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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北亞다자안보대화 제의 배경-中지도자 사망땐 정세급변대처
韓國이 25일 창립총회를 가진 아세안 지역안보대화(ARF)에서 東北亞다자안보를 제의한 것은 金日成사망이후 앞으로 中國의 지도자들마저 사망하면 한반도를 비롯한 東北亞정세가 급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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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쇼베츠 대표팀감독 선임-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5일오후 기술위원회를 열고 계약이 만료된 金浩월드컵대표팀 감독 후임으로 대표팀 기술고문인 아나톨리 비쇼베츠씨(48.러시아)를 만장일치로 선임했다.한국축구가 외국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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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예멘의 경우(사설)
75년 베트남의 통일에 이어 90년 독일과 예멘이 통일을 이룸에 따라 세계의 4개 분단국중 우리나라만이 최후의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게 됐다. 우리가 무력과 전쟁에 의한 통일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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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회고록 엄두도 못내
金大中씨가 베스트셀러 저자의 자격으로 中央日報와 만났다. 지난해 12월에 나온 자전적 에세이집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김영사)는 현재까지 30여만권이 팔리는 인기를 누리며 종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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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좀머/「통독」이 한국에 주는 교훈/해외 석학에 듣는다
◎“통일하려면 협력부터 하라”/경제통일이 훨씬 더 어려운 과제/양쪽 국민 혜택·군사력 불사용 느끼도록/역사엔 공짜로 이루어지는 일이란 없다 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이제 갓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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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대응 완화된 것 없다”/김 대통령클린턴 공동기자회견 요지
◎“「흡수통일 지양」 중국 통해 북에 전달”/김 대통령/“북한 다시 남침땐 반드시 실패할 것”/클린턴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접근방법에 미국의 기준이 완화됐는가. ▲클린턴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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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전성기 맞고있다(지구촌 화제)
◎“신은 살아있다” 절반이상 믿어/동서구 모두 신자급증/교회·성직자에겐 불만 오늘날 기독교는 인류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학교 전국여론연구센터가 최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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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소홀 「정치」만 중시(통독이 한국에 주는 교훈:1)
전후 45년간 계속된 동서냉전의 역사적 유물이었던 동·서독 분단이 통일로 극복된지 어언 3년이 흘렀다. 독일통일은 독일민족의 줄기찬 통일노력의 극적 결실인 동시에 냉전종식과 새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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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일이 한국에 주는 교훈/슈미트 전서독총리 본사초청 강연 요지
◎“통일… 시간·투자 과소평가하면 실패”/통화 1대1교환·부동산 원주인 반환조치 잘못/동독경제 서독수준 맞추는데 14년이상 필요/이해얽힌 인접국과 「합의」없이는 불가능 전직 국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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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기업규제 완화법안」/곳곳서 반발… 훼손되는 근본취지
◎부처간 이견 크고 이해집단 로비도 치열/영양사 등 의무고용 관련규정 수정 불가피 정부와 민자당이 지난 21일 오후 민자당사에서 기업활동규제 완화 특별조치 법안에 대해 논의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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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보다 국가 생각해야(김영삼정부의 과제:5)
◎뚜렷한 원칙 세워야 국민호응/상황에 영합하면 국기 흔들려 방한중인 독일의 콜총리는 2일 김영삼대통령을 독일로 초청했고 김 대통령은 『통일현장을 보고싶다』며 이를 수락했다. 분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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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정치대국 될까 불 경계/독불 정상화 30년… 힘균형 흔들
◎독 냉전종식·통일계기 입지강화 모색/불 맹주부상 막으려 통합으로 발묶기 독불관계 정상화 30주년을 맞아 파리본축의 장래에 새로운 관심과 논의가 집중되고 있다. 2차세계대전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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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좀먹는 행정규제(사설)
어느 경제단체가 우리나라의 행정규제 실태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직원에게 직접 공장설치를 위한 절차를 밟도록 했다. 그러나 관청을 드나든지 1년이 지나도록 완결은 까마득했다. 3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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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주먹 테러(분수대)
지난 주말은 세계 지도자들에겐 액운의 날이었던 것 같다. 헬무트 콜 독일총리는 3일 한 지방도시에서 열린 통독 2주년기념행사에 참석한뒤 시가지를 걷다가 군중속에서 나타난 한 괴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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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로 가는 전환점”/소 핵감축선언 각국반응
◎부시 “지구촌에 기쁜소식” 환영 【워싱턴·런던 로이터·AFP=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이 6일 발표한 전술핵무기 제거선언에 대해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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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뮌헨대 고트프리트 킨더만 교수 특별기고(통일독일 1주년:하)
◎한국통일도 갑자기 올지 모른다/북한주민에 한국실정 전파하는것이 급선무 한국과 독일은 그 문화·역사가 상이하지만 분단과 관련한 문제에 있어서는 상당한 유사점이 있다. 독일통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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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현대사|A 힐그루버 지음
2차 대전 이후 86년까지 양극 체제가 맞물려 있는 중부 유럽에 장기적인 평화 질서를 구축하는 방법과 강대국 이해에 초점을 맞추면서 동·서독의 역할을 서술했다. 지은이는 쾰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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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한국의 선택』펴낸 이은복씨
사람이 나이 들게 되면 이것저것 궁리가 많아진다. 대개 지나온 길을 돌아봄에 그리 말고 저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아서 일 터이요, 한 뼘도 채 안됨 직한 남은 그림자를 끌고 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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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 사태 일지
▲90년 8월2일=이라크군 쿠웨이트 침공. 쿠웨이트 알 사바왕 사우디로 피신. 유엔안보리 이라크군의 조건없는 즉각 철수 요구. 부시 미 대통령 이라크에 경제제재조치 선포. 소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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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머 총감독 대표선수들 만나 지도방침 선언
○…올림픽축구대표팀 총사령탑을 맡은 크라머총감독은 11일 타워호텔에서 가진 대표선수들과의 첫 상견례에서 『스타 플레이어 보다는 팀웍을 중시하는 선수를 중용하겠다』고 지도방침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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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고도」 한반도정세 새해엔 어떻게 바뀔까/전문가 좌담
◎통일 물꼬 틀 남북정상회담 기대/주변질서 재편에 내부여건 성숙/불가침선언·교류절충 공존모색/북한 태도변화 주목… 체면 살려주며 개방 유도해야 90년은 남북관계가 극적인 변화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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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커누 똘똘 뭉쳐 비 인기 탈피|경기단체 운영의 허실
북경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국내 체육계에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이는 국내 아마스포츠의 총 본산인 대한 체육회가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데서 기인한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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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거쳤기에 미 대통령 됐다”(지구촌화제)
◎레이건 자서전 출간,「참모들이 만든 인물」론 반박/어릴때부터 재능 겸비,소와 핵감축 제1업적 자평 로널드 레이건 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동료들에 의해 제조된 이미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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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론 갖춘 지도자 없어 주먹구구 훈련 학생축구 기본기부티 오도
귀국 후 1년 동안 국내축구 특히 초·중·고 대회를 지켜보면서 가장 절실히 느낀 것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이론을 갖춘 지도자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다. 축구선수로서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