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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범이 반려동물…중동 부호들 씀씀이 뒤엔 문화적 관대함"

    "표범이 반려동물…중동 부호들 씀씀이 뒤엔 문화적 관대함"

    문성환(오른쪽) 주아프가니스탄 대리대사가 카타르의 오랜 지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본인 제공   인생이란 바다는 때로 생각지도 않은 곳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문성환 주아프

    중앙일보

    2024.01.03 05:00

  • 임상원 교수가 본 김민환 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

    임상원 교수가 본 김민환 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

    김민환의 소설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를 처음 접하였을 때 나는 박경리의 소설 〈토지〉를 연상했다. 그러나 읽으면서 떠오르는 것은 최인훈의 〈광장〉이었다. 그러나 그 이미

    중앙일보

    2021.05.07 14:34

  • 미·중 뿌리는 로마와 진·한…중국이 부족한 영역은 ‘법치’

    미·중 뿌리는 로마와 진·한…중국이 부족한 영역은 ‘법치’

     ━  『용과 독수리의 제국』 저자 어우양잉즈   트럼프(왼쪽)와 시진핑은 각기 ‘독수리 제국’ 로마와 ‘용의 제국’ 진나라·한나라를 승계했다. 미·중 대결을 용과 독수리의 대결

    중앙선데이

    2020.04.25 00:20

  • 신명나는 '명랑 트로트' 국경을 넘다

    신명나는 '명랑 트로트' 국경을 넘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중앙포토] “어떻게 트로트 따위를 들을 수 있어? 젊은 애가!”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트로트는 못 불러, 나 아티스트야!”   2014년 KBS 드라

    중앙선데이

    2020.04.11 00:02

  • 2017.09.03 문화 가이드

    2017.09.03 문화 가이드

     ━ [책] 타자와 나, 숨겨진 진실저자: 김웅권출판사: 연암서가가격: 1만7000원 부제가 ‘인간 되기의 어려움’이다. 왜 어려운가. 자신의 실존적 조건을 문제 삼을 줄 아는 ‘

    중앙선데이

    2017.09.03 02:00

  • [스페셜 칼럼D] 뉴욕타임스 혹평 극복한 김환기

    [스페셜 칼럼D] 뉴욕타임스 혹평 극복한 김환기

    “갑갑한 느낌의, 추상에 가까운 풍경들이 끈적끈적한 안료의 겹겹 반죽 속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것만 같다. 이 한국 화가에게는 아시아적 영향의 흔적이 없다. [미국] 추상표현

    중앙일보

    2016.09.21 11:54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② 중국 이야기 풀어놓은 도올 김용옥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② 중국 이야기 풀어놓은 도올 김용옥

    민주주의ㆍ자본주의ㆍ자연과학 방면에서 우월성을 과시하며 두 세기 동안 동양을 압도해온 서구 문명은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고 도올 김용옥은 진단한다. 중국이 사회주의를 넘어 전통 인문정

    중앙일보

    2016.09.21 00:01

  • [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뉴욕타임스 혹평 극복한 김환기

    [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뉴욕타임스 혹평 극복한 김환기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갑갑한 느낌의, 추상에 가까운 풍경들이 끈적끈적한 안료의 겹겹 반죽 속에 빠져, 오도 가도 못하는 것만 같다. 이 한국 화가에게는 아시아적 영향의 흔

    중앙일보

    2016.04.11 00:49

  • 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털 LA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진 미

    온라인 중앙일보

    2016.02.26 21:15

  • [임마누엘 칼럼] 한국 문화가 한국 기업의 최대 자산이다

    [임마누엘 칼럼] 한국 문화가 한국 기업의 최대 자산이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국의 다국적기업들은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채용해 이들을 계속 근무하도록 만드는 방식에

    중앙일보

    2015.06.06 00:14

  • [백가쟁명:강성현] 시대를 앞서 간 거인, 옌푸(嚴復)의 빛과 그림자

    옌푸(1854~1921 *음력 1853년 생)에게는 ‘최초’ 또는 ‘제1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최초의 영국 유학생, 서양 학술? 사상을 체계적으로 소개한 최초의 인물,

    중앙일보

    2014.12.10 13:04

  • [BOOK 깊이 읽기] 중국의 정체성

    [BOOK 깊이 읽기] 중국의 정체성

     관념사란 무엇인가 진관타오·류칭펑 지음 양일모 외 옮김, 푸른역사 전2권, 612쪽·572쪽 3만9500원·3만8500원 중국이라는 기관차는 일본과 독일을 추월하고 이제 미국과

