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7개 공민학교 폐쇄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3일 그 동안 문맹자 퇴치를 위해 운영해오던 24개 공민학교 중 17개교를 폐교시키기로 결정했다. 시교위는 의무교육의 정상화로 공민학교 취학대상자가 줄어 이같이
-
대규모 일용품도매센터 건립
0…서울시는 영동공무원「아파트」뒤편 1천 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연건평2천7백∼3천2백 평의 대규모생활용품 도산매「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오는31
-
국민교 어린이들의 사고율 가장 높아
월요일은 두렵다. 국민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은 월요일에 사고가 많이 난다. 서울 연가국민학교 이상식교장이 연세대교육대학원에 제출한 『국민학교 아동들의 양호실 이용에 관한 연구』논문
-
종로·서대문구 선거사범 7명구속
서울지검 공안부는 6일 하오 2·27국희의원 선거중 서울 종로-중구 선거구와 서대문 선거구에서 투표구 선관위장·동장·동사무장·동서기들이 짜고 공화당 후보에게 부정 투표한 사실을 밝
-
초·중·교 교사 2천6백여명 이동의 원칙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지난28일·시내초·중·고교 교원의 경기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초등 1천8백68명, 중학교 5백56명,고등학교 2백39명등 모두 2천6백63명. 대부분이
-
회심의「한표」…차분한 대열
제9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송선거가 전국1만1백2개 투표소(무투표당선2개지구 투표소제외)에서 27일상오7시부터 하오6시까지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날 투표는 과거 흔히 국회의원
-
(6)한파에 열띤 설전도 얼어붙고
【성북】주말과 일요일 각 선거구가 마지막 합동연설회를 열어 2·27 설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갑자기 싸늘해진 날씨로 뜨거운 말들은 그 자리서 얼어붙었다. 유권자 53만 명으로
-
서대문·일신 문닫는 두 국민교
60여년의 오랜전통을 지닌 서울일신 국민학교와 서대문 국민학교가 24일 종업식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서대문 국민학교는 창덕여중이 들어오지만 일신국민학교는 일반에 공매키로 되어 있
-
암달러상 두여인·호텔직원 합세
호텔에 유인…협박당하다 21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중구 남산동 2가1 「프린스·호텔」(대표 정준태) 9l1호실에서 김수영(32·전과 1범·서울성북구 미아2동635)이 「달러」상
-
어린이 외상거래 성행|학교주변 문방구·빵집등서
어린이들사이에 외상버릇이 생겨났다. 단골가게는 학교주변의 문방구점 만화가게 빵집등. 단골가게에 장부까지 비치해두고 그들이 주로 사는 학용품값과 군것질값을 치부해둔자. 어린이들이 일
-
(423)지원작전(9)|공병(3)
공병의 보병전투는 50년7월 하순부터 9월초 사이의 낙동강 방어전에서 그 절정을 이루었다. 특히 제1201 건 공단과 제8사단 공병대대는 구산동 전투와 영천작전을 통해 전사에 길이
-
10대소년 노상강도
10일하오7시30분쯤 서울동대문구보문동6가33 골목길에서 송모군(20·서대문구현저동) 지모군(19·영등포구봉천2동)등 2명이 집에돌아가던 박영옥양(23·회사원·보문동6가33)에게
-
(644)서북청년회-제30화
유혈의「스타트」그날밤 우리 일행은 대뜸 『38선 철폐요구 국민대회』를 서울운동장에서 열기로 결의해 버렸다. 그 날 낮 3·1절 식전에서 이북 실정에대한 고발이 없어 화가 치밀어 있
-
9일의 합동연설회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입후보자 합동연설회 ▲중구 제1선거구=남대문국민학교·하오 1시 ▲중구2구=서울사대부속국민학교·하오 1시 ▲동대문l구=숭신국민학교·하오 1시 ▲동대문4구=전농국
-
우수 학교저축 은행 한은서 10개소 표창
지난 70년부터 실시된 각급 학교 저축은행이 25일 현재 전국 2백51개교에 설치되어 총 가입 28만 구좌 3억6천 만원의 예금실적을 나타냈다. 한은은 이날 이들 중 실적이 우수한
-
문닫는 서대문 국민교
서울 서대문 국민학교가 문을 닫는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23일 서대문 국민학교를 내년 2윌28일 폐교키로 결정, 그 자리에 창덕여중을 수용키로 했다. 1천2백여명의 서대문 국민학
-
줄 잇는 『주권 대열』|국민투표 실시된 날
유신헌법에 대한 국민의 귀중한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가 21일 상오 7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었다. 이날 전국은 중부지방의 최저 영하6도3분의 추운 날씨가 밀어닥친 가운데 유권
-
어린이의 8.4%가 문제아|연세대 부설 허약아 연구소 조사
우리 나라 어린이의 8.4%가「문제아」라는 첫 추정 보고가 나왔다. 연세대 부설 허약 아동 연구소(소장 윤덕광)는 문교부의 연구비로 71년8월부터 금년8월까지 1년 동안 사회·경제
-
뇌염 또 4명 발병 서울에
지난달 19일 새벽 고열과 경련으로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던 오명환씨 (35. 경기도 고양군 신도면 덕수리 379)의 2녀 세옥양(10·수색국민학교 4년)이 2차에
-
「돌아오지 않는 다리」건너 돌아와|한적 대표일행 4박5일 일정 마치고
【판문점=대한민국 신문·통신취재단】『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십시오』-남북적십자 본 회담 한적 측 대표 등 일행54명은 2일 상오
-
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
공병 2개 대대 투입
육군은 21일 서울을 비롯한 춘천 원주 홍천 포천 등 수해지구에 특수 중장비를 갖춘 공병2개 대대 병력을 투입, 도로 및 제방보수·토사제거 등 복구작업을 폈다. 군은 특히 서울 서
-
수용소에 장「티푸스」
수재민들이 수용돼 있는 서울 성동구 중곡국민학교 수용소에서 장「티푸스」환자가 발생했다. 이 수용소에 있던 우숙희양(16·동대문구 면목1동990)은 수용소에 들어가기 전부터 장「티푸
-
「수해비상」하의 서울시 점검
한강수위가 19일 정오 위험수위 10m50㎝를 넘어 한강이 범람할 위기에 놓여있다. 서울시는 한강수위가 8m50㎝로 경계수위를 넘자 중랑천·청계천에서 한강으로 들어가는 1백2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