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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관리 못한 6개 시·군, 공장 못 세운다
어린이 환경감시단 ‘세계 물의 날’을 하루 앞둔 21일 서울 양재천에서 양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수질검사를 위해 물을 뜨고 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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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폐수 ‘제로’ … 달성산단의 도전
대구시 달성군 달성1차산업단지 폐수처리장 직원들이 처리과정을 거친 방류수를 떠 수질을 살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12월 30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 달성1차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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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지은 잠실보, 서울 수돗물 93% 취수
한강 수중보 철거 여부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사진은 26일 오후 올림픽대로 쪽에서 바라본 한강 잠실보 모습이다. [최승식 기자] 한강의 잠실과 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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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 아라뱃길까지 오염시키나
쓰레기와 슬러지로 뒤덮인 굴포천 하류. 올여름 폭우가 쏟아지면 쓰레기가 경인아라뱃길로 들어가 수질을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많다. [인천환경운동연합] 17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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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출수 누출 지역 수돗물 먹어도 되나
구제역 가축 매몰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로 인한 2차 오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책 마련에 앞서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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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갈색 침출수 뽑아 올리자 악취 진동
21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1리 축산농장. 큼지막한 축사는 텅 비어 있었다. 대신 축사 옆에는 올 1월 17일 돼지 2363마리를 묻은 구제역 매몰지가 조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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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원앙 보금자리 하천에 되살린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서 시작되는 총길이 11.5㎞의 작은 하천인 서호천. 이곳은 2005년까지만 해도 오염이 심해 악취가 나는 골칫거리 하천이었다. 하지만 수원시가 2006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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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수 유구천에 원앙이 찾아오게
충남 공주시의 ‘유구천’ 살리기 활동을 해온 웅진그룹이 환경부가 주최한 ‘1사(社) 1하천 운동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 수원의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와 ㈜한국존슨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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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 들어서는 8개 보 오염된 중·하류 ‘물청소’ 막나
2월 하순, 낙동강 하구둑.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사이의 낙동강 하류를 가로 질러 만든 길이 2.4㎞의 둑이다. 이 둑으로 인해 생긴 호수에 조류(식물플랑크톤)가 대대적으로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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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하천’ 운동의 힘 … 경안천 살린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을 찾은 신세계 그린패밀리 회원들이 습지 식물과 새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1사 1하천 운동’으로 경안천 살리기에 나선 신세계는 이곳 공원에 연꽃과 창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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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비 오면 가축 배설물도 유입 … 사실상 1급수 포기
수도권의 상수원인 팔당호의 모습22일은 유엔이 정한 제18회 세계 물의 날이다. 올해 주제는 ‘건강한 세상을 위한 깨끗한 물’이다. 세계 65억 인구 중 26억 명이 깨끗한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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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강 수질 10년 전보다도 더 나빠졌다니 …
한강은 2300만 수도권 주민이 마시는 생명의 젖줄이다. 그런 탓에 한강 수질 개선을 위해 조(兆) 단위의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도 수긍했다. 그런데 한강 수질은 10년 전으로 뒷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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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오염 국내 기술로 막는다
에코스타, 미국 기술보다 효율 좋고 싼 ‘M필터’ 개발 보급 도로나 농경지 등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나 농약 등은 비가 오면 빗물에 쓸려 강으로 흘러든다. 이는 하천을 오염시켜 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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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방류수’ 새 이름을 찾습니다
부산환경공단은 ‘하수방류수’의 새이름을 공모한다. 공단은 미래 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하수방류수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14일부터 내년 11일까지 하수방류수의 새 이름을 공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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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총량제 도입한 경기도 광주시 수질 개선하고 개발 숙원 풀었다
아파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곳 경안천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수 있게된 것은 광주시가 수질오염총량관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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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환경영향평가 미흡
한강 등 4대 강 살리기 사업이 10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부는 당초 10월 안에 착공하겠다고 했지만 예정보다 다소 늦어졌다. 마지막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늦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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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살리는 생태하천 보강천엔 백로, 전주천엔 쉬리 돌아와
충북 증평군 보강천 보에 백로가 앉아 있다. 증평읍 외곽을 흐르는 보강천에는 오염이 심했으나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금은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上). 청주시민들이 생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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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수질오염총량제 적용은 불합리”
춘천지역은 댐 자체적으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인위적인 수질관리가 불가능해 수질오염총량제를 의무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홍수기 이후 소양댐에서 방류되는 흙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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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호 바닷물 드나들게 추진 … 대규모 농지 조성 물거품 되나
서해 바닷물이 새만금 방조제 가력배수갑문으로 들어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호수의 수질이 악화되면 갑문을 열어 바닷물이 드나들게 한다. 가력배수갑문은 새만금 방조제 남쪽인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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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 전 대통령 분향소 천안시청 설치外
◆노 전 대통령 분향소 천안시청 설치 천안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천안시청 3층 회의실에 설치하고 25일 오전 9시부터 추모객을 받고 있다. 시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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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하천 맑아진다
천안지역의 생활하수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도심의 건천인 천안천과 원성천, 성정천의 자연생태를 살리는 ‘생활용수’로 탈바꿈한다. 천안시 이달 말부터 천안하수처리장에서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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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시민의 강엔 모래무지 사는 1급수가 흐른다
하수도 물을 정화해 만든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시민의 강. 1~2급수 물에 잉어 등 물고기가 노는 이 인공 하천은 최근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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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낙동강 수질 나빠져 수돗물 비상
가뭄으로 한강과 낙동강 수질이 나빠져 수돗물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상수원인 한강 팔당호 지점에서 측정한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수치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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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일찍 녹아 보름 빨리 식목
26일 강원도 최북단 민통선 부근인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큰까치봉 야산.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낙엽송 1800그루를 심었다. 겨울인데도 삽이 땅속으로 쉽게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