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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소비·투자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수출 홀로 호황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뉴스1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모두 줄면서 10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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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구 첫 600만 돌파…비중 48.2%, 역대 최대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맞벌이 부부의 비율이 지난해 하반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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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 회복 조짐"…수출이 이끌던 경기회복세 탄력받나
정부가 연일 “내수가 회복하는 조짐을 보인다”는 경제 진단을 내놓고 있지만, 의문표가 따라붙는다. 다만 생산·수출·고용·물가 같은 경제 지표는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하반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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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맑음'에 산업생산 1.1% 증가…내수 회복은 '흐림'
수출은 호조를 보이는데 내수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력 수출 품목을 위주로 산업생산은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 지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 뜨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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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첫 '내수 회복조짐' 진단…민생 경기 살아날까
기획재정부 김귀범 경제분석과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5월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에서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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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에 4월 취업자 20만명대 회복…제조업에서 10만명↑
김주원 기자 4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0만명대를 회복했다. 1년 전과 비교해 수출이 호조세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명 늘고, 돌봄 수요 증가로 보건·사회복지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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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월 취업자 26만1000명 증가…20만명대 회복
뉴스1 취업자 수 증가폭이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수출 호조의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는 10만명 증가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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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8개道 소매판매·서비스업생산 동반 감소…지방내수 부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올해 1분기 지방의 8개 도에서 소매판매와 서비스업 생산이 동반 감소했다. 통계청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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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안정적' 유지…성장률 2.5% 전망
지난달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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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호의 이코노믹스] 45% 증가 예상되는 상장사 이익, 올해 주가 견인할 듯
━ ‘3고’ 직면한 주식 시장, 향후 흐름은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그동안 주가가 큰 기복을 보였다. 지난 3월 장 중 2779까지 상승했던 종합주가지수(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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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깜짝성장했다는데…3월 산업생산 급락, 5개월 만에 감소
박경민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던 3월 산업생산이 5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됐다. 하락 폭은 4년 1개월 만에 가장 컸다. 깜짝 증가세를 보였던 설비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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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동 변수에…올 원화값 하락폭, 금융위기 때보다 컸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에 요격돼 사해 인근에 떨어진 이란 탄도미사일 일부. 이스라엘과 이란이 제한적 본토 공습을 주고받으며 중동 정세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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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원화값 7.3%↓, 유가 16%↑…수입 '이중고'에 경제 빨간불
달러당 원화값이 전일 대비 9.3원 하락한(환율은 상승) 1382.2원에 마감한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구리·니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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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회복에 생산·수출 모두 좋아지는데…"재화 소비는 둔화"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뉴스1 최근 한국 경제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생산·수출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보이지만, 여전히 내수(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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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선박 호조에…2월 생산 1.3%·투자 10.3% 동반 증가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뉴시스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2월 산업 생산이 증가했다. 선박 등 운송장비에 대한 투자가 살아난 설비투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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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38만명 증가…60대 취업 증가 영향, 청년은 '감소'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8만명 증가했다. 10개월 만에 최대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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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조업 생산 25년만 최대 감소…올해 체감경기 나아질까
김경진 기자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업황 불황으로 연간 제조업 생산이 25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는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생산 부문에는 ‘청신호’가 켜졌지만, 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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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작년 산업생산 0.7% 증가…소매판매·투자는 감소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 뉴스1 지난해 서비스업 호조로 전산업생산이 증가했지만, 반도체 불황으로 제조업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2년 연속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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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만으론 경기 못 살리는데…역성장 늪에 빠진 내수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속에 소비 둔화 골짜기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보복소비’ 경향이 약해지면서 상품에 이어 서비스 소비까지 흔들리는 모양새다. 지갑이 쉽사리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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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소비'도 흔들…안 열리는 지갑에 내수·수출 간극 벌어진다
지난 16일 한산한 서울의 한 식당 내부 모습. 뉴시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속에 소비 둔화 골짜기가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의 '보복소비' 경향이 약해지면서 상품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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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출 중심으로 경기회복 확대"…소비ㆍ건설은 아직 겨울
1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모습. 송봉근 기자 정부가 새해 첫 경제진단에서 “한국경제의 회복 조짐이 수출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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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0세 이상 취업자 첫 600만명 돌파…고용률 역대 최고
10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는 모습. 뉴스1 코로나19 엔데믹이 공식 선언됐던 지난해, 고용시장엔 훈풍이 불었다. 연간 취업자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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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수 32만7000명 증가…제조업·청년층 고용 줄어
일자리정보 게시판. 뉴스1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2만명 넘게 늘었다. 고용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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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위축에도…여성·노인·서비스가 고용 성장 이끌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청에서 열린 ‘2023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서 어르신들이 빼곡히 모여 앉아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한국의 노동시장은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