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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론, 경종을 버리고 연잉군(영조)을 취하다. 18세기 광업과 수공업, 상품 화폐 경제 발달을 이끌다.
연행도 중 조양문 조선 사신들이 베이징 조양문을 향하고 있다. 이이명은 사신으로 가면서 6만 냥을 가져가 청나라 관리들을 매수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숭실대 기독교박물관이 소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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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事思史] 조선 왕을 말하다 : 요약 (32)
신숙주의 영정 이상(理想)을 택한 사육신에 비해 현실을 택한 신숙주의 여유롭고 부귀한 모습이 잘 드러난 영정이다. 그러나 신숙주는 조선시대 내내 사육신과 비교 대상이 되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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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보다 뜻이 컸던 군주의 운명
예종의 창릉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에 있다. 계비 안순 왕후 한씨(한백륜의 딸)와 합장묘다. 원부인이었던 장순 왕후 한씨(한명회의 딸)가 생존했다면 예종도 더 오래 왕위에 있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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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⑭] 후대의 비극 부른 세종의 ‘편애’
세종대왕은 긴 설명이 필요없는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이지만 막내아들에 대한 편애로 측근 인사 등에 다소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에서 세종대왕 역의 배우 김상경이 신하들과 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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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의 희생과 대동법, 天災에서 나라를 건져내다
18세기께 작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해동지도’의 경기도 편. 조정은 대동법 등으로 확보한 곡식을 조운을 통해 기근이 든 고장에 옮긴 다음 기민 구제용으로 풀어 많은 백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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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인공노할 IS 대원, 어머니를 수백명 보는 앞에서 처형
IS를 떠나라는 요청을 했다는 이유로 지난 7일(현지시간) 어머니를 공개 처형한 것으로 전해진 IS 대원 알리 사크르 알카셈(20). [트위터 캡처]이슬람국가(IS) 조직원이 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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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에 달하면 입닫는 이야기꾼 잔치판 열리면 나타나는 셀럽
저자: 정명섭 출판사: 이데아 가격: 1만5000원 조선을 호령했던 희대의 엔터테이너는 누구였을까. ‘책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책을 사랑했던 덕분에 사람들을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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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석준씨 별세 外
▶고석준씨 별세, 고봉찬(삼성전자 수석)·윤아·봉주·봉열씨 부친상=4일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3410-6903▶공노길씨 별세, 최정연(분당서울대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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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의 비열한 지뢰 도발 묵과할 수 없다
젊은 병사 2명의 발목을 앗아간 지난 4일 비무장지대(DMZ) 내 지뢰 사고가 사고가 아닌 북한군 소행이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못해 치까지 떨리게 만든다. 유엔사령부 군사정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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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vs 1.79 … 공무원연금 개혁, 0.09%P 조율에 달렸다
공무원연금 개혁 협상이 갈림길에 서 있다. 개혁의 ‘실질 성과’를 남기느냐, ‘협상의 묘’를 살리느냐다. 정부는 지난 27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에서 최종 협상안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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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기구 논의→여론 수렴→특위 관철’이 현실적
50여 개 공무원단체와 교원단체는 25일 서울광장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뉴시스] 관련기사 공무원연금 개혁이 사회적 타협 모델 돼야 “5월 1일 밤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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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안, 새누리안보다 4만원 덜 내고 58만원 더 받아
공무원연금 개혁이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다. 연금 개혁 실무기구가 빈손으로 문을 닫기 일보직전인 데다 일부 공무원단체가 국민연금 개혁도 동시에 처리할 것을 조건으로 내세우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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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개혁안 '보험료 더 내고 연금은 그대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실무기구’에서 공무원단체가 처음으로 자체 안을 내놓았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20일 오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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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부담 4만5000원 늘 때, 정부는 13만5000원 증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기구 4차 회의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테이블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연명(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성광(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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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환 칼럼] 사죄는 일본의 양심에 맡기자
최근 일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은 과거(역사)와 정면으로 마주했다”고 일본에 훈수했다. 2차 대전 후 독일이 홀로코스트(유대인 학살) 등 나치의 천인공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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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설명회 개최…공무원들 불안감·불만 쏟아내
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에서 공무원연금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종택 기자] 공무원노조가 불법적으로 '공무원연금 개혁 국민포럼'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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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총 "공투본 탈퇴 안한다"…여야정노 실무위 확대 제안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이 공무원연금 투쟁단체에서 탈퇴할 것이라는 여당의 기대를 깨고 계속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노조의 투쟁 유지에 정부와 여당과의 협상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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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공노총, 공적연금 공투본 탈퇴 기대"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의 중앙집행위원회 개최와 관련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 수석대변인은 24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노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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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악 저지"…전·현직 공무원 12만명 집결
‘공무원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이하 공투본)는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무원·교원 총궐기대회를 열었다. 공투본에는 합법 공무원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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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재정절감 효과 부풀린 눈속임", 공무원노조 "연금 산출과정 왜 공개 안 하나"
안전행정부가 지난 17일 한국연금학회(9월 22일)에 이어 내놓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공무원 노조뿐 아니라 시민단체와 학계의 연금전문가 등 직간접적 관련 당사자들이 모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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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정부측과 공무원노조측 첫 협의…투쟁기금 150억원 돌파
공무원연금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공무원노조 측이 13일 오후 3시 처음으로 머리를 맞댄다. 박근혜 정부가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하면서 공무원노조측과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좌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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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폭탄 돌리기 끝내야" vs "번갯불에 콩 굽 듯해선 안 돼"
‘공무원연금 개혁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 이규연 중앙일보 논설위원, 고진호 공노총 연금위원회 위원, 전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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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안은 안종범안' 노조 주장에 새누리 "개혁 무산시키려는 의도" 반박
새누리당이 2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의 안’이라는 공무원노조 측의 주장에 대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무산시키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