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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청·일 각축 속에 좌절된 조선인에 의한 개혁
━ 견지동 우정국 청사와 갑신정변 김정탁 노장사상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큰 한옥이 보인다. 조선말 우정총국 청사인데 개관식 날 갑신정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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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최제우 탄생 200주년을 생각한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새해를 맞아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수운 최제우다. 1824년 12월 18일 경주에서 태어났으니 탄생 200주년이 된다. 최제우의 삶과 사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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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이승만 박사의 자유민주주의와 동반성장 정신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전 서울대 총장 한민족의 역사 속에서 지난 75년(1948~2023)은 눈 깜짝할 시간이라 할 정도로 짧은 기간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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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푸관 “후스 열등의식 결정체” 인하이광 “그 정도는 아냐”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87〉 쉬푸관(오른쪽 둘째)은 육군소장 시절 장제스의 정보비서를 역임했다. 아이젠하워가 장제스의 후임으로 낙점했다는 소문이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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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틱톡 40분만 하라” 이걸 이해해야 시진핑 안다 유료 전용
「 제1부: 시진핑의 머릿속에 무엇이 들었나 」 ━ 제6장: 소아(小我) 희생과 대아(大我) 완성의 집단주의 중국의 청춘은 인생관과 가치관, 세계관 등 삼관(三觀)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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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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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앞으로 10년이 지구촌 '티핑 포인트'…한국의 돌파구는 동맹
━ 한미동맹 70년, 한미수교 140년 중국 “사회주의 반드시 승리” 공언 미국 “위기의 민주주의 지켜낼 것” 군사·정치·경제 총체적 경쟁 국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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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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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탁의 인문지리기행] 산과 물의 선계, 한국의 아나키즘을 키우다
━ 경남 함양 안의면 용추계곡 김정탁 노장사상가 안의(安義)는 경남 함양의 한 고을이다. 덕유산 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가 다시 솟아오른 황석산과 기백산 아래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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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뒷받침 없으면 ‘용돈 소득’…정치권 포퓰리즘 경쟁만
━ 포스트 코로나 어젠다, 기본소득 논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벌어지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같은 일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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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종교의 시대 막 내렸다…이젠 종교에서 영성으로
“제도 종교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종교에서 영성으로 가야 한다.” 지난달 23일 강화도에 있는 심도학사(尋道學舍)를 찾았다. 길희성(77) 서강대 종교학과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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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가 사랑한 '자유'···그들이 외친 '자유'는 따로 있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자유주의란 무엇인가 1960년 4·19 혁명 당시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4월 19일부터는 교수와 직장인까지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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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인간혁명]'반공' 국가주의와 신의 사제들
━ [윤석만의 인간혁명]자유민주주의는 왜 반공이 됐나 영화 '변호인'에서 국가보안법 혐의로 기소된 대학생들의 변호를 맡은 주인공 송강호. [영화 변호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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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가 서구 지성 발전에 큰 역할, ‘종교의 자유’ 가치 칭기즈칸서 유래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몽골이 아끼는 칭기즈칸 전문가 잭 웨더퍼드 칭기즈칸(1162년께~1227년, 재위 1206~27)은 동서양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했다. 위대한 정복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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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 아렌트 사상 핵심은 노력해야 평등한 세상 된다는 것
한나 아렌트 ━ [김환영의 지식 톡톡톡] 한국아렌트학회 김선욱 회장 김선욱나치 독일이 저지른 만행은 사유와 연구, 설명을 요구했다. 대중적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는 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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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사드 배치는 시진핑의 ‘중국의 꿈’ 깨는 시발점인가
전인갑 서강대 사학과 교수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보복은 왜 이렇게 거친가. 사드가 중국의 전략적 이익을 해치기 때문에, 또 한국의 결정이 중국과 충분한 상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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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500만 명 피로 얼룩진 중국 황금시대
해방의 비극프랑크 디쾨터 지음고기탁 옮김, 열린책들528쪽, 2만5000원중국에 대한 서구 사람들의 관심은 『해방의 비극』이 출간된 배경의 한 축을 이룬다. 서구인들은 그들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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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중국을 묻고 답하다…JTBC ‘차이나는 도올’로 4년 만에 방송
철학자 도올 김용옥(사진)이 4년만에 방송에 복귀한다. 오는 6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는 ‘차이나는 도올’을 통해서다. 항상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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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공자를 흡수한 유럽 … “공자왈” 에 멈춘 아시아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황태연·김종록 지음 368쪽, 김영사, 1만4800원 역사를 통째로 다시 배워야 할 것 같다. 산업혁명의 리더는 영국이 아니라 중국이었다. 애덤 스미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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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한국,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8일 “현재 한국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자유와 개방을 통해 세계의 인재와 자본을 끌어들이는 ‘제3의 개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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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불투명한 국제경제 협약이 민주주의 위협하고 있다”
지제크는 런던이나 파리에 가서도 비빔밥을 찾는다. 지제크가 한국인을 좋아하는 이유는, 겉과 속이 같고, 예절 바르고 따뜻하며 겸허하기 때문이다. [중앙포토]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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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1992년 대선 클린턴이 승리한 이유
진보의 착각 크리스토퍼 래시 지음 이희재 옮김 휴머니스트, 768쪽 3만5000원 서평을 부탁받았을 때 기분을 좋게 만드는 저자들이 있다. 기회가 주어지면 국내 독자에게 직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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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초기 미국서 ‘계급 없는 사회’ 가능성 발견한 선견지명
테오도르 샤세리오(1819~1856)가 그린 토크빌의 초상화(1850년 작품) 1831~32년 요즘으로 치면 대학원생 나이였던 알렉시 드 토크빌(1805~1859)은 미국의 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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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논쟁 민경국 교수 '신자유주의'
1999년 ‘한국 하이에크 소사이어티’를 창립해 초대 회장을 맡으며 우리 사회에 자유주의 이념을 본격 전파해온 민경국(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 강원대 교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