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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경주서 秋史 향기를 맛보다
'세한도(歲寒圖)'. 역사나 한국화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겐 무척 생소하겠지만 조선 최고의 명필로 추앙받는 추사(秋史) 김정희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제주도 유배 중에 변함없이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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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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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선정 사유]
1차 공천반대인사 주요선정 사유 『요약』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① 2002년 11월 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02.11.20. 한나라당 입당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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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명단]
1. 강성구 (한나라당, 경기도 오산시·화성시, 1선, 16대) 2. 김기춘 (한나라당, 경상남도 거제시, 2선, 16대·15대) 3. 김덕배 (열린우리당, 경기도 고양시일산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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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반대 명단 발표문 전문 (선정경위)
공천반대자 선정의 변 다시 한번 희망의 정치를 기대합니다. 정치는 희망이어야 하며, 정치인은 모범이어야 합니다. 교과서에나 접할만한 식상한 경구라 할지라도 그것이 정치와 정치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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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소식] '어른'을 위한 '세련된'파티
○…춤은 10대와 20대만의 전유물인가. 30대만 돼도 클럽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눈치보다 퇴짜를 당하거나 기껏해야 음침한 카바레의 불빛 아래로 들어가야 하는 게 우리네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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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공무원 市場에 몰아친 태풍
미풍이 불다가 간간이 돌풍이 스쳐가던 공무원 시장에 인사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공기업 임원들도 엎드려 있다. 뒤늦게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는 혁신적인 인사제도가 도입된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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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前총재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 마무리 못해 아쉬워"
지난해 연말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떠난 가온(嘉溫) 서영훈(徐英勳.82.사진)옹은 한국 적십자 운동의 산 증인이다. 50년 동안 한적에 몸담고 있으면서 청소년적십자(RCY) 창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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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훈 前총재 "남북 이산가족 면회소 마무리 못해 아쉬워"
지난해 연말 대한적십자사 총재직을 떠난 가온(嘉溫) 서영훈(徐英勳.82.사진)옹은 한국 적십자 운동의 산 증인이다. 50년 동안 한적에 몸담고 있으면서 청소년적십자(RCY) 창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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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계문화유산 7곳 사진·동영상 CD에 담아
문화재보호 시민단체인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는 29일 국내 세계문화유산 7곳의 사진과 동영상.해설을 담은 CD롬 '5천년의 향기'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CD롬에는 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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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역사교육 메카로"
백제 천년 고도인 부여에 건설중인 백제역사재현단지안에 건조물(建造物)전시관이 들어선다. 또 공주 장선리 마한시대 거주지와 능산리사지 등 문화유적도 대폭 정비된다. 충남도는 백제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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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4. 중국의 입장과 의도
고구려사에 대한 중국 학계의 입장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중국 동북지역 역사연구의 권위자인 쑨진지(孫進己) 선양(瀋陽) 동아(東亞)연구센터 주임이 본지에 기고문을 보내왔다. 孫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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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고구려 지킴이 운동' 빛본다
고구려사를 자국의 역사에 포함하려는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 프로젝트에 대항한 네티즌들의 '고구려 지킴이 운동'이 힘을 얻어가고 있다. 미국의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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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41) 서울 마포을 민주당 유용화 위원장
▶ 유용화 상세정보 보기“소속당을 보고 낙인 찍는 정치가 아니라 정책과 인물로 경쟁하는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정치적 신념을 갖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정치인이 성공한다는 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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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대한민국 '얼짱' 대회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얼짱’ 빅 5가 한자리에 모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얼짱은 ‘얼굴이 짱’의 준말로 지난해 인터넷 최고의 검색어로 급부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6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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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페트라, 황톳빛 협곡에 안긴 지붕 없는 박물관
◆요르단은 '삽질' 중 요르단.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한참을 들여다봐야 찾을 수 있는 나라다. 중동 정세를 전하는 뉴스 시간에 한두번쯤 들어본 것도 같기도 하다. 아마도 우리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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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역술인 조성우 박사-정신과醫 서동혁 원장
우리 사회에서 역술이 차지하는 역할은 실로 대단하다. 시집 갈 처녀, 수능 앞둔 학부모뿐 아니라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까지도 점집을 찾는다. 이러다 보니 "한국인들이 정신병에 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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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바이러스, 인간 위협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조류독감 등 동물 바이러스들이 앞으로 인간건강의 최대 위협이 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13일 경고했다. 과학자들은 이날 영국 런던 왕립학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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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NSC가 외교를 망친다"
악몽이 현실로 다가왔다. 1백여년 전 대한제국 시대의 한반도 모습이 되풀이되는가. 일본.중국.러시아가 한반도에서 거만을 떨며 힘 자랑하던 시절. 그때의 장면들이 새로운 버전으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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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線' 달라지나] 각 당 반응
노무현 대통령 연두기자회견 직후 민주당은 벌집을 쑤셔 놓은 듯했다. 盧대통령이 "개혁을 지지해 저를 지지한 사람이 있고, 개혁이 불안해 저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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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대우림] 4. '숲·연어의 공생' 뒤늦은 깨달음
한때 캐나다 서해안의 하천으로 들어온 연어의 수는 수십만에서 수백만마리에 이르렀다. 원주민('아메리카 인디언'이라고 잘못 불려왔다)들은 알을 낳고 죽은 연어 시체를 밟고 가면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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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욕은 죄 아닌 미덕"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 사이먼 블랙번 교수가 기독교에서 전통적인 죄악(Sin)으로 규정해온 '성욕'을 미덕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데이 타임스 11일자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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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성토장 된 민주 연석회의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지하 대강당에서는 오랜만에 당가(黨歌)가 울려퍼졌다. "힘차게 전진하리, 새천년민주당…."새해 첫 국회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1백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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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번째 감옥가는 75세 소매치기 "바깥세상 다시 볼수 있을까"
"이제 감옥에 가면 사회에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렸을 때 누군가 작은 관심과 사랑을 쏟아줬더라도 이 꼴은 되지 않았을텐데…." 지난 6일 오후 70대 노인이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