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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더욱 박차 최 총리 시무식 치사
정부는 4일 상오10시 중앙청에서 최규하 국무총리를 비롯, 전 국무위원과 3급 이상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최 총리는 훈시를 통해 『78년도는 과거 어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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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희망을 키우고 불안은 극복하자
1978년의 신정을 맞이하면서 번개처럼 스치는 상념이 있다 『사람들이 품는 희망은 막연하지만, 그들의 불안은 늘 정확하다』고 한 「플·발례리」의 시구속에 담겨진 감동말이다. 막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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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력 배양의 전군을 더욱 채촉해야
박정희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 『우리겨레의 절실한 염원은 끝내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성취하는 일』 이라고 말하고 『평화와 번영 그리고 궁극적으로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향한 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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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사전 끝의 난산 선거구 협상
여야 정치협상의 첫 「카드」이자 마지막 「카드」가 돼버린 선거구협상은 「백지화」 일보 전에서 삼전사전을 거듭해 가까스로 「결실」을 맺었다. 4대 8, 4 대 6 등으로 이어진 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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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4∼5년이 민족중흥의 고비
박정희 대통령은 22일 『북한공산집단은 눈부시게 발전하는 우리국력에 대한 불안과 초조감에서 미 지상군의 철수문제에 편승, 단말마적 불장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아야하며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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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성장률 11% 목표|물가상승률 10%선서 억제
(예산심의) 국회예결위는14일 최규하 총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덕우 부총리로부터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3조5천5백억 원 규모의 78년도 예산안심의에 착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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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한미 공동방위체제를 계속 견지하고 주한 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한미양국 정부간에 합의된 외교·군사양면의 보완조치가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동시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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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안보·어업진흥 위한 제2의 영토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하오 『지금 우리 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도 해상방위태세의 확립이 요청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 나라의 경우 국가안보는 물론 급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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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원효대사
지난 한해동안 애독해 주신「한국사대토론」은 새해의 새 기획에 의해『5천년을 이어온 민족의 슬기』로 개 제, 다시 연재를 시작합니다. 표제가 암시하듯 이 기획 물은 선 조들의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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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한국 바르게 소개하자"-국제문화협회 새해 사업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는 한국국제문화협회(회장 홍성철)는 『발전한 한국을 바르게 소개하자』는 표어아래 별일 77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해외인사 초청=미주·일본·「유럽」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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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불가침협정 체결 후엔 주한미군철수 반대 않겠다-박 대통령 연두회견
박정희 대통령은 12일 『북한공산주의자들은 남북한 상호불가침 협정 제의를 받아 들이라』 고 요구, 『이 협정이 정식으로 체결된다면 그 후에는 주한미군철수를 반대하지 않겠다』 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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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기계 등 투자촉진
제4차 5개년 계획의 첫 해인 새해엔 10%내외의 경제성장과 10%선의 물가안정, 또 1백억 「달러」의 수출을 이룩하겠다. 1인당 GNP는 8백50「달러」수준이 된다. 이러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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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자립의 기반 앞당겨 다지자"|박 대통령 신년사
박정희 대통령은 1일 신년사를 통해『우리는 새해에 중화학공업의 확충과 농촌근대화에 더욱 힘써서 당초의 목표를 4년이나 앞당겨 수출 1백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희망과 결의에 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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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사후 중·소 관계서 한반도 기류를 짚어본다.
동북「아시아」의 정세의 변화를 회고하는 몇가지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새해를 맞는다. 미국·일본·중공에서 있은 정권 교체는 재래의 역관계에 중요한 새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아직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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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에 명멸했던 말의 성찬 '76
정치의 표면이 「모」와 「술」이라면 표면은 항상 「말」. 질문·답변·지시·연설·토론 등 그 형태야 어쨌든 올해도 무성한 「말」과 「말」의 공방으로 점철된 정치였다. 올해 정가·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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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의 주택 보급률 80%로 올리겠다
▲이진연 의원 (신민) 질문=수출 진흥 확대 회의에서 새마을 지도자를 표창하고 공원을 사원으로 호칭하라고 할 정도로 저소득층에 대한 세심한 지도 원리가 밝혀지고 있는데 국무위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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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정책·거액대출 등 중점 추궁
국회는 8일 본회의에 최규하 총리·남덕우 부총리와 경제장관들을 출석시켜 경제문제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이틀째 계속했다. 질문에 나선 김동영(신민) 김상영(공화) 김기형(유정) 박병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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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요지
우리는 이제 그동안 쌓아 올린 성과와 경험과 자신을 토대로 하여 내년부터 제4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출범시키게 되었다. 이 계획이 끝나면 1981년에 가면 우리 경제규모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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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 나왔단다…제발 펑펑 쏟아졌으면”
박정희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을 TV와「라디오」를 통해 시청한 시민들은『우리나라에서도 석유가 나온다』는 박대통령의 말에『해방의 기쁨만큼 감격스런 소식』이라고 저마다 환성. 『제발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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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보람을...문인협회 조연현이사장
『현대 외교는 정치적인 의미만을 강조했던 지난날의 외교방식과는 달리 예술이라든가「스포츠」와 같은 비정치적이며 전문적인 분야의 교류에도 중점을 둔다는데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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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예를 지키자
모회사와의 기술제휴로 한국에 와서 근무하게된 서독인 기술자 D씨는 직장에 첫 출근하던 날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딱딱하고 굳어져 있어 회사에 무슨 사고라도 생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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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과 절약으로 자조·자립 성취
박정희 대통령은 1일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증산과 절약을 통해 자조·자립체제를 성취하는 것이며 그 기본은 다름 아닌 국력의 배양』이라고 지적, 「우리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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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두사
1976년 1월 1일. 병신년의 새해 인사를 드린다. 새해는 시문규정의 한 매듭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그 「새해」가 여느 때 그대로의 그런 1년이 아닌, 좀더 복된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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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쟁력 높여야, 박대통령 당부 불황에서 얻은 교훈 살리자"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상오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금년 국제경제상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 정부·경제계, 그리고 근로자 등 모든 사람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수출증대에 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