    중앙일보

    2010.10.23 01:19

  • [BOOK] ‘만물의 영장’이란 자부심, 뿌리째 뽑아내다

    [BOOK] ‘만물의 영장’이란 자부심, 뿌리째 뽑아내다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존 그레이 지음 김승진 옮김, 이후 289쪽, 1만6000원 자율적이며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은 다른 동·식물에 앞선다는 인간 중심주의를 이토록 혹독하

    중앙일보

    2010.09.11 00:04

  • [중앙시평] 한국 민주주의의 선 자리, 갈 길

    이제까지 발표한 글 가운데 가장 아끼는 것의 하나는 최인훈 선생의 소설 『화두』에 대해 쓴 길지 않은 글이다. ‘문학사상’에 발표했던 이 글은 선생의 요청에 의해 2년 전에 출간된

    중앙일보

    2010.03.24 00:01

  • [BOOK 깊이 읽기] 비명에도 무관심한 나, 너, 우리들

    [BOOK 깊이 읽기] 비명에도 무관심한 나, 너, 우리들

    잔인한 국가, 외면하는 대중  스탠리 코언 지음, 조효제 옮김 창비, 664쪽, 3만5000원 1998년 당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아프리카 사람들’

    중앙일보

    2009.06.06 00:54

  • [시론] 아들이 필요 없다고?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도 유명한 여성학자 박혜란씨 얘기다. 30년 전 아들 셋을 데리고 집 밖에 나가면 반응이 한결같았다. “밥 안 먹어도 배 부르겠네.” 그런데 그 부러움이 10년

    중앙일보

    2007.11.01 21:11

  • '진보 관념' 의 진보를 모색하다

    '진보 관념' 의 진보를 모색하다

    "지금 한국사회의 풍경은 평등주의의 황혼기라 할 만하다."(김종엽 교수.한신대 사회학) "진정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진보와 더 급진적인 진보주의가 아니라, 진보 관념에 대한 성찰

    중앙일보

    2007.05.23 04:37

  • [BOOK/깊이 읽기] 우리에게 신앙이란 무엇인가

    [BOOK/깊이 읽기] 우리에게 신앙이란 무엇인가

    노년의 미르치아 엘리아데.인도신화에 나오는 불의 신 아그니.고대 인도 브라만교의 경전인 『아타르 바베다』.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풍요의 여신 아슈타르테.북유럽·서유럽 신화에

    중앙일보

    2005.10.28 21:34

  • [BOOK/즐겨읽기] 질긴 놈 불안! 한 방 먹여 주마

    [BOOK/즐겨읽기] 질긴 놈 불안! 한 방 먹여 주마

    얼굴이 뭉개진 채 멍하니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에드바르 뭉크의 '불안'. 영국의 대중철학자 알랭 드 보통은 현대인의 숙명적 질환인 불안의 원인을 신분·지위에 대한 집착에서 찾고 있

    중앙일보

    2005.10.21 21:04

  • [주선희의 SUCCESS인상학] 下. 운을 키우는 화장법

    [주선희의 SUCCESS인상학] 下. 운을 키우는 화장법

    ▶ 입술을 정확히 그리는 사람은 일할 때 똑소리가 나지만 남성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형이다. [중앙포토] 화장이란 건강한 사람이 낼 수 있는 색을 이용해야지, 미운 곳을 가리고

    중앙일보

    2004.04.01 15:44

  • ['동유럽의 기적' 지제크 교수 인터뷰]

    ['동유럽의 기적' 지제크 교수 인터뷰]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의 철학과 교수인 슬라보예 지제크(57)가 한국철학회 산하 다산기념철학강좌 초청으로 5일 내한했다. 그의 철학은 칸트에서 헤겔에 이르는 독일 관념론, 그리고

    중앙일보

    2003.10.05 18:29

  •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7. 동양이 본 개화기 조선-박노자 교수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7. 동양이 본 개화기 조선-박노자 교수

    개화기 조선의 운명이 바람 앞의 등불 같았던 이유는 변화에 대응할 우리의 힘을 키우지 못한 탓도 있겠지만, 이와 함께 조선을 발판으로 도약하려 했던 주변국의 이해관계도 계산해야

    중앙일보

    2003.05.28 18:56

  •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4. 개화기의 列强 인식 일본-박노자 교수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4. 개화기의 列强 인식 일본-박노자 교수

    개화기 이래 한국 근현대사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위상은 복합적입니다. 한편으론 식민지 침략 제국이면서 다른 한편으론 따라 배워야 할 근대화의 모델이었습니다. 단지 옛 이야기가 아니

    중앙일보

    2003.05.08 19:08

  • "서울시청 앞에 축제 광장 만들자"

    광장문화를 살리자 월드컵 대회가 열리기 전에는 국민의 열광적 거리응원이 펼쳐지리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광화문·시청 앞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자동차 거리가 사람의 거리로 바뀌

    중앙일보

    2002.06.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