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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졸업예정자 유치경쟁 치열
포항공대 졸업예정자들이 인기 상한가다. 기업들이 앞다퉈 채용유치에 나서는 바람에 어느 기업을 선택할 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 것. 올해 포항공대 졸업예정자는 2백80여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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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유모 구인난
컴퓨터 산업계의 백만장자들이 포진해 있는 미국의 실리콘 밸리가 양질의 유모(乳母)난을 겪고 있다고 CNN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실리콘 밸리에서 일하는 일부 유모들은 시간당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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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과학연수자 93% '연수여건 만족'
국내 외국인 과학연수자 가운데 93%가 현재의 연수여건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김정덕) 이 현재 국내에서 박사 후 연수과정(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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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쿠바소년 송환 논쟁에 20억원 사용
미 법무부가 엘리안의 쿠바 송환을 둘러싼 논쟁 과정에서 무려 1백82만달러(약 20억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언론과 시민들 사이에서 실익 없는 승리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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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치 새바람] 하. 남은 과제들
일본 정치개혁의 이면에는 부작용도 적지않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말 나카지마 요지로(中島洋次郞.39) 자민당 의원의 정치자금 유용 사건. 그는 1천여만엔의 정당교부금으로 차량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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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한다] 세무공무원에 별도 수당
세무공무원들의 청렴성과 사명감을 제고하기 위해 직급에 관계없이 일정수당을 지급한다는 국세공무원법제정법률안을 놓고 현실을 감안할 때 불가피하다는 찬성과 형평성에 위배되고 탁상공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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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교육개혁] 10. '뿌리깊은 나무'로 키운다
미국내 교육의 질 (質)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라이스대학은 공부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학교 3위이기도 하다. 어쩌다 맞이하는 '13일의 금요일' 은 해방의 날. 평소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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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파리에세이]'풍요속 빈곤'의 서러움
베아트리스는 중.고생 세 딸을 키우며 혼자 살고 있는 프랑스의 40대 여성. 슈퍼마켓 계산원이 유일한 직업이었지만 나이에 밀리면서 7년째 실업자 신세다. 처음 몇년은 실업수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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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위 99년도 예산편성 방향]
기획예산위원회가 11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내년도 재정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보면 현재 겪고있는 어려움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 99년 재정여건 =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예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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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가계부는 '조난일지'…매달 적자
주부 鄭모 (29.서울 목동아파트) 씨는 슈퍼에서 챙겨온 영수증 목록을 가계부에 옮겨 적다가 절로 한숨이 나왔다. '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는 정부 발표와 달리 가계부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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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듯한 살림 구조조정]전세계약 1년 남기고 일방적으로 이사간다고 하면
은행융자 3천5백만원을 얻고 전세를 놓는 방법으로 지난해 경기도하남시에 1억1천만원짜리 24평 아파트를 장만한 맞벌이 부부 장모 (36.여.경기도 광주군) 씨는 최근 큰 고민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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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청백봉사상 수상자 공적
*대상* [서울시립아동병원 간호사 이옥자씨] 79년부터 보건소.병원에 근무하며 영세민 집단지역 무료 순회진료, 불우노인및 소년소녀가장돕기등에 솔선수범했다. 92년 서울시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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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 비자금설 해명나선 친인척들
김대중 (金大中) 총재의 친인척들이 16일 국민회의에서 잇따라 회견을 갖고 신한국당의 '金총재 친인척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일부 통장은 알지도 못하는 유령 통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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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411.初任給 첫월급
初任給 첫월급 カン : 失 (しつれい) ですけど, 古賀さんの初任給 (しょにんきゅう) はいくらでしたか. 古賀 : そうですね. 입 (ぜいこ) みで18万 (じゅうはちまん) , 手取 (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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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재원 임금 동결 -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앞으로 국내 주요기업 해외주재원들의 임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되거나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12일 오전 전경련회관에서 손병두(孫炳斗)상근부회장 주재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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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재테크가 문제다 (1)
소규모 자영업을 하고 있는 권기철(57.서울노원구상계동)씨 부부는 불경기 탓인지 4백만~5백만원 정도의 요즘 수입으론 가게 월세와 종업원 월급을 제하고 나면 사실 생활비도 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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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여성 환경미화원 이정윤씨
“이젠 석사동 일대가 손바닥 보듯 훤해요.거리가 아니라 내집 안마당을 청소하는 기분이 들 정도예요.” 춘천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이정윤(李丁允.55.여.사진)씨.남자들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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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임 많지만 수입은 불안정-일용職 특성.현황
건설 현장이나 공장등에서 일당을 받아 생활하는 일용 근로자들의 소망은.매일 일거리를 찾는 것'이다. 또 대다수 일용근로자는 당일 아침.일일 채용'조건으로 고용되기 때문에 수입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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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재테크 이렇게하자-교사직의 특성
명예퇴직의 한파가 교사직에 대한 인기를 높여 놓았다.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5.9대1이었던 중등교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올해는 9.7대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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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생활비 스스로 버는 프랑스 여대생
.◇수입:부모 보조 2천5백프랑,국가 주택보조수당 6백프랑 ◇지출:집세 1천7백프랑,식품비 8백프랑,교통비 2백프랑' 현재 파리의 명문 루브르예술대에서 예술사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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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1년 고영희씨.31세 주부 조지연씨 생활.의식 비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대로라면 중앙일보가 창간된이래 적어도 세번은 우리 주변이 크게 바뀐 셈이다.지난 31년동안 1인당 국민소득이 1백5달러(65년)에서 1만76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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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황하는 퇴직자들
기업들이 경영난 타개를 위해 감량경영에 속속 나서면서 감원바람이 불고 있다.대기업은 물론 일부 중견기업에까지 바람이 확산되면서 「실업 신드롬(증후군)」으로 이어지고 있다.현재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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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학의 전기.전자공학-장수영포항공대 총장
최근 국내 대학의 전기.전자공학 분야는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전자.전기.제어.통신.전파등으로 세분됐던 학과들이 학부로통합되고 주요대학의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수도 30~40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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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 경제발전 따라 바뀌는 그 虛와實
이민은 자신이 익숙했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나라,새로운사회에서 다시 태어나는 「제2의 인생」이다.소속국가가 캐나다. 호주.뉴질랜드로 달라지는데 그치지 않는다.파란 눈.노랑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