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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숏컷""애정만세"독특한 연출 2편 화제
지난주의『애정만세(愛情萬歲)』에 이어 이번 주말에『숏컷』이 개봉됨으로써 상영중인『비포 더 레인』과 함께 93,94년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수상작 세편이 관객끌기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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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천국-EBS 오후 9시50분
TV등장 초기,특히 컬러TV는 영화의 명백한 경쟁자이자 때로는 적(敵)으로 떠오르기도 했다.하지만 일단 시청자수에서 TV가 판정승을 거두고 나자 영화는 새롭게 TV속에 침투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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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대상-마케도니아"비오기전"대만"愛情萬歲"
12일(현지시간)막을 내린 베니스영화제는 신진 감독들의 부상과 중국어권 3국인 중국.대만.홍콩영화의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재확인한 점이 특징이다.이는 제3세계 영화나 실험성 높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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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칸영화제 새 물결 아시아 작품평가 높아져
중국의 천카이거와 뉴질랜드의 제인 캠피온이 그랑프리를 차지한 가운데 칸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예년과 다름없이 대규모 영화 견본시도 함께 열린 이번 행사에선 무려1천여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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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그랑프리/중국·호주 공동수상/『패왕별희』·『피아노』로
【파리=배명복특파원】 24일 폐막된 제46회 칸영화제에서 중국영화 『패왕별희』,호주의 『피아노』가 그랑프리인 황금종려상(Palme d'Or)을 공동수상했다. 중국의 천카이거(진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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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구자 9인공저 『아시아 영화의 이해』
아시아영화는 그 지리적인 근접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다수의 영화관객들에게는 생소하기 그지없는 세계다. 오락영화의 대명사격이 되어버린 홍콩영화를 제외하고 아시아 영화를 한편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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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 높은 외화 국내 상영 "칼질" 심하다
예술영화를 들여와 공연윤리 위원회 심의와 상관없이 수입업자 스스로 필름에 가위질을 해대는 바람에 영화를 불구로 만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비싼 수입 가를 불고도 업자(또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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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랑」 「영화공간…」 새문화공간 각광|명화만 상영… 수준높은 감상위한 강좌도
예술영화 전문감상실이 잇따라 문을 열고 활발한 「영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선보이기시작한 영학감상실로 대표적인 곳은 서울 대학로의 「영화사랑」, 대흥동의 「영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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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성시
○…『비정성시』는 아시아영화로는 50년 작 일본영화『나생문』이래 39년 만인 지난해 베네치아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은 대만영화다. 45년 일본군이 물러간 뒤부터 본토내전에서 패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