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문 앞서 하학 소녀 역사
29일 하오 2시30분 서울 서대문구 갈현동 110의 12 갈현 국민학교 정문 앞에서 수업을 끝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동교 2학년2반 김용난양(8)이 서울 영7-11호 트럭(운전사
-
청소원 5백명 발대
서울시는 2일 상오7시 청소원 5백명 발대식을 시청 뒷마당에서 가졌다. 이날 새로 뽑은 청소원은 모두 국민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45세미만의 인부로서 앞으로 신흥주택·고지대
-
문패 3백27개 봉사 대신국민교 어린이
문패 달기 및 우편번호 쓰기 운동을 벌이고있는 대신국민학교 어린이들은 오는 24일 하오 2시30분부터 서대문 구내에서 문패를 달지 않고 있는 집에 문패 3백27개를 달아주기로 했다
-
사고 많은 화약장난감
어린이들에게 위험하기 짝이 없는 각종 화약장난감이 추석 명절을 틈타 전국의 가게에 쏟아져 나와 갖가지 폭발사고를 빚고 있다. 대부분 무허가 제품인 화약장난감은 폭발력이 지나치게 새
-
때늦은 폭우 가을을 기습
16일 밤부터 쏟아진 폭우로 17일 하오 3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물바다를 이루었다. 추석이 지난 이날 느닷없이 쏟아진 가을비로 전국에서 14명이 죽고 1명이 실종, 21명
-
학부형들이 농성
서울 은혜국민학교(서울 서대문구 불광동) 학부형 40여명은 4일에 이어 5일 상오 10시30분쯤 신임 윤형모 교장(63)의 부임을 반대, 교장실을 점거한 채 이날 하오 2시 현재까
-
27개 국민학교|구단위 시범교 지정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국민학교 교육내용을 보다 충실히 하기 위해 2학기부터 시내 2백11개 국민학교중 27개교를 구 단위 시범학교로 선정, 완전 학습 방법을 활용하여 새로운 교육 방
-
곳곳서 비 피해
태풍 필리호가 스친 뒤끝에 내린 비로 1일 밤사이 서울 곳곳에서 피해가 생겼다. ▲1일 밤 내린 비로 서울 중구 용자동 남산 터널과 퇴계로간 접속 도로가 가로 5m, 세로 5m쯤
-
말뿐인 3단계 배차제|개학날 아침부터 혼잡
각급 학교의 개학날인 l일 아침 러쉬 시간에 시내 중심지는 물론 변두리 곳곳에 각종 차량이 밀려 교통마비를 빚었는가 하면 이날부터 실시한 3단계 배차제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정류장에
-
3백7건을 확정
서울시내 9개 구청이 3백7건의 올해 하반기복지사업내용이 27일 확정되었다. 구 복지사업은 국민의 민원사업으로 이번 투자될 공사비는 모두 5억 원. 각 구청은 오는 11월 안으로
-
위조수표 5만원 권 주범 체포
위조자기앞수표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조흥은행 권 위조범 최홍(34)을 검거한데 이어 27일 상오 상은5만원권 위조사건의 주범 이정태(34·부산시 서구초장동)를 붙잡음으로써 위조수
-
형제가 폭상
전국의 국민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하루만인 26일 상오 9시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113의 11 앞 길가에서 발파용 뇌관 10개를 주워 장난을 하던 남가좌국민학교 5년 정익수군
-
본보 창간 5주년 기념 「퀴즈 잔치」제4회 당첨자 발표
정답=제주도 중앙일보 창간 5주년 기념 애독자 사은 퀴즈 잔치 제4회 「부부 상봉도 맞히기」는 애독자 여러분의 열렬한 성원 속에 지난 11일 마감되어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총 응
-
(25)|신도면 진관외리
나지막한 산등성이 아래 딸기밭과 논밭이 대부분이던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진관외리는 서울시의 구획 정리 지구 안에 들고 서울시 편입 지구로 예정돼 3, 4년만에 많은 발전을 하고 있
-
(24)수색동
서대문구 수색동과 상암동을 잇는 유일한 통로에 있는 수색굴다리는 폭이 3m밖에 안 되는 데다 길가 물이 그대로 굴 안으로 흐르고있어 비만 오면 사람들은 신을 벗고 바지를 걷어올리고
-
대지 매입 어려워
서울시 교육위원회가 71학년도를 위해 세우기로 한 공립 남·녀 중학교와 국민학교 대지 매입이 순조롭지 못해 학생 수용계획에 차질을 가져올 것 같다. 시 교위는 초·중학생들의 자연증
-
북부 제2환상선 확정|정릉-평창-신영-세검-홍제동 연결
서울시는 30일 정능∼세검동간을 연결하는 도로와 평창「터널」 신설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북부서울의 동서관통 도로가될 이신설도로는 2차순환선으로 기정할 예정인데 7월에 착공, 1년
-
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
중부에 폭우|5명죽고 5명실종
25일 정오쯤부터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져 하오3시 현재 서울시내에서만 5명이 죽고 5명의 생사가 밝혀지지 않고있다. 이밖에 27개 도로가 침수되거나 흙탕물로 휩싸
-
(10)대조동
불광동이나 갈현동이라면 선뜻 어느 위치에 있는 동네인지 잘 알지만 대조동이라면 대부분의 서울 사람들이 어느 곳인지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 대조동은 불광동과 갈현동의 모동. 10년
-
병원인질 넉달 역상소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서울 필동 성심병원708호실에 입원한 경기도 파주군 월농면 위전2리 사상온씨(30)의 맏딸 영희양(7)이 사고를 낸 버스회사에서 치료비를 대주지 않고 있어
-
사립 은혜국민교 운영싸고 재단서
서울 은혜국민학교(서대문구 불광동 333∼7) 이사회는 지난 9일 동교 교장 고성서씨(53)에 대해 권고 사직토록 결의했다. 이와 같은 이사회의 결의에 대해 고 교장은『육성회 조직
-
쫓겨나는 동심|어린이는 놀이터가 아쉽다.
5월의 어린이들에게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없다. 한길엔 무서운 자동차가 질주하고 있고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싶어도 선생님은 빨리 집에 돌아가란다. 그런가 하면 비좁은
-
(13)가장 길었던 3일|「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김태선 서울시경국장은 25일 새벽 5시반쯤에 필동 자택에서「무초」미대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둘 사이는 워낙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운 데다가 직책상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려고 직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