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중공관계가 최대 고민
소련은 최근 서독에 동독이 제의한 서독과의 관계개선 방안을 수락하도록 강조하고 이제 책임은 「본」에 있다고 선언했다. 「프라우다」는 얼마전 동독의「울브리히트」가 「하이네만」서독대통
-
불, 리비아에 무기 공급설
【워싱턴6일로이터동화】「프랑스」는 미국의 무기공급이 중단된 「리비아」가 공산국의 군사원조에 의존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도 「프랑스」의 무기를 구입하도록 허용해야만 한다고 미국에
-
1970년대의 세계정세|「앙드레·퐁텐」-불 르·몽드지 주필
60년대에서 넘겨진 미해결의 난제들을 안고 70년대가 밝았다. 월남의「정글」서는 여전히 불길이 솟고, 중동의 화약고는 언제 폭발할는지 모른다. 중-소 국경지대에서는 또하나 심각한「
-
외환시장불안정요인제거
【파리24일AFP합동】서독의「마르크」화 평가절상에대해 미·영「유럽」공동시장(EEC)가입국등 서방국가들은 대체로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는 그들의 통화인 「
-
두브체크파 모두 숙청예상
【프라하 25일 AP 동화】「체코」정부가 서방국가 여행자들에 대한 국경통행을 봉쇄하고 보안조치를 일층강화한 가운데 「체코」자유화의 기수「두브체크」와「스므르코프스키」를 비롯한 그 밖
-
파국|맨치스터·가디언사설|영불군, 아랍공침공에 통렬한규탄
1956년「수에즈」운하가 국유화되어 봉쇄위기에 처하자 영·불이 무역으로「아랍」공화국을 침공한데대해 영국의「맨치스터·가디언」지는 장문의 사설에서 이를 준열히 규탄했다.결국 영·불은
-
고립속의 북괴
비행기여행은 많이 해봤지만 다른 손님이라곤 하나도 없는 텅빈 국제선여객기를 타보기는 난생 처음이었다. 중공수도 북평에서 북괴의 수도 평양까지 1주일에 한번씩 여객기가 왕복하는 것
-
소 lMF가입시도
【워싱턴 17일로이터동화】「워싱틴·포스트」지는 17일소련이 국제통화기금 (IMF)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 타진을 위해 일부 서방국가들에 잠정적인 촉수를 펴고있다고 보도했다. 그러
-
무역에도 동·서 「해빙」무드|경제적 측면서 본 닉슨의 루마니아 방문
「닉슨」미대통령의 「루마니아」방문을 계기로 동서무역확대의 기운이 싹트고 있다. 「루마니아」방문이 동서긴장완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정치적 측면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강조되어야할 것
-
SDR창출에 합의
【파리25일UPI동양】서방10대부국대표들은 2일간의 회의끝에 24일 급속히 팽창일로에있는 국제무역상의재정적지원을 목적으로한 『지금』으로 알려진 특별인산권 (SDR)상당액을 창출할것
-
중공과의 접경지대에 소서 40개사단을 배치
【헤이그26일UPI동양】「요세프·룬스」화란외상은 25일소련이 현재 중공국경지대에 훌륭한 장비와 완전한 병력을 갖춘 40개사단을 배치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룬스」외상은 외무성소관예
-
「퐁피두」 불란서 대통령
「영광」이 사라진뒤의 노대국 「프랑스」제5공화국을 이끌고앞으로 7년간 집권하게될 대통령으로서「퐁피두」씨가 당선확정되었다. 「퐁피두」씨는 15일에 실시된 중도파 「알랭·포에르」후보와
-
동백림에 구·미상품상점
【베를린 20일 DPA합동】 동「베를린」의 한 철도역에 있는 작은 상점하나가 공산권 안에 있는 자본주의의 온상처럼 도사리고 있으면서 동서 「베를린」간의 활발한 암거래의 거점이 되고
-
「11년 권좌」의 퇴진
「드골」 「프랑스」 대통령은 강력 집권 11년만에 드디어 권좌에서 슬픈 종막을 맞았다. 2차대전의 영웅,「알제리」 전쟁의 종막으로 누란의 위기에 처한 「프랑스」를 구하여「프랑스」
-
정치기구신설 제의
【워싱턴10일AP·AFP·UPI본사종합】「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창설20주년기념 각료이사회가 10일상오9시30분(한국시간하오11시30분) 「나토」의 장래와 「유럽」공산진영과의 관계
-
서독대통령「구스타프·하이네만」
동독의 위협속에 5일 예정대로 실시된 서독 대통령선거에서 사회민주당의「구스타프·하이네만」법무상(69)은 기독교민주당의「게르하르트·슈뢰더」국방상(58)을 누르고 서독 제3대 대통령에
-
「중공승인」을저지
정부는 최근 일부서방국가들이 중공을 승인하리는 움직임과 이에 편승하려는 북괴의 움직임을 중시하고 그 대비책을 마련중에있다. 최규하외무장관은 14일하오 국무회의에서 『「캐나다」 「이
-
「코시긴」은 어디로|「타스」오보로 꼬리문 억측
소련의 「타스」통신은 29일 「샤비」 남「예멘」대통령의환영만찬회에 「코시긴」수상이 출석했었다는 당초보도들 정정, 만찬회의소련측참석자 명단에서 「코시긴」수상의 이름을 삭제했다. 「코
-
「통상」업은 외교마각
「나토」가맹국인 「이탈리아」가 중공승인을 결정하게된 배경에는 국내및 외교·통상정책상의 이유가 작용한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적으로는 작년12에 성립된 중도좌파정권의 여당인 사회당좌파의
-
스웨덴, 월맹승인
【스톡홀름10일AP특전동화】「스웨덴」사회민주당정부는 서방국가로는 처음으로 10일 월맹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호르스텐·닐손」「스웨덴」외상은 이날 월맹외상「구엔·두이·트린」에게 전
-
미소정상회담세의 주변
「존슨」미국대통령은 내달 퇴임하기 전에 「코시긴」소련수상과 어쩌면 정상회담을 가질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잇달아 전해지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러스크」미국무장관이 그의 TV회견에서
-
미유럽방위를 강화
【워싱턴29일AP동화】미국은 소련의「체코」점령과 동구권지배강화, 서방국가들 특히 서독및「노르웨이」지중해지역에대한 위협강화에대비하여「게릴라」전및 반란진압특수훈련을 받은 특수부대(그린
-
체코,소군상주승인|「두브체크」곧 宣言
【프라하8일AP동화】「체코」지도자들은 8일 소련의압력에 굴복, 「체코」의 서방국경선이 안전하지 못하며 따라서 「바르샤바」조약군에의해 방위되어야한다는것을선언키로 합의함으로써 소련군의
-
소공당, 돌연중앙위 소집
[모스코바2일AP.로이터=본사종합]소련공산당중앙위원회전체회의가 2일「체코」사태를 토의하기 위해「모스크바」에서 열렸다. 갑자기 소집된 소련공산당중앙위전체회의에선「체코」사태수습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