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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의 선봉장으로 나선 ‘화랑의 후예들’
장성 1, 영관급 11, 위관급 4명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는 최근 업그레이드시킨 홈페이지(http://www.kma.ac.kr)를 또 한 번 전면적으로 개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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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의 여성은 어떤 존재인가?
여성들이 인터넷업계의 고객이 아닌, 주인으로 인터넷을 장악한다는 건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아니 상상만은 아니다. 이미 여성들의 힘을 몸소 느끼고 있는 나로서 그것은 상상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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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隊를 겨냥하라, 軍人을 잡아라!
10여개 업체 서비스 제공 한 때 ‘동작 그만’이란 코미디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끈 적이 있었다. 군 시절의 추억을 생생히 재현, 뭇 남성들을 TV앞으로 불러모았다. 최근에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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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2. - 박철순
박철순. 우리는 그를 ‘불사조’라 부른다. 쓰러지면 끝까지 다시 일어나는 연속된 재기가 그를 불사조 인생으로 만든 것이다. 프로야구의 시작과 함께 하늘로 치솟은 그의 야구인생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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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신인 문학상 받은 공사 이영순 교수
"문단 등단을 계기로 본연의 임무수행은 물론 창작활동에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최근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공모에 5편의 시를 출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정식으로 문단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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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추억의 그라운드- 김재박.下(김재박 감독 外)
5. 김재박 감독 98년 한국시리즈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재박 감독은 선수로서, 감독으로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 프로야구 최초의 인물이 됐다. 공 수 주 3박자를 갖춘 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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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 모두가 장교로 복무
연년생인 3형제가 모두 장교로 복무하게 됐다. 17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공사 48기 졸업식에서 소위 계급장을 단 정인식씨(鄭仁植.23.외국어학 전공.조종특기) '소위 '형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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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의 이단아 매케인의 돌풍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거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반란이 시작됐다. 2월 1일 뉴햄프셔州 예비선거에서 조지 W.부시 텍사스 주지사에게 압승을 거둔 매케인은 다음 예비선거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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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선거의 두 복병
매력적인 인생스토리를 가진 민주당 브래들리와 공화당 매케인은 성실성과 솔직함을 내세워 선두주자 고어 ·부시를 위협하고 있다 빌 브래들리 前 美 상원의원의 인생 스토리는 설명하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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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노병 얼 폭스 80세 은퇴
"나는 공직을 떠나지만 오늘날의 미군과 노르망디의 전사들을 잇는 마지막 가교(架橋)로서 기억되길 바랍니다. " 만 80세의 2차 세계대전 참전 마지막 현역이 은퇴한다. 얼 폭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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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기획]“당신의 아내도 아줌마다” …아줌마가 쓰는 신아줌마론
요즘 아줌마는 인기있는 단어다. TV에서도 PC통신에서도 아줌마 논쟁이 시시때때로 벌어진다. 뉴스를 만들어내는 사건 속에서도 결혼한 여성이 있으면 너나없이 ‘아줌마론’으로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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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공간에 '인터넷 동창회' 탄생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는 꿈많던 초.중.고 학창 시절. 하지만 일상생활에 묻혀 지내다보면 그 때 그 친구.선생님들과의 연락이 끊어지기 일쑤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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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볼타 묵직한 연기 일품 '장군의 딸' 개봉
영화의 대목으로 꼽히는 여름시즌, '미이라' 등 주로 블록버스터 (흥행대작) 형 전략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에 치중한 영화 한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콘 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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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39)
39. 연금되다 17일 상황은 유동적이었다. 쿠데타가 발생하고 24시간이 지났지만 쿠데타를 일으킨 쪽이나 저지하려는 쪽 어느 쪽도 사태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매그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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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軍교육기관 1등 졸업 영예안은 김종국 중령
한국군 장교가 러시아의 최고 군사교육기관인 '바엔나야 아카제미아 기네랄리나바 슈타바 (총참모대학원)' 를 1등으로 졸업했다. 최근 러시아에서 귀국해 합참 정보본부 러시아과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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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34)
(34)육사교장 시절 7.29선거로 민주당의 제2공화국 정부가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은 60년 10월, 나는 6군단장에서 육사 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최경록 (崔慶祿)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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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녹스빌시로부터 '최승우의 날'통보받은 최승우소장
"육군 소장으로 전역한지 4년이 넘은 평범한 신분의 저에게 미국의 한 시장이 분에 넘친 영예를 준 것 같아요. "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을 끝으로 95년 전역했던 최승우 (崔昇佑.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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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내각' 차관급 프로필] 오점록 병무
육사 생도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한 인연 덕에 전두환 전 대통령 (당시 보안사령관) 집에도 초대받는 등 한때 잘 나갔다. 맹호부대 소대장으로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경영학박사 학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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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자랑스런 졸업생' 초청 오찬]
청와대는 매년 이맘때면 대학졸업생들을 초청한다. 대통령이 오찬을 함께 하며 이들을 치하.격려하는 자리다. 예년엔 각 대학의 수석졸업생들이 초청됐다. 그런데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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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아라리난장
제6장 두 행상 ⑧ 새벽 5시. 그녀를 현관까지 따라나가 배웅했지만, 왜 서둘러 돌아가야 하는지 묻지 않았지만, 구태여 새벽차로 가야 할 까닭이 없다는 것은 느낌으로 알아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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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서울대 고시학원'
서울대 구내 한 건물 앞, 오후부터 학생들의 줄서기가 시작된다. 책가방으로 줄을 대신하고 벤치에 누워 잠을 자는 학생도 있고 몇몇이 모여선 빈 우유팩으로 제기차기를 하고 라면을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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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윈스키, 대학때 유부남과 불륜…민주당 친척 소개로 백악관과 '인연'
빌 클린턴 미 대통령과 관련된 섹스 스캔들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모니카 르윈스키 (24) 는 과거에도 유부남과 불륜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오리건주의 일간지 오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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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5.좌익 연루설(下)
박정희 (朴正熙) 는 언제, 어떻게 좌익세력과 연계됐을까.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김종신 (金鐘信.67.전 부산문화방송 사장) 씨는 69년초 군시절 상관이자 朴대통령의 육사 동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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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시대]34.좌익연루설(上)
1961년 11월 미국 방문길에 일본을 찾은 박정희 (朴正熙)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공항에서부터 시위대에 시달려야 했다. 수만명이 공항 입구에서 '살인마 박정희를 타도하자'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