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잘못된 지점에서의 만남, 불행의 서곡

    잘못된 지점에서의 만남, 불행의 서곡

    1945 ~48년 미 군정 당시 이승만(사진 왼쪽)과 김구 1946년 2월 1일. 서울의 명동. 붉고 검은 벽돌로 지어 올린 명동성당, 당시는 ‘종현 천주교대강당’이라 불리던 예

    중앙선데이

    2010.03.14 01:03

  • 84세 아버지와 54세 딸, 한 고교서 졸업 파티

    84세 아버지와 54세 딸, 한 고교서 졸업 파티

    김종배(84·왼쪽에서 둘째)씨와 딸 김화자(54·왼쪽에서 셋째)씨가 19일 서울 숭인동 진형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을 마친 뒤 아들(왼쪽)과 며느리(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중앙일보

    2010.02.20 01:56

  • [사설] 성숙한 졸업식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

    중학교 졸업식 후 남녀 학생들이 교복을 찢고, 계란 세례를 벌인다. 반나체 학생들이 업고 업히며 바닷물 속으로 들어간다. 심지어 알몸으로 뒤엉켜 뒤풀이를 한다. 부동자세를 한 졸업

    중앙일보

    2010.02.16 00:02

  • Special Knowledge 인문학 게릴라

    Special Knowledge 인문학 게릴라

    인문학 공부, 대학 강의실 안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상아탑 밖의 열기가 오히려 더 뜨겁기도 하다. 자신만의 안목을 키우기 위해 ‘인문학 공부방’을 찾는 이가 적지 않다. 진정한

    중앙일보

    2010.02.04 01:30

  • 베이비부머 K씨의 1년 실직일기 (1)

    베이비부머 K씨(55)는 1년 전 공직 간부직에서 퇴직한 뒤 실직자가 됐다. 남의 일만 같았던 실직자생활이 그에게는 지옥과도 같은 나날이었다. 지난 연말 또 다른 공기업에 간신히

    중앙일보

    2010.01.29 10:54

  • [BOOK] 소년 이병철은 진주시장에서 무엇을 보았나

    [BOOK] 소년 이병철은 진주시장에서 무엇을 보았나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박은몽 지음, 명진출판 269쪽, 1만2000원 중국의 대문호 루쉰의 말부터 옮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중앙일보

    2010.01.23 01:26

  • 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중앙일보

    2010.01.02 11:03

  • 전통 깊은 종가의 활인법, 21세기 웰빙과 통했다

    전통 깊은 종가의 활인법, 21세기 웰빙과 통했다

    대통령·국회의장·총리 등이 보낸 조화와 여러 단체와 지인들이 보낸 만장이 안동의료원에 차려진 고인의 분향소를 가득 채우고 있다. 퇴계 선생의 15대 종손 이동은(李東恩) 옹이 2

    중앙선데이

    2009.12.27 02:14

  • 실패 끝 번 돈 세상에 ‘화끈’하게 던졌다

    1930년대 한국 사회는 ‘황금에 미친 시대’(黃金狂時代)라 불릴 만큼 금광 열풍이 뜨거웠다. 한반도 전역에서 금광 개발이 진행되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금을 찾아 헤맸다.

    중앙일보

    2009.12.11 11:12

  • [이훈범의 시시각각] 모친탐구생활 -교육열 편-

    자고로 교육열은 곧 치맛바람이에요. 공자는 아들에게 “『시경』을 읽지 않으면 바르게 말할 수 없다” “예(禮)를 배우지 않으면 자립할 수 없다”는 두 마디 가르침을 남겼을 뿐이지만

    중앙일보

    2009.12.07 20:23

  • [BOOK] 행복하면 좋은 거죠, 굳이 ‘용’ 될 필요 있나요

    [BOOK] 행복하면 좋은 거죠, 굳이 ‘용’ 될 필요 있나요

    용이 되기 싫은 이무기 꽝철이 임정진 글, 이민혜 그림 주니어랜덤, 100쪽, 8500원 모든 이무기의 꿈은 용이 되는 것이다. 등용문 서당에 모인 어린 이무기들은 빨리 용이 되

    중앙일보

    2009.11.28 01:50

  • 엄마와 공부해 한자능력시험 최연소 1급 받은 박헌·채리 남매

    엄마와 공부해 한자능력시험 최연소 1급 받은 박헌·채리 남매

    초등 1학년 때 한자능력시험 1급에 최연소 합격했던 박헌·채리 남매는 “한자를 공부하니 암기력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 자료

