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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재균 전북대 총장 조의금 학교에 기탁
전북대 두재균(杜在均.49)총장이 모친상 조의금 가운데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杜총장은 23일 "어머니의 상을 당해 주변에서 들어온 조의금 가운데 장례식 비용을 제하고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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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책세상] '동식물의 신비'
동식물의 신비/라이너 홀베 지음, 박원명 옮김, 사람과 책, 1만3천원 한 양봉업자가 세상을 떠났다. 생전에 그는 키우던 벌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쏟았다. 장례식이 끝난 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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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섬유산업 개척한 대구 경제계 '대부'
12일 83세를 일기로 별세한 헌암(憲岩) 백욱기(白煜基)동국무역 명예회장은 국내 섬유산업을 이끈 1세대 경영인이다. 염색원료 행상으로 출발, 굴지의 섬유기업을 일궜고 국내 섬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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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왕세자비 인기 여전
다이애나가 남긴 교훈은 영국 왕실이 시대에 맞춰 변화해야한다는 것이다. 8월31일 오전, 파리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영국인들이 놀라 일어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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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씨 빈소, 정치·연예계 등 조문 줄이어
27일 타계한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코미디언 선.후배와 각계 인사뿐만 아니라 그간 고인이 남모르게 베풀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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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연예계 등 조문 줄이어
27일 타계한 코미디언 이주일씨의 빈소가 마련된 경기도 일산 국립암센터에는 조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코미디언 선·후배와 각계 인사뿐만 아니라 그간 고인이 남모르게 베풀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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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아들과 눈물 재회 백홍룡할머니 별세 직전 인터뷰 피플誌에 실려
[뉴욕=신중돈 특파원·LA지사=정구현 기자] "꿈에도 그리던 내 아들을 가슴에 안아봤으니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1997년 탈북한 맏아들과 반세기만에 눈물의 재회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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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아들들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志晩·44)씨의 구속은 우리들의 가슴을 저미게 한다. 또다시 히로뽕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이제야말로 우리들의 기대를 저버린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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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고 사업가 박종실씨
82세를 일기로 지난 22일 타계한 박종실(朴鐘實.경남 진주시 중안동)옹은 빈 손으로 왔다 빈 손으로 떠났다. '무소유의 삶'을 실천한 지역 경제인이었다. 朴옹은 건강이 악화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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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전문 벤처 첫 등장
인터넷으로 장례식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화제의 벤처기업은 경기도 성남시 서울보건대학 장례지도과 교수들이 주축이 돼창업한 ㈜퓨너럴앤닷컴(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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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전문 벤처 첫 등장
인터넷으로 장례식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화제의 벤처기업은 경기도 성남시 서울보건대학 장례지도과 교수들이 주축이 돼창업한 ㈜퓨너럴앤닷컴(h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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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주민 협조 모친장례 치러
오랫동안 병석에 계시던 어머니가 얼마전 84세로 돌아가셨다. 생전에 유언처럼 말씀하신 대로 집에서 장례를 치르기로 했으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동안 홀로 되신 형수님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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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얼마나 망극하십니까
인간은 여러 면에서 삶의 방식이 동물과 다르다. 그 중 결혼식과 장례식은 인간만이 갖고 있는 고유의 형식이다. 모든 동물에 있어서 짝짓기와 죽음이란 단지 개체의 일로서 끝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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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예술가인가, 문화권력자인가
1791년 12월 6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 슈테판 대성당 내부의 소성당에서는 한 예술가의 장례식이 거행되고 있었다. 밖으로는 눈보라가 몰아치며 곧이어 진눈깨비가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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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 비평정신 영화평론가 '고 이영일씨'
"영화 평론에는 무엇보다 사물을 꿰뚫는 통찰력이 있어야지. 잘 쓴 비평은 언제나 재미있고 상쾌하거든." 지난 18일 70세를 일기로 타계한 영화평론가 이영일(李英一)씨의 평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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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코드 2000] 장례문화
풀어헤친 머리에 굴건을 쓰고 누런 삼베옷을 걸치고 짚신을 신었다. 이마와 허리에는 동아줄을 매고 지팡이를 짚고 곡을 한다. 아이고- 아이고-. 부모를 잃은 죄인(상주)은 나흘째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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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내일기를 엿보게 될 사람에게〉
할머니 난 내가 그 근처만 가면, 사람들에게 성당의 위치를 물어보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다. 평일 오후시간이라 성당엔 아무도 없었고 사무실 문도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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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그룹, 대 이어 동업 '쌍끌이 경영 45년'
삼천리그룹이 선대 동업회장이 작고한 뒤에도 대를 이어 동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55년 연탄사업으로 동업을 시작한 유성연(劉成淵).이장균(李壯均)선대 회장이 세상을 떠난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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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그룹, 대 이어 동업 '쌍끌이 경영 45년'
삼천리그룹이 선대 동업회장이 작고한 뒤에도 대를 이어 동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55년 연탄사업으로 동업을 시작한 유성연(劉成淵).이장균(李壯均)선대 회장이 세상을 떠난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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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의 모든 것 [Todo sobre mi madre]
모든 것을 잃으면 새로운 것을 얻는다!!! 남편 에스테반과 아들 에스테반을 잃은 마뉴엘라가 얻게 되는 것은... 마뉴엘라는 젊었을 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라는 연극에서 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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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노년시대] 10. 편안한 안식을 위하여
어떤 이의 장례 절차를 보면 그가 평소 생을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아닌지를 짐작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품위 있게 살다가 죽을 권리' 는 노년들의 화두(話頭)이기도 하다.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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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룡 씨, 김자경 씨 장례식 치뤄
원로 예술인 김자경 씨와 최무룡 씨가 13일 생전의 인기와 영예를 남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영원한 춘희' 김자경 씨의 장례식은 유족과 제자들, 차범석 한국문화예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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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상각' 무대에 올라..
연극계에서 '떴다 하면 화제를 뿌리는' 몇 안되는 사람으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태석을 꼽을 수 있다. 열성팬을 몰고 다니는 그가 이번에는 국립극단과 함께 신작 '운상각'(雲上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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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연출 '운상각' 12~21일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연극계에서 '떴다 하면 화제를 뿌리는' 몇 안되는 사람으로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오태석을 꼽을 수 있다. 열성팬을 몰고 다니는 그가 이번에는 국립극단과 함께 신작 '운상각' (雲上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