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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사상 첫 마이너스, 커지는 디플레이션 공포
3일 서울의 한 마트에서 시민이 채소를 고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1로 전년 동월 104.85보다 하락했다.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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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소비자물가 첫 ‘마이너스’…디플레이션 현실화하나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농산물 코너를 찾은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상 첫 0%를 기록했다. 디플레이션(Deflation·경제 전반적으로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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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GDP물가 하락세 IMF 이후 최장…커지는 'D의 공포'
신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장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2019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하고 있다.[뉴스1] 물가가 심상찮다. 우리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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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英 FTA 정식서명…정부, 브렉시트 3가지 시나리오로 대비
한국과 영국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다. 오는 10월 31일 영국이 합의 없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노 딜 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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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다음 타깃은 자동차·기계
수출 규제의 칼을 빼든 일본의 다음 카드는 무엇일까. 반도체를 겨냥한 정밀 타격을 넘어 전선이 확대되면 자동차와 기계가 다음 목표물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승민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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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지방선거 1주년 - 여권 시·도지사 핵심 3인방 세 갈래 운명
박원순, ‘최장수 서울시장’ 허울뿐, 외연 확대는 지지부진 이재명, 각종 의혹들 씻어내고 ‘보편 복지’ 성공에 올인 김경수, 드루킹 덫에 민심 잃고, 지사직 상실 위기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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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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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공실 넘쳐나는 명동 건물주 "갑을이 완전히 바뀌었다"
“교회 나가 빨리 정권 바뀌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임대·매각 어려운 데다 공시지가도 올라 은행 빚 많은 건물주에겐 직격탄 재력가들에게 자산 저평가된 지금이 투자 기회…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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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첫 달도 아기 울음소리 뚝…빨라진 인구절벽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1월 출생아 수는 3만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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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해’ 속설도 안통했다…1월부터 ‘최악의 저출생’ 지속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보통 1월이 연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출생아 수 역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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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정치로 가린다고 블랙 스완과 회색 코뿔소가 사라지나
━ 위기는 아니라 해도 도처에 불안한 조짐들 지난달 22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4분기 성장률 속보치를 발표하자 집권 여당이 흥분에 휩싸였다. 당초 예상(0.6~0.7%)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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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 이끌었던 반도체…이젠 경기둔화 이끄는 역설
생산과 투자 지표가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와 미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및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반년 이상 동반 하락하고 있다. 특히 한국 경제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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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의 또 다른 경고…"한국 실업난 2020년까지 지속"
문재인 정부 들어 이어지고 있는 ‘고용 대란’이 2020년까지 이어질 거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이 나왔다. OECD는 고용 악화의 주범으로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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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재자 없는 미·중 무역전쟁, 미 중간선거가 1차 분수령
━ [SPECIAL REPORT] 미·중 보복관세 100일 『예정된 전쟁(Destined for War)』.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정치학)가 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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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한국 3.8% 미국 3.9% … 성장률 이어 또 뒤집어지나
‘한·미 경제성장률 역전’이 현실화한 가운데, 실업률에서도 한국과 미국의 지표가 역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제 규모는 한국의 12배, 인구는 6배나 더 많은 미국이 이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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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참사…성장률 이어 실업률도 한미 역전 '초읽기'
‘한ㆍ미 경제성장률 역전’이 현실화한 가운데, 실업률에서도 한국과 미국의 지표가 역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제 규모는 한국의 12배, 인구는 6배나 더 많은 미국이 이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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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문워킹처럼 한국 경제 뒷걸음질…탄식·절규 쏟아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5일 “문재인 정권의 경제 헛발질 ‘문워킹’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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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인터뷰]유경준 “통계는 아는 만큼 보여…잘 모르니 문제 삼는 것”
━ [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논란의 가계동향조사 설계한 유경준 전 통계청장 유경준 전 통계청장은 ’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한국의 고용구조에서 최근 고용·분배 지표 악화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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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세법 개정안 논란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세법 개정안 암울한 경제, 안일한 정부 경제가 암울하다. 투자와 생산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기업 심리도 꽁꽁 얼어붙어 향후 전망 역시 어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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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암울한 경제, 안일한 정부
경제가 암울하다. 투자와 생산이 모두 뒷걸음질쳤다. 기업 심리도 꽁꽁 얼어붙어 향후 전망 역시 어둡기 짝이 없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설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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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쇼크 이어 투자 절벽 … 설비투자 11% 줄었다
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며 이야기하고 있다. [뉴스1] ‘투자 절벽’이 현실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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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쇼크에 다급해진 김동연, 삼성 찾아간다
━ ‘고용 쇼크’에 ‘투자 절벽’까지 덮치나…설비투자 18년만에 최장 감소 ‘투자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 설비투자가 18년 만에 4개월 연속 줄었고, 감소 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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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너마저 …
한국 스마트폰 사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가 정체된 상황에서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줄고, 스마트폰 수출도 감소하고 있다. 시장조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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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부작용 줄이려면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근로시간 관련 개정 근로기준법이 7월 1일 시행된다. 2004년 주 5일제 도입 이후 14년만의 큰 변화다. 개정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