    중앙일보

    2009.11.04 00:02

  • [분수대] 동창

    [분수대] 동창

    동녘의 창에서 사람은 여명(黎明)의 아스라함을 느낀다. 서늘한 북쪽의 창가에서는 세사(世事)로 번잡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햇볕 따사로운 남향의 창에서는 삶의

    중앙일보

    2009.10.21 19:43

  • 늘 본다고 싫증내지 말고, 거슬린다고 울컥 화내지 말라

    늘 본다고 싫증내지 말고, 거슬린다고 울컥 화내지 말라

    마음의 병은 “사물을 강탐(强探)하고, 마음을 조장(助長)하는 데서” 생긴다. 이 오래된 고질을 고쳐야 평탄한 길이 보일 것이다. “어떻게?”라고 묻는 남언경에게 퇴계는 다음과

    중앙선데이

    2009.08.16 02:55

  • [깊이읽기 BOOK] 매일 쪽지시험 보는 왕세자, 야간수업 받는 왕 …

    [깊이읽기 BOOK] 매일 쪽지시험 보는 왕세자, 야간수업 받는 왕 …

    조선 국왕의 일생 규장각한국학 연구원 엮음, 글항아리, 288쪽, 1만9800원 그 예민한 사안에 웬 한가한 소리인가 싶겠지만, 지난 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지켜 보며

    중앙일보

    2009.08.15 01:35

  • [공부 클리닉] 몸을 쓰면 머리에 쏙쏙 들어오죠

    중 1학년 2학기까지 민정이(중2·여)의 별명은 ‘돌부처’. 명석한 두뇌는 물론 어지간해선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심리상태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었다. 학교 선생님들뿐 아니라 같은 아

    중앙일보

    2009.07.08 00:05

  • 서당식 ‘무조건 반복하기’가 영어 잘하는 비결

    서당식 ‘무조건 반복하기’가 영어 잘하는 비결

    영어는 지식체계이기도 하다. 『영어 에세이 상식 사전』에는 영어라는 지식체계의 구조가 분석돼 있다. 많은 영어 학습자가 중급 정도의 영어 실력에 도달한 이후 슬럼프에 빠진다. 초

    중앙선데이

    2009.07.05 04:00

  • 뉴스 인 뉴스 오늘 한국 만화 100주년의 날

    뉴스 인 뉴스 오늘 한국 만화 100주년의 날

    촌철살인의 ‘고바우 영감’,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학동들을 꾸짖는 훈장님 ‘맹꽁이 서당’, 하늘을 나는 ‘로봇 찌빠’, 빙하 타고 내려온 ‘둘리’. 우정사업본부가 한국

    중앙일보

    2009.06.02 00:11

  • “최신 기기 다루면서 시야 확 넓어졌어요”

    “최신 기기 다루면서 시야 확 넓어졌어요”

    이달 초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수퍼컴퓨터 상황실에서 박영서 원장(왼쪽에서 둘째)과 인턴 연구원 김보성·이윤수·조진희씨(왼쪽부터)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상황실은 수퍼컴퓨터

    중앙선데이

    2009.05.30 23:11

  • 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히노마루 교실과 풍금소리 ①

    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히노마루 교실과 풍금소리 ①

      “너 학교에 들어갔다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반갑게 인사를 한다. 하루 사이에 모든 것이 달라진 것이다. 그런데 누구도 ‘학교’란 말이 무슨 뜻인지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었다.

    중앙일보

    2009.05.12 02:53

  • 학문의 길을 가며, 왜 권력을 곁눈질하는가

    학문의 길을 가며, 왜 권력을 곁눈질하는가

    1. 유학은 언필칭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외친다. 학문을 닦아 정치를 한다는 뜻에서 선비들을 사대부(士大夫)라 부른다. 그러나 선비들이 다 정치에 나섰던 것은 아니고, 또 그것을

    중앙선데이

    2009.05.02 19:53

  • 21시간 근무 상감마마 코피 쏟으시다

    먹고 싶으면 먹고, 놀고 싶으면 놀고, 잠자고 싶으면 잠자고…. 거칠 것 없는 권력을 가진 제왕이라면 능히 이런 생활을 누리지 않았을까? 오해도 큰 오해다. 오히려 조선의 군왕들은

    중앙일보

    2009.04.29 16:35

  •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지금 특목고, SKY대 졸업하면 별 볼일 있나요?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중앙일보

    2009.04.22 10:30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메가스터디 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는 사교육의 ‘레전드(전설)’라 불린다. 그가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 ‘손사탐’이란 이름을 날릴 때, 자녀들의 강의 신청을 하려고 엄마들은 전날 밤부터 학원

    중앙일보

    2009.04.22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