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길 대신 샛길로 빠져 와인 한잔, 나그네에겐 생명수
━ 와글와글 ‘제주올레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사전답사팀이 제주올레1코스를 둘러보고 있다. 최충일 기자 마침표를 찍은 뒤 제주도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몇 달 동안
-
지하실에서 시작해 中 대표 디자이너 된 하얼빈 남성
지난 10일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첸둥난(黔東南) 먀오족둥(侗)족자치주에 있는 한 바틱 염색 공방 안. 두 팔을 걷어붙인 한 남성이 모델에게 의상을 입혀보고 있다. 그의 이름은
-
독일·중국 이어 인도도 폭우…산사태로 47명 사망 [영상]
인도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된 가운데 마하라슈트라주(州)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 지역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포보스 플래닛 유튜브 캡처] 서유럽과 중국 중부가 폭우 피해로 몸
-
[글로벌 아이] 리 하이웨이와 전두환 공원
김필규 워싱턴 특파원 리 하이웨이(Lee Highway)는 버지니아를 대표하는 도로 중 하나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을 이끌었던 로버트 리 장군의 이름에서 따왔다. 수도인
-
불길과 연기, 종말 보는 듯···한 달째 불타는 시베리아의 눈물[영상]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가 올여름 불과 연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사하공화국 수도 야쿠츠크와 인근 50개 마을 등
-
1000년만 기록적 폭우 쏟아진 中, 정저우댐 붕괴 공포 떤다
서유럽에 이어 중국에서도 10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25명이 사망하고 이재민 수십만명이 발생했다. 중국 중부 지역인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흘 만에 1년 치 강우
-
"내 눈 멀어도 괜찮아" 엄마 살리려 한달 10㎏ 찌운 12살 효녀
병을 앓는 엄마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몸무게를 늘려야만 했던 중국 소녀가 있다. 무슨 사연일까? 중국 12세 소녀 왕안팅(王婉婷)은 혈액 질환을 앓는 엄마에게 조혈모세포를
-
[더오래]100만명 살던 서라벌, 8세기 세계 4대 고대 도시
━ [더,오래] 류희림의 천년 신라 이야기(2) KBS 기자, YTN워싱턴특파원, YTN사이언스TV 본부장, YTN 플러스 대표이사 등 30년이 넘는 기자 생활을 거친 신
-
프리미엄 전세아파트 ‘양산 천년가 더힐’ 4일 오픈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여부 같은 자격제한이 없는 민간임대아파트가 내 집 마련의 어려움과 전세 부족 현상이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4일(금) 프리
-
불리하자 또 나온 '사죄 읍소'…추미애 '삼보일배'는 안통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왼쪽) 서울시장 후보와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4·7 재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유세 차량에 올라 시민들에게
-
[소년중앙] 물고기 노니는 곳 나무·돌로 꾸몄죠, 바라만 봐도 힐링돼요
몸과 마음에 안정 찾아주는 물 세계에서 보내는 휴식 시간 관상어의 매력과 물속에 돌·유목·식물 등으로 풍경을 그리는 아쿠아스케이프를 알아보기 위해 아쿠아가든 리빙파워센터기흥점을
-
엄니 홀로 눈물 훔치며 되밟은, 그 고갯길
이청준의 눈길에 모처럼 눈이 쌓였다. 눈이 녹기 전에 서둘러 걸으러 갔다. 1957년 어느 겨울날 새벽. 고등학생 이청준이 어머니와 발자국을 남긴 눈길이자 어머니 홀로 눈물 훔치
-
어머니가 눈물 훔치며 넘었던 그 고갯길, 이청준의 ‘눈길’을 걸었다
작가 이청준의 고향인 전남 장흥 진목마을. 마을에서 시작한 길이 사진에서 보이는 고개를 넘너 산 뒤로 이어진다. 밤새 눈 내린 어느 겨울날 새벽. 고등학생 이청준이 어머니와 발자
-
[더오래]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인 어머니산, 지리산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11) “다양한 문화를 잉태시킨 지혜로운 산. 남원 사람들의 3대 풍류 중 하나는 산에 오르는 것이었다.” 내가 고등학생이었
-
경기도·경기관광공사가 픽한 홍류(紅流) 흐르는 늦가을 단풍 계곡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사업으로 재발견된 늦가을 단풍 품은 계곡을 추천한다. ━ 경기 북부 최고의 단풍 계곡, 포천 백운계곡 포천 백운산은
-
단풍이 끝나는 산길, 부처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을 달래는 신묘한 힘을 숲은 품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한나절 보내는 것보다 위로와 평온을 주는 일도 없을 테다.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 숲, 가을빛으로 물든 심심산곡의 암자라
-
올가을 ‘단풍 끝판왕’ 만나고 싶다면 오대산 천년 옛길로 가라
━ 오대산 선재길 단풍 여행 지금 오대산 선재길은 가을빛이 완연하다. 숲길 곳곳으로 단풍이 드리워 있다. 마음을 달래는 신묘한 힘을 숲은 품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한나절
-
카페서 보는 천년전 신라의 달밤···‘레트로 여행’ 끝판왕 떴다
━ 힘내라 대구경북⑥ 경주 야간관광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야간관광 100선'에 꼽힌 경주 첨성대. 현존하는 동양 최고(最古) 천문대다. 최승표 기자 ‘레트로 여행’이 뜨고
-
[김승현의 시선] 천박한 집주인도 국민이다
김승현 정치에디터 한국인의 밥상을 찾아다니던 최불암씨가 게임 광고에 등장했다. 신작 MMORPG(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를 발음이 비슷한 “애매모호하지”로 설명
-
[2020 총선 더비] 단순 지역구 1석이 아니다···윤건영vs김용태, 뜨거운 구로을
■ 2020 총선 더비는? 「 더비(derby match)는 동일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팀 라이벌 경기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같은 지역을 놓고 팬심을 경쟁하는 만큼 치열하
-
[2020 총선 더비] '文복심' 윤건영 vs '3선자객' 김용태···구로을, 1석 이상의 의미 왜
■ 2020 총선 더비는? 「 더비(derby match)는 동일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팀 라이벌 경기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같은 지역을 놓고 팬심을 경쟁하는 만큼 치열하기
-
강서구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 사업’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국회대로 상부 공원화사업에 따른 설계공모 당선작을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하반기면 새롭게 변모될 국회대로를 구
-
총선 앞두고 명암 갈리는 與 86세대…黨 ‘맑음’ 靑 ‘먹구름’
4·15 총선을 앞두고 여권 내 ‘86(80년대 학번, 60년대생)’ 정치인들의 운명이 묘하게 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회에 남았던 이들은 해묵은 ‘86 퇴진론’을 딛고 일
-
“제도권 정치 떠난다”던 임종석의 TV 연설…호남·광진 차출설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 연사로 TV에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17일 “제도권 정치를 떠나겠다”며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한 지 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