서울 서소문동 명지빌딩 20층 소회의실에서 '한국' 영문 표기에 대해 토론회를 연다. 정용욱 교수(서울대.한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