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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꾼'들이 꼽은 예술영화 한자리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 등이 좋아하는 예술영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이색 영화제가 열린다. 19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옛 허리우드극장)에서 개최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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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국내 감독 8인의 나를 깨운 영화, 나를 키운 감독
이현승류승완이명세김현석강우석박찬욱박광현김대승인기리에 개봉 중인 영화 '킹콩'은 피터 잭슨 감독의 40년 꿈의 산물이다. 잭슨이 아홉 살 때 TV에서 1933년 원작 '킹콩'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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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어 ~ 하다 놓친 명화, 반갑다 '앙코르'
연말연시 분위기에 맞물려 대작들이 몰려오는 극장가. 화려한 볼거리와 규모를 내세운 블록버스터들의 상찬이 생각만으로도 배부르다. 하지만 뭔가 조금 아쉽다. 특히 평균 입맛과 눈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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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개봉·상영작] 오로라 공주 外
*** 개봉작 오로라 공주 감독:방은진 주연:엄정화, 문성근, 권오중, 최종원 장르:스릴러 등급:18세 홈페이지:(www.aurora2005.co.kr) 내용:백화점 화장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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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영화] 개봉작 & 상영작
***개봉작 새드무비 감독: 권종관 주연: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손태영, 염정아, 여진구, 신민아, 이기우 장르: 옴니버스 등급: 12세 홈페이지: (www.sad-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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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영화제 자리매김에 보람"
10년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동호부산영화제 개막식이 시작되기 직전 안성기 부위원장(左), 중국 배우 장첸(中) 앞에서 다른 손님들을 안내하고 있는 김동호 위원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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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막오른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로 1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막을 올리고 9일간의 장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초청객과 관객 등 600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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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부산으로] "비주류 예술영화 주목해야 한국영화 계속 뻗어나간다"
"할리우드 영화 같은 주류 상업영화가 판을 칠수록 비주류 예술영화의 존재를 소중히 해야 한다. 그것이야말로 한국 영화가 대만이나 홍콩 영화처럼 쇠퇴하지 않고 계속 발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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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아시아 영화 일꾼 한국이 키운다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 학생들이 26일 HD카메라를 이용해 영화를 제작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AFA 제공] 제대로 영화를 배운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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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부산에서 스타로 떴다
7년 전 제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은 이란 영화 '고요'였다. 국내 관객들은 고개를 갸우뚱했다. 낯선 나라의 낯선 영화였다. 게다가 연출을 맡은 모센 마흐말바프 감독은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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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영화 100배로 즐기기 가이드
▶ 개막작 ‘쓰리타임즈’▶ 폐막작 ‘나의 결혼원정기’ '보여주는 영화제에서 관객과 함께 즐기고 호흡하는 축제로-.' 10회를 맞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예년과 많이 다르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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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73개국 307편 상영
▶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 허남식(오른쪽 두번째) 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0회째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역대 최대 규모인 73개국 30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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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아시아최강전 우승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남자배구 최강전(챌린지컵)에서 전승을 거두고 지난해에 이어 1, 2차 대회 통합우승을 했다. 공정배(한국전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달 31일 중국 샤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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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허우샤오셴 감독 '영화아카데미' 첫 교장에
대만의 영화감독 허우샤오셴(侯孝賢)이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AFA)'초대 교장으로 선정됐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밀레니엄 맘보''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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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유작 '주홍글씨', 타이페이영화제 초청
고 이은주의 유작 '주홍글씨'가 제7회 타이페이영화제(台北電影節)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21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6월 25일 막을 올리는 제7회 타이페이영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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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힘!
이번에는 홍상수(44) 감독 차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홍상수 감독이 2년 연속 진출한다. 칸영화제 측은 4일 홍 감독의 신작 '극장전'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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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류 열풍 여세 몰아 이젠 할리우드로 가자
할리우드에 한류 열풍이 몰아 닥치고 있다. 언뜻 한국 영화가 세계 최대의 영화 시장인 미국 영화계를 석권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갖는다면 큰 오해다. 여기서 언급한 것은 '韓流'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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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스타 총출동 … 부산해진 부산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내일 시작된다. 올 영화제는 63개국 262편을 상영,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무작정 부산을 찾았다간 영화 한 편 제대로 볼 수도 없다.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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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으로 열고 '주홍글씨'로 닫는다
▶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왕자웨이 감독의 ‘2046’(上)은 ‘화양연화’의 속편에 해당한다. 아래 사진은 폐막작으로 선정된 변혁 감독의 ‘주홍글씨’. 영화와 영화인, 그리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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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인생' 베니스에 뜨나
"세상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사람들은 피난처를 찾습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뉴스로부터 피할 곳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영화 속으로의 도피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느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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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학의 大家 '오즈 감독 展'
▶ 장성한 아들.딸을 보러 상경한 노부모는 바쁜 도시 생활에 빠져 자신들을 거추장스러워하는 자식들이 못내 서운하다. 2차대전후 가속화하는 일본의 가족 해체를 애상조로 이야기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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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테크닉보다 思考가 중요하다"
▶ 아시아 영화의 발전에 관심이 많은 허우샤오셴 감독은 2001년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중앙포토] 대만은 1년간 만들어지는 자국 영화가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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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계의 새 물결] 7. 할리우드 거부하는 영화연구
화면이 열리면 붉은 가마를 짊어진 구릿빛 남정네들과 가마 안에서 일그러진 얼굴을 한 새색시의 모습이 교차된다. 이어서 가마 안 새색시의 발이 여러 번 클로즈업된다. 장이머우(張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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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중문화 현장을 가다] 中. 드라마·영화
도쿄 인근에 조성된 신도시 오다이바(ぉ台場)엔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모조 ‘자유의 여신상’등 명소가 많아 해마다 4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든다. 특히 후지TV 등이 본사를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