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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형 노후 준비하자
몇 년 후 은퇴를 앞둔 50대 전후의 베이비 부머들이 생각하는 노후생활상은 그다지 밝지 못하다. 대도시 거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봤더니, 우리 국민들은 은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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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대물림 끊으려 5만 명에 장학금”
유누스 총재가 18일 이화여대 대학원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방글라데시의 무하마드 유누스(69·사진) 그라민 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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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관찰 청소년 등 60명과 ‘사랑의 손잡기’
대전지검과 범죄예방위원 대전지역협의회(회장 이중명)는 16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솔로몬 로파크에서 보호관찰 대상자 등 60명의 청소년과 ‘사랑의 손잡기 자매결연’행사를 가졌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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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coverstory] 아파트, 한옥을 품다
한국 최초의 아파트인 ‘종암 아파트’가 들어선 1958년.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사람들 사이에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아파트에는 마당이 없어 장독대를 둘 곳이 없다는 게 원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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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외국에선 어떻게
일본 도쿄 신주쿠(新宿)구의 취업정보센터에서 실업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긴급특별상담창구-주택 확보 등 생활상담도 실시 중’이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지지통신 제공]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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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육로 가능할까
이재정 통일부 장관이 9일 정례 브리핑에서 평양에 갈 남북 정상회담 대표단의 방북 교통편을 언급했다. 그는 "육로로 대표단이 갈 수 있도록 (북측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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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체크해 보세요
정신질환이라고 하면, 헛소리를 하거나 혼자 실없이 웃고 다니는 심한 정신분열병 환자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런 극단적인 질환은 전체 정신질환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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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더 신나는 아이들
"수학이 재미있어요. 집에서 혼자 하면 모르는 게 너무 많은데, 이곳에 오면 선생님이랑 함께 해결할 수 있어 좋아요." 지난해 4월 고양시 방과후 아카데미 '높빛노을학교'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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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기획·탐사 공모] 옌볜 동포 4세대들 "난 중국인"
본지가 주최한 제4회 대학생 기획.탐사 기사 공모전의 수상작 7편을 오늘부터 싣습니다. 대학생들의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신선한 시각이 담긴 기사입니다. 지면 사정으로 전문을 모두 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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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고쳐요
“진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상담하고 나니 심적 부담도 적어지고 큰 도움이 됐어요.” 상담을 마친 이성훈(26, 서울 마포구)씨는 한결 편해진 맘을 전했다. 최근 심리상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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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실 못하는 정선 '아라리촌'
정선군이 74억 원을 들여 만든 아라리촌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5일 장 등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리랑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지만 강원도 산간 마을의 주거형태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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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노인요양시설 ①] 무료 노인요양시설 '군포 엘림요양원'
바야흐로 초고령사회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부 중 한쪽만 사는 1인 노인가구도 크게 늘 전망이다. 통계청은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005년 78만 7천 가구에서 202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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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노인요양시설 ①] 무료 노인요양시설 '군포 엘림요양원'
바야흐로 초고령사회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부부 중 한쪽만 사는 1인 노인가구도 크게 늘 전망이다. 통계청은 65세 이상 1인 가구는 2005년 78만 7천 가구에서 2020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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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부총리 외신회견] "경기 회복 뚜렷"
▶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경제전망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블룸버그] 한덕수 부총리 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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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청진 네티즌 뜨거운 반응] "북한 주민들 가련 과감한 개혁 절실"
▶ 2002년 1월 17일자 중앙일보 지면. 중앙일보가 예산 1%를 북한에 지원하자고 제안한 것도 화보에서 보는 아사 상태의 북한 동포들을 돕고, 근본적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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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가장 효과적인 장포 온구법
"내일은 변비 약 먹어서 하루종일 집에 있어야 해" 경기도 수원에 사는 이지선씨는 배변보는 일이 일주일 계획에 반드시 포함된다. 변비로 인해 한 달에 평균 3~4번 정도 밖에 배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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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콜럼버스 항해록'
콜럼버스 항해록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지음,이종훈 옮김,264쪽,1만1900원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영웅’.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게 늘상 따라붙는 수식어다. 과연 그게 전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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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제주도:바다엔 기암괴석 뭍엔 억새의 파도
바다를 건너온 찬 바람이 3백60여개 오름(화산 활동이 만든 봉우리)을 감아돌며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다. 3다(三多)의 고장 제주는 지금 억새천국이다. 검은 현무암을 배경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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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 숲속 천년고찰 '가부좌'
비와(琵琶) 호수 수평선 너머로 해가 지면 어부들은 그물을 거두고 배를 몰아 포구로 들어온다. 어선 사이로 무리지어 둥지를 찾아 나는 새들의 모습은 평화롭기만 하다. 유네스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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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장길수군 美 상원 회관서 그림전
탈북한 장길수(17)군의 그림전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별관인 러셀빌딩에서 열렸다. 에드워드 케네디 민주당 상원의원(매사추세츠)과 샘 브라운백 공화당 상원의원(캔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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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장 이 문제] 또 '사적 족쇄"
경주시 천북면 물천1리 주민 이영완(64)씨는 경마장 터만 보면 답답해진다. ‘한다’ ‘못한다’며 몇년을 끌던 경마장 예정지서 유물 ·유적이 대거 나오면서 사적으로 지정돼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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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인천시 공동주최 '월드컵 심포지엄' 열려
중앙일보 ·인천시 ·월드컵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월드컵이 인천을 바꾼다-교통 ·관광 ·환경'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이 3일 오후 2시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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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앙일보·인천시 공동주최 '월드컵 심포지엄' 열려
중앙일보 ·인천시 ·월드컵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월드컵이 인천을 바꾼다-교통 ·관광 ·환경'이란 주제의 심포지엄이 3일 오후 2시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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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IT사업...표준 아니면 퇴출
자동차가 20세기의 대표산업이었다면 정보기술(IT)산업은 단연 21세기 대표산업의 선두주자다. 컴퓨터와 정보통신 기술을 결합시킨 IT는 경제구조와 생활상을 바꿔가며 무한한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