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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평등 해소 못하면 자본주의도 망한다" FT의 파격제안
파이낸셜타임스가 '자본주의 리셋'을 주제로 출범시킨 새 캠페인. [FT 홈페이지] 세계적 경제일간지인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8일자에서 파격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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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근의 이코노믹스] 가계부채 1500조, 집값마저 하락땐 '하우스푸어' 대란
━ 부채 디플레이션 부르는 가격 옥죄기 부동산 대책 부동산 시장이 굉음을 내고 있다. 거제·창원·군산 같은 ‘러스트 벨트(산업 쇠락지역)’가 늘어나면서 지방 아파트 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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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 코리아 20년 만에 부자들 사모펀드 시대
2004년부터 중앙일보가 실시한 펀드 평가가 올해로 15년을 맞았다. 국내 펀드 시장도 획기적으로 변했다. 거슬러 올라가면 1999년 ‘바이 코리아(Buy Korea)’ 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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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집값 노무현 정부 때 80% 껑충, MB 정부 10% 하락
━ SPECIAL REPORT 3234표 vs 6449표. 지난해 5월 대통령 선거에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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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탓 저성장 시대 돌입한 한국, 산업 구조조정 진행 중
2008년 9월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자 한국의 금리·주가·환율이 동시에 요동쳤다. 양호한 경제 지표와 기업 건전성에도 외국 자본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경기는 식어갔고 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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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은 히틀러를 낳았고, 금융위기 10년은 ‘이단아’ 트럼프를 낳았다
애덤 투즈 미국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2008년 9월15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미국발 금융위기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이제 저널리스트나 단기 분석가가 아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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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외채 GDP의 절반 넘고 70%가 기업 빚 … 회사채발 글로벌 금융위기 오나
━ 트럼프 보복관세로 리라화 추락 지난해 하반기 미국이 본격적으로 돈줄을 죄기 시작했다. 경제 분석가들 사이에 흥미로운 예측 게임이 시작됐다. ‘차기 금융위기의 방아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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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둔갑한 中기업 부도···韓 투자자 수천억 물렸다
중국지도 지난 11일 한국 증권가는 한 중국 에너지 회사의 '부도' 소식에 화들짝 놀랐다. 중국의 에너지 유통회사 중궈궈추능위엔화공(中國國儲能源化工)그룹㈜ 산하 자회사가 갑작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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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블랙먼데이, 버냉키 쇼크 … 파월도 호된 신고식
━ Fed 신임의장 징크스 신고식인가. 제롬 파월이 미국 연준(Fed) 의장에 취임하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이 요동하고 있다. 미 국채 값이 하락하고(시장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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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발 금리인상 공포 … 완충 장치 서둘러 마련해야
미국의 꾸준한 경기 회복세가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일자리가 속속 늘어나고 임금까지 오를 만큼 경제가 살아나면서 금리 인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공포가 확산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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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과 실물경제, 보조 맞춰 나가야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금융 발전은, 극단적인 견해에 따르면 실물 경제의 발전을 반영하는 데 그친다. 실물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금융도 같은 정도로 발전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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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의 어쩌다 투자] “은행은 비트코인을 두려워한다”…월가가 암호화폐 공격하는 까닭은
2008년 9월 15일. 미국의 대형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이 ‘거인’을 쓰러트렸다. [사진 비즈니스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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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돈 풀어 떠받친 세계 경제, Fed 돈줄 죄어도 버틸까
━ 글로벌 금융위기 그후 10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2008년 9월 간판을 내린 미국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 [중앙포토]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우리 금융시장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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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리포트] 중기 기술금융, 가계 중금리 대출 늘려야 ‘돈맥경화’ 풀린다
한국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기준금리가 지난해 6월부터 사상 최저인 1.25%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라 통화증가율이 명목 경제성장률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일부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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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건설융자 '고삐'…개발 포기도 속출
은행들이 건설융자 기준을 강화하고 있어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개발 허가를 받은 부지 매각에 나서는 개발업체들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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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인은행 18개…자산규모 277억 불
한인은행들은 한인경제에 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는 존재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한인경제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권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한인경제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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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 (2) 금융개혁 실패] 표에 눈 먼 정략정치에 골든타임 놓친 금융개혁
기아사태 처리 지연 이어 금융개혁도 우물쭈물... 결국 구제금융 받고나서야 IMF 요구 따라 처리 97년 7월 3일 김영삼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강경식 부총리(右) 등이 배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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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읽은 책 300권, 독서가 인생 바꿨죠
베스트셀러 『완벽한 공부법』의 저자 고영성 대학 입시가, 회사 입사가 끝나면 ‘공부 안녕’일 것 같지만, 사는 게 그리 간단치는 않다. 업무를 하는 데도, 아이를 키우는 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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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폭탄’ 반으로 줄인 도이체방크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 판매와 관련한 은행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럽의 대형 투자은행인 도이체방크와 크레디트스위스가 미국 법무부와 부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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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 죽어도 창조경제는 살려야
이철호논설주간한국 역사상 가장 무서운 3대 대란(大亂)이 있다고 한다. 임진왜란·한국동란(6·25전쟁)·김영란이란 우스개다. 김영란법에 따른 소비절벽이 심각하다. 가계소비가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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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 봅시다 | 2018년 주택시장 위기설 진위는] 화 부를 도화선보다 위험 막을 방화벽 많아
가계부채 문제의 60% 정도는 주택담보대출의 문제다. 이는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 6월 말 현재 가계대출 잔액에서 일부 나타난다.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 853조3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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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의 대선 패배 시나리오 5가지 무언가 보니…
클린턴·트럼프 지지율 추이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좀처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방송이 클린턴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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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판' 서브프라임 사태 오나
자동차 시장은 판매 증가로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부실한 대출 시장으로 '자동차판' 서브프라임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신용평가사 피치에 따르면 지난 2월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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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개월새 부동산 계약금대출 3배 급증…다시 커지는 부동산 버블 위험
중국판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2014년부터 주택 담보대출 규제를 완화하자 부동산 거품이 다시 생겨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