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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씨구씨구" 각설이 29년만에 '품바명인'
"우리 각설이들에겐 성지라고 할 수 있는 고장에서 여는 대회인데다가 각설이하면 내로라하는 이들만 참가한 대회에서 최고수로 뽑혀, 정말로 기분이 좋습니다." 18 ̄20일 전남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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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선녀 잃은 슬픔 딛고 나무 중개상으로 컴백
나무로 먹고 삽니다. 좋은 나무를 골라 사고파는 게 일이거든요. 정확히는 나무를 사는 이와 파는 이를 연결해 줍니다. "공원에 심을 소나무 100그루가 필요하다"고 하면, 크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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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⑩ 충남도지사
◆열린우리당 오영교 후보는=고대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72년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그리고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시작은 국세청 사무관이었지만 20여 년간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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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28. 서독 광부 지원
광부 시절의 필자. 뒤셀도르프의 하숙집 아이들과 함께 찍었다. '낭만주먹 낭만인생'에서 내'밑천'이 몽땅 드러나고 있다. 휴가 미귀(未歸)로 인한 일등병 제대, 서자 출신,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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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코피노'의 설움 한국인이 어루만져야죠"
필리핀엔 '코피노(Kophino)'가 있다.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을 말한다. 한국인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은 이들은 주로 막노동을 하는 어머니와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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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낭만주먹 낭만인생 19. 조부의 DNA
당대에 거부가 된 개성상인이었던 할아버지 방영식(左)씨와 할머니 박순창씨. 나는 석가모니.예수는 몰라도 유전자는 믿는다. 타고난 성정이 따로 있고, 그게 사람을 좌우한다고 믿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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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260여 권 하루 만에 읽으실래요 ?
맛있는 책읽기 김성희 지음,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301쪽, 1만2000원 한 남자가 있다. 초등학교 입학 전 만화책으로 한글을 깨쳤다. 대학 다닐 때도 전공(행정학) 공부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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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실] 9. 중학생이 된 뒤엔
민순이 부산 유락여중 교사중학교 시기에는 1차적인 진로의 선택이 이루어진다. 자신의 재능을 구체화.현실화하게 된다. 장래희망도 제법 뚜렷해져 어떤 일을 통하여 생활의 의미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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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어떻게 즐기고 살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만큼 '보는 만큼 알게 된다'도 진실입니다. 현대미술이 너무 어렵다고요? 화랑에 들어가기가 두려우시다고요? 우선 화랑 문턱을 넘어보세요. 미술은 '아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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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재취업] 전업주부 졸업 … 나도 '방판' 뛰어볼까
요즘들어 일자리를 찾는 주부가 적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 내세울 '경력'이 없다. 결혼 전에 회사를 다녔던 주부들조차 취직하기가 쉽지 않은 마당에 경력 마저 없으니 취직문을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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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 수익금으로 어린가장 생활비 보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미경) 회원 14명.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한시름 놓았다. 지난달까지 바지런히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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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노력해야 운도 따르죠
*** 경품 남아돌아 쇼핑몰 운영하는 김민주씨 "이거 잘라서 보내면 선물 준대." "정말? 엄마, 우표 한 장만 사주세요." 김민주(27)씨의 '경품 인생'은 이렇게 시작됐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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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단체라면 무료로 홍보해드려요
공익단체의 홍보를 돕는 홍보대행사 사장이 있다. 2002년 '인컴피알재단'이란 비영리 단체를 만든 홍보전문회사 인컴브로더의 손용석(48.사진) 사장이다. 손 사장의 사재 2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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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상쾌·통쾌‥ 요절복통 결혼이야기
'결혼합시다'는 지극히 정상적이고 멀쩡한 결혼적령기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명랑가족활극' 드라마다. 현대적인 현모양처를 꿈꾸는 왈가닥 노처녀 홍나영(강성연 분)과 배짱이 밑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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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신연근 할머니의 옹기 인생 48년
서울 용산 미군부대 앞 담벼락 명물 역사는 거창한 게 아닙니다. 당신의 어머니, 또는 그 어머니의 어머니…. 그들이 살아낸 세월이 역사입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해주시는 이야기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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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저도 한땐 인터넷 도박에 빠졌더랬어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요원으로 근무하던 1999년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인터넷 게임 사이트에 접속해 들어갔다가 이런저런 게임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 가장 깊이 빠져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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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저도 한땐 인터넷 도박에 빠졌더랬어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정신과 상담요원으로 근무하던 1999년 어느 날. 그는 우연히 인터넷 게임 사이트에 접속해 들어갔다가 이런저런 게임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 가장 깊이 빠져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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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돌아가 성공한 외국인 연수생들
▶ 왼쪽부터 중국의 류톈타이, 인도네시아의 수나르토 무하마드와 쑨코노, 태국의 소파 댕그남, 우즈베키스탄의 사파라리에브 자혼기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 외국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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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연예] "내 말이 아직도 안 웃겨? 이거 웬 시추에이션" 박희진
매니어 팬을 거느린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MBC) 인기의 일등공신은 '안성댁'박희진(32)이다. 꽃미남 흡혈귀 켠을 좋아하는 40대 집주인 역할. "튀뷔에 좌에 좡고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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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용 의상 디자이너 안선영씨 인터뷰
▶ 디자이너 안선영씨 패션쇼 무대나 백화점 매장에서 볼 순 없어도 입는 사람에 대한 배려만큼은 명품에 뒤지지 않는 옷이 있다. 디자이너 안선영(36)씨가 장애인들을 위해 만드는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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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 온 퇴직연금시대] 상.미국선 이렇게 운용한다
퇴직연금(기업연금)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올해 중 관련 법이 통과될 경우 이르면 내년 12월부터 퇴직금을 금융회사 등에 맡겨 굴릴 수 있게 된다. 근로자들의 노후설계가 달라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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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Mr. 바른 생활' 최희섭
▶ 최희섭이 자신의 사진이 인쇄된 깃발 앞에 앉아 순진무구(?)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부터 열린 어린이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이 곳 남해로 내려왔다. 남해=김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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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리더들 희망은 불황보다 강하다] 9. 티맥스소프트 창업 박대연 KAIST 교수
도대체 불행은 언제까지 계속되는 것일까. 고난의 끝은 없는 걸까. 프랑스 극작가 로망 롤랑은 "언제까지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고 했는데…. 티맥스소프트의 창업주 박대연(49)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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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헌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 조국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