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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프롬서 경영권 장악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이 그동안 외국 기업들이 단독으로 추진해 오던 사할린 대륙붕 개발 프로젝트 '사할린-2'의 최대주주가 됐다. 사할린-2는 영국계 에너지 메이저 로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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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Plaza] '한국 베트남 15-1유전 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의 일반공모 外
◆국내 첫 유전개발 펀드인 '한국 베트남 15-1유전 해외자원개발투자회사'의 일반공모가 29~30일 실시된다. 펀드 자산의 대부분이 한국석유공사가 14.25%의 지분을 출자한 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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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개발 해외가스전 첫 생산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베트남의 가스전이 17일 가스 생산을 시작했다. 국내 기술과 자본이 해외 자원의 탐사.개발.생산의 전 과정을 맡아 성공한 첫 사례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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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넘친다" 독자 개발로 선회
사할린-2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대우건설 등이 참여해 사할린 최남단 코르사코프항 인근 프리고로드노예 마을에 짓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공장과 원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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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깔아주고 유전 받고
한국과 나이지리아가 철도 현대화 공사비와 유전개발을 맞바꾸는 '빅딜'에 합의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과 다우코루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은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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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란 유전 개발 지분 75% → 10%로 축소
중동 최대의 유전을 개발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하려던 일본의 꿈이 좌절될 위기에 빠졌다. 일본 고쿠사이(國際)석유개발은 지난 6일 당초 75% 지분을 확보했던 이란 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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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에 두가지 악재
3주 연속 하락하던 국제 유가가 오름세로 반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에 비해 배럴당 47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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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대형 유전 발견
멕시코만 연안 해저에서 알래스카 유전에 버금가는 초대형 유전이 확인돼 미국 석유업계가 흥분하고 있다. 미 석유 메이저사인 셰브론은 5일 "루이지애나주 해안에서 남쪽으로 282㎞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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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자원전쟁' 은 국가 생존경쟁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3월 동해-1 가스전 부근에서 새로 발견한 가스층. 시추 작업 결과 경제성 있는 매장량이 400억 입방피트(액화천연가스로 환산하면 80만t)에 이른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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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자원전쟁 중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려는 나라가 늘면서 원전 연료인 우라늄을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이 때문에 최근 3년 새 우라늄 가격도 네 배로 올랐다. 사진은 프랑스 파리 근교의 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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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메이저, 오일샌드 찾아 '뉴 골드러시'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 주의 소도시 포트맥머리. 주의 중심도시인 에드먼턴에서 북동쪽으로 435㎞ 떨어진 이 한적한 마을이 2003년 외지인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오일샌드'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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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죽은' 유전·광산까지 살린다
2005년 2월 미국에 본사를 둔 그레이드 트레이딩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철광석 광산 가운데 하나인 아르헨티나 이파삼 광산을 640만 달러(61억4557만원)의 헐값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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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뛸 때 달러 챙기자" 국유화 바람
자원민족주의 바람이 전 세계 자원 보유국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남미, 중앙아시아 카스피해 연안, 아프리카 할 것 없이 자원 보유국들에서 잇따라 유전과 광산을 국가가 환수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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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한국 회담 요청에 "월드컵 뒤에 보자"
4월 말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공항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당시 중국은 나이지리아에 차관과 석유산업 투자 등 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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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석유공사·LG, 카자흐스탄서 유전 발견
LG상사와 대한석유공사는 카자흐스탄 중부 악토베 지역 ADA광구의 바셴콜 구조에서 매장량이 2000만 배럴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 광구 지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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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매출 12조, 그 회사엔 사옥이 없다
S-Oil, 국제유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늘어난 2212억원이다. 작년 당기 순익은 6500억원이었다. 한눈팔지 않고 정유 시설에만 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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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핫라인] 아이 러브 유
최태원(사진) SK 회장이 미국의 거대 에너지 기업 총수들과 잇따라 만나며 해외 유전개발 협력을 다지고 있다. SK그룹의 미국 사업을 점검하러 9일 출국한 그는 10일(이하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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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석유회사 사우디 첫 진출
프랑스가 미국 기업들의 아성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산업에 진출했다. 프랑스의 석유 메이저 토탈은 21일 사우디 아람코와 함께 50억달러에 달하는 정유사업 제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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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천연가스·석유 국유화' 포고령
볼리비아가 1일 자원 국유화를 선언한 뒤 산알베르토의 천연가스 공장을 접수한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다. [산알베르토 로이터=뉴시스] 남미에'자원 민족주의' 불길이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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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20억 배럴 유전 공동개발 합의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가 10일 나이지리아 대통령궁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왼쪽)의 안내로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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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이란, 대규모 에너지 협력
중국이 이란과 포괄적인 에너지 협력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 대표 사업으로 양국은 이르면 3월 중 수백억 달러 규모의 유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한다. 중국은 유전 개발에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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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란 핵 제재 딜레마
이란의 핵개발 집착으로 인해 일본이 딜레마에 빠졌다. 일본은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표면적으론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속으론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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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5년내 40달러대로"
[사진=김형수 기자 ] 영국의 세계 최대 석유회사인 BP의 바이런 그로트(사진) 재무 총괄 부회장은 "유가가 중기적으로 배럴당 4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14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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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석유 캐기 전계열사 총공세
석유정제업과 석유 개발사업을 하는 SK㈜뿐 아니라 SK그룹 주력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해외 유전 확보에 나선다. SK㈜가 자금을 들고 입찰에 뛰어들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