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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9시 대구 서문시장. 아직도 매캐한 냄새가 가시지 않은 화재 현장에서 조기혜(58·여) 서문시장 자원봉사단장이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담아 서문시장 4지구 상가 화재피해
중앙일보
2016.12.09 01:27
2024.06.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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