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짓는 모든아파트 건폐율 2%낮추기로
서울시는 6일 앞으로 짓는 모든 「아파트」 의 건폐율을 낮추고 「아파트」 와 「아파트」간의 거리를 넓히는 한편 지하실 높이를 3m이상이 되도륵 했다. 또 단지안에 일정한 규모의 비
-
수협, 「협동호」오늘 취항
수협중앙회는 서해5도 어민이 생산한 수산물과 생필품을 무료로 운반해 주게될 공동운반선 협동호(사진·1백5t)를 건조, 6일 상오 인천항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
물 탄 쌀 막걸리
오랫동안 금지돼 오던 쌀 막걸리의 제조가 허용됨에 따라 애주가들은 시판되는 새 술의 햇 맛을 보려고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막걸리는 말할 것도 없이 우리의 전통적인 토속주로 오랜
-
석탄값의 현실화
장성탄광참사는 경제적으로 보면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석탄산업에 대한 무관심과 푸대접이 일시에 폭발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석탄산업은 국내 「에너지」자원의 활용을 위해서나 고용
-
(4)|새로운 귀족 블라스티 (특권층)
「크렘린」궁에서 두「블록」 떨어진 「갈리노프스카」 2번지. 주말이면 누런 빛깔의 3층 고 건물을 중심으로 길 양옆에 검은 승용차들이 줄지어 선다. 주차 금지 표지판도 아랑곳 없다.
-
연탄…현행가로 묶어
29일 경제기획원은 앞으로의 월동기간(11월1일∼78년2월28일) 중 김장·연료 등 주요생필품의 공급에 안전을 기하고 부당 가격인상을 규제한다는 내용의 월동물가안정대책을 수립, 발
-
해방 후 1인당소득 7천8백배 늘어
48년 해방이후 76년 말까지 l인당GNP(국민총생산)는 7천8백배가 늘어난데 비해 쌀·쇠고기·소금 등 주요 생필품 가격은 5만배 이상이 올라 소득수준의 증가가 물가상승에 크게 뒤
-
생필품 유통에 혼란
부가가치세 실시이후 일부 생필품의 소매「마진」폭이 도매「마진」폭보다 줄어 소매업자들의 판매거부행위가 빚어지고 있으며 상품의 질을 무시한 행정지도가격 때문에 유통구조혼란이 계속되고
-
의원부인 시켜 물가조사
신민당이 부분세 비판자료 수집을 위해 의원부인들을 시켜 벌여온 시장물가조사는 8일 의원부인 54명중 28명이 조사표를 정책심의회에 보내봤다. 박일정책심의회 의장은 1차 조사를 이날
-
재무부가 딴살림 나기로…「청사분쟁」일단락|"한번 더 올려야"…연탄업자들, "원탄 값 더 올라"
기획원과 재무부의 청사논의는 곧 재무부가 새 청사를 지어 나가기로 일단 결론이 났다. 현재 기획원과 재무부는 같은 청사를 쓰고 있지만 머리만 함께 있을 뿐 꼬리는 사방에 흩어져 있
-
연탄 값·쇠고기 값·수업료
고도성장 뒤의 물가안정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우리는 올해에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될 것 같다. 사상 최고의 고도성장을 한 73년의 다음해인 74년엔 석유파동까지 겹쳐 연율 40
-
중화학제품 수출비중 높이도록|박 대통령, 연두순시 시작|첫 날 기획원서 보고듣고 지시
박정희 대통령은 19일 상오 경제기획원을 연두 순시, 『기술과 생산단위 및 규모의 국제 수준화를 기하고 수출도 과거 소비재중심이던 현금수출에서 중화학공업제품의 수출비중을 높여 연
-
경제시책 주요 내용
▲통화증가율을 23~25% 수준에서 유지▲정부비축제도의 개선▲상권별 도매시장육성▲서울 중앙양곡도매시장개설▲농협연쇄점을 1백개 증설하여 1면1점포개설▲부가가치세 실시가 물가상승을
-
「사전 포장」 판매로 번거로움 없애-신세계|겨울철 여자용품 16종 할인 판매-새로나|4층에 성탄절용품 판매장 설치-미도파
연말 경기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다. 한해를 보내며 선물이 오가고 각종 자금의 방출로 연중 가장 매기가 활발할 때. 따라서 백화점 가와 상가에서는 각종 행사를 벌여 고객 유치에
-
파탄지경의 북한…말 아닌 생활 수준|「북에서 온 편지」·자수 간첩·일지 증언
북괴의 경제가 21억「달러」를 넘는 외채와 원료·전기·수송난 등 삼중고에 시달려 파탄지경에 이르렀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지고 있다. 또한 당초부터 북괴는 경공업을 아예 무시하고
-
「밝고 따뜻한 겨울」 채비
연말연시는 갖가지 생활의 함정이 도사린 음산한 계절이다. 사회나 가정 모두가 기나긴 겨우살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 복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한다. 세밑이 가까워지면, 누구나 초조해지고
-
(4)달리고있는 「버스」의 「슬로건」
【박군배 특파원】「뉴델리」의 「만성」가를 걸어가던 한 외국관광객이 무심코 휴지를 길에 버렸다. 그러자 나무그늘에 손수레를 세워 놓고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던 남루한 옷차림의 맨발
-
북괴사회의 암흑상
지난 주말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북괴의 거물간첩 자수사건은 북괴의 변함없는 남침야욕과 북괴사회내부의 암흑상을 다시 한번 부각시켜 우리 국민의 경각심을 제고시켜 주고 있다. 우리는 먼
-
출소자 돕기 바자회 개최
대한 어머니 회(회장 고황경)가 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출소자 보호사업을 위한 자선「바자」가 8일부터 10일까지 구 성동 역 앞 가고파 백화점 3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재소자
-
(2)소득세제|김대준
우리가 맥박을 짚어 보면 늘 뛰고 있다. 정상이든, 비정상이든 뛰고 있다. 염통이 오므라졌다 펴졌다 하는데 따라 그 속에 있는 피에 의하여 뛰고 있다. 그 염통의 기능이 좋으면 크
-
공정거래법 문제점 많다|업계, 유형별로 지적
지난 3월부터 공정거래법이 실시된 이래 업계는 정부가 대체적으로 동법의 운영에 신중을 기하고 있으나 ①기준 가격 및 적정 원가 산정에 있어서의 불 합리 ②신제품 개발의 저해 ③행정
-
면사·하반·신발류 등 일부 생필품 수출호조로 품귀·값 상승
면사·합판·신발류 등은 수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국내시장에선 물건을 구하기도 어렵고 값도 계속 올라가고 있다. 이와 같은 면사 등의 품귀 현상은 ▲생산 업체들이 가격 규제가 심한
-
벼락경기 조짐 76년 미국경제
4월 중순께에는 경기가 좋아진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와서 76년의 미국 경기가 온건한 회복이라는 수준을 넘어서는 신호처럼 보이고 있다. 국민총생산, 자동차나 기타 상품의 판매, 공장
-
(3)-
해방전 일본인학자들이 우리나라에는 없었다고 생각하던 청동기시대와 그 문화의 존재가 해방후의 연구와 새 자료발견 등으로 이제 의심할 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그 문화내용이나 편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