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준비 지친 그대여, 이젠 낯선 땅에 도전하라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7) 8살 어린 소년이 무릎을 꿇고 돌아가신 아버지의 마호가니 관에 입을 맞춘다. 그리고는 관에 비스듬히 기대어 나지막하게 “
-
68년 만에 지구를 반 바퀴 돌아 귀향한 6ㆍ25 전사자 유해
13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한미 6.25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에서 한국군 고 윤경혁 일병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미군 유해가 봉환되고
-
'보수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던 접경지···변화 바람 부나
━ [6.13포커스]접경지서도 진보 단체장 바람 불까?…변화 조짐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마을회관 인근을 지나는 선거유세 차량. 박진호 기자 북한과 맞닿은 접경
-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어긴 회사 101곳 명단 보니..
한화그룹은 '일·가정 양립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화 직장어린이집은 전국 7곳에 약 200여 명의 어린이를 돌보고 있다. 건강을 고려해 각종 교구와 비품은 친
-
[e글중심] 일반인 성관계 영상, 최음제 광고... ‘소라넷’은 죽지 않았다
■ 「 [중앙포토] 지난 19일 오후 서울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일대는 붉은색 옷차림의 여성들로 가득 찼습니다. 이들은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집회’의 참여자들이었는데
-
[ICT 교육혁명]초등학생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 쓰니 학생들 수업에 몰입
"저희 반 아이들에게 역사 수업 시간에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신석기 시대의 주거지를 꾸며보게 했어요. 보시는 것처럼 주거지를 반지하로 꾸미고 그 안에 화덕을 넣었어요. 옆의 파란
-
[일상등산사] 원효의 ‘해골바가지’는 없었다…‘미르’는 있었다
북한산 의상봉. 뒤로 용출봉과 용혈봉이 이어진다. 김홍준 기자 ━ 북한산의 백미, 의상능선 코스 북한산 의상봉 코스는 제법 까칠하다. 겨울바람은 북서쪽에서 들이닥쳐 몸을
-
쑨원, 광둥 군벌 천중밍 축출하고 광저우 입성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사창(私娼) 페지를 주장하는 여학생 시위. 1924년 가을 광둥성 광저우. [사진 김명호 제공] 1757년 11월, 건륭제(乾隆帝
-
신선한 냉동 삼겹살, 맛이 한도 초과
이 집을 소개하려고 여름이 가기 만을 기다렸다. 저녁 때면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요즘이야 말로 고기 구워먹기 가장 좋은 때. 냉동 삼겹살 마니아인 남편도 엄지 척! 할 정
-
‘두뇌 없는 세계 공장’ 뛰어넘는 비결!
지난 2012년 6월 18일 중국 베이징 우주센터 스크린에 유인 우주선 선저우 9호와 실험용 우주 정거장인 톈궁 1호가 도킹하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천인계획(千人計劃)중국이 세계적
-
“휴가 보내주는 대신 뽀뽀”했다가 잘린 상사, 부당 해고 소송
서울행정법원[사진 다음 로드뷰]2015년 8월 경기도의 한 비영리단체 사무국장 김모씨는 휴가를 가겠다는 여직원 A 씨에게 “여름휴가 보내주는 대신 뽀뽀해 줘”라고 요구했다. 김씨는
-
어린이집 버스 인도 덮쳐 행인 2명 사망… 차량 3대 들이받고 멈춰
5일 낮 12시7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서원구 사창사거리에서 어린이집 버스가 보행자를 덮친 뒤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진 청주서부소방서] 충북 청주에서 도로를
-
술 김에 던진 탱탱볼 50m 날아가 택시 운전기사 봉변
한 20대가 무심코 던진 고무재질의 ‘탱탱볼’이 50m를 날아가 택시 운전기사 얼굴을 맞혔다. 4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인도에서
-
암스테르담 '뷰'가 아름다운 럭셔리 호텔 12곳
‘암스테르담’하면 떠오르는 건 튤립으로 가득찬 정원, 통통한 감자튀김, 고흐 미술관 등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암스테르담을 가야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안네 프랭크의 집, 하이네켄
-
中 군사굴기엔 美 방산업체 출신들이 주역…美 “중국 스파이 행위 우려”
중국이 미국 방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자국 과학자들을 영입해 군사 무기를 개발해왔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미국은 자국 내 중국 과학자들이
-
[시민마이크] 차에서 애 낳을라 … 분만실 가까운 동네 이사 가기도
━ 중앙일보가 취재했습니다 분만 인프라가 붕괴되면서 야간에 119 구급차를 타고 인근 도시로 ‘원정출산’을 가다 차 안에서 출산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생긴다.2015년 4월 경남
-
[월간중앙 2월호] 승진·고과서 밀리지만 수갑 채우는 '손맛'에 뛴다
지난해 하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인 6만6000여 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30대 1을 넘어섰다. 고시라 부를 만큼 바늘구멍인 셈이다. 하지만 ‘경찰의 꽃’으로 불
-
김정은 "2017년 물고기 보물산을 높이 쌓으라"
[사진 노동신문]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당 중앙위원회로 불러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꾼들과 어로전사들이 새해 주체106년(201
-
[스타일] 붉은색·회색의 조화 명동성당…1898년 지은 국내 첫 벽돌 교회
한국 건축물은 조선시대까지 대부분 나무로 지었다. 굴뚝·담장·성벽 등을 제외하고 사는 집을 짓는 데 벽돌을 쓰기 시작한 것은 1876년 개항 이후부터다.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앞두고 “친박 의원 동참” 촉구 이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충북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시위와 서명운동이 이어졌다. 1인 시위는 친박계로 분류되는 새누리당 정우택·박덕흠 국회의원에게
-
강원도 겨울축제 코앞인데 ‘AI 비상’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투입된 육군 32사단 장병들이 5일 오후 세종시 소정면의 한 양계 농장 인근 지역에서 화생방 제독 차량을 이용해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
-
“아이 그림 같지만 더 많은 것 숨어있어” 스승 격려 힘입어 그림 속에서 뛰놀다
서울여대 작업실에서 노은님 194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70년 파독 간호사로 함부르크에 정착, 73년 국립함부르크미술대학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했다. 한복을 입고 다녀 화제가
-
쑨원에게 ‘혁명 동지’ 장제스 데려간 천치메이
1 1915년 9월 25일, 위안스카이 타도를 위해 귀국하기 직전, 도쿄에서 동지들과 합영(合影)한 쑨원(앞줄 왼쪽 다섯째) 천치메이(앞 줄 왼쪽 넷째). 천커푸(陳果夫·진과부)
-
성매매업소 밀집 ‘선미촌’,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 시동
전북 전주의 대표적인 홍등가(紅燈街)인 선미촌이 문화 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전주시는 16일 “성매매 업소가 밀집한 전주 서노송동 선미촌 일원(2만2760㎡)을 문화·예술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