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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한달… 일반고 vs 특목고 24시
학생들은 고교 입시에서 특목고와 일반고로 나뉘며 희비를 맛본다. 그러나 고교 입학 후에는 대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시 같은 출발선에 선다. 또 다시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것. 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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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약나무’
무궁화 나무를 나라꽃으로만 여긴다면 노래 가사의 ‘1절’만 아는 셈이다. 이 나무엔 유해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우리 선조는 이 나무의 줄기·껍질 부위를 이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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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이영탁 삼성서울병원 교수 → 강성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태어나서부터 삶 자체가 생존 투쟁인 환자들을 돌보는 일은 결코 화려하고 빛나는 의사의 길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저 마음만 불편할 뿐이다. 1년, 아니 10년, 20년을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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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함께 들어가실래요?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우리나라 산은 참으로 묘한 구석이 있다.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법이 없다. 반만 년 역사를 거치며 산은 사람과 함께 웃었고 사람과 함께 울었다. 우리는 기도를 드리려 산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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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공부 개조 프로젝트] 강남에서 산골까지 줄 잇는 SOS
4월 공부 개조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디 ‘동해’는 청각장애 2급 장애인이다. 사는 곳은 경기도의 한 영구임대아파트. 고2 어머니인 그가 프로젝트 팀에 e-메일로 보내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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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도마복음] 도마복음서 주석의 연재는 한국 교계의 성숙을 입증
나는 어려서부터 사도 바울을 흠모했다.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이방선교를 감행한 용기, 그의 편지에 나타나는 치열한 헬라적 논리, 목회자로서 일체 신도들의 헌금에 자신의 삶을 의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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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한사랑 아산병원 의사들이 뽑은 아산시‘베스트 5’
◆맛촌부대찌개 “우린 먹는 것으로 장난 안쳐요”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맛촌부대찌개 오세일(39) 사장. 맛촌부대찌를 한 번 맛보면 푸짐한 햄과 김치, 시원한 육수 맛에 또 찾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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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태권도 대부 김성훈씨 성공신화 화제
2008년 여름올림픽에서 베네수엘라 태권도 대표팀을 이끌고 동메달을 획득했던 김성훈 감독의 성공신화가 화제다. 2004년에 이어 2008년 여름올림픽까지 베네수엘라 태권도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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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 “올해부턴 돔 경기장에서” 내일 축제 개막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상설 소싸움 돔 경기장 주변이 마지막 단장으로 바빠졌다.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열리는 ‘2009 청도소싸움축제’가 올해 처음 이곳으로 장소를 옮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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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2명, 평양 보위사 초대소 억류 중”
체포 하루 만에 평양 압송 “간첩 시인 받으려 조사 중” 미국 요청에 정보원 풀가동 미국 여기자 납치사건이 발생한 중국 지린(吉林)성 투먼(圖門)시 쪽에서 21일 촬영한 북한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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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몰리는 동사무소 축제학 특강
가톨릭대 김유나(23·영문학4)씨는 수요일 오후가 되면 서울 마포구의 서교동자치회관으로 향한다. 축제를 공부하기 위해서다. 김씨의 꿈은 고향 나주의 특산물인 배와 음악을 접목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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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자전거의 선물, 속도와 각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력 3년차 ‘자출족(자전거 출퇴근族)’인 기자는 자출 첫날인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그날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당시 증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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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사 전문
중앙일보 국제부문 김민상 기자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연설을 듣기 위해 200만 명의 미국인들은 1월 20일 새벽부터 워싱턴 의회의사당 앞으로 모였습니다. 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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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자전거의 선물, 속도와 각도
경력 3년차 ‘자출족(자전거 출퇴근族)’인 기자는 자출 첫날인 2007년 6월 10일 일요일, 그날의 느낌을 잊을 수 없다. 당시 증권 담당이었던 기자는 잠실 집에서 자전거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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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 … 네 번째 격돌, 왜 … WBC 조직위 ‘돈이 되니까’
이렇게 자주 붙어도 되는 걸까. 한국을 2회 연속 4강으로 이끈 김인식 대표팀 감독은 일본과 최대 다섯 번이나 맞붙는 대회 일정에 대해 “너무 이상한 대진”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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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암을 날려버리고 싶어요”
모든 사이클 선수들의 꿈의 무대이자 가장 잔혹한 사이클 경기라는 ‘뚜르 드 프랑스’. 그 지옥 같은 경기에서 7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랜스 암스트롱이 많은 사람들의 칭송을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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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우리 몸 그리고 혈당의 상관관계
“아침에는 우유 한 잔, 점심에는 패스트푸드 쫓기는 사람처럼 시계바늘 보면서...” 오래전 가수 신해철씨가 유행시켰던 '도시인'이란 노래의 일부분이다. 한 때 필자 또한 도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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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러브콜’에 시달리는 민주당 의원들
“○○○의원님, 최재성입니다. 정동영 전 장관이 다음 달 전주 재선거에 나오겠다는 건 부당하지 않습니까. 의원들이 뜻을 모아 원칙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의원님, 정동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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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잠들었던 홍익인간 DNA를 깨워라”
세상이 어렵다. 도처에 어둠이다. 한 줄기 빛이 필요한 때다. 역성(易聖·주역의 성인)으로 불리는 대산 김석진(81) 선생이 큰 호령을 했다. 2년 전 팔순을 맞아 세상사를 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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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년 잠들었던 홍익인간 DNA를 깨워라”
관련기사 號 지어준 이만 6000여 명, 이회창 총재는 俓史 -언제 경제가 좋아집니까.“괘를 얻어 보니 올해는 절괘(絶卦)야. 시절을 알아야 하는 해지. 올해도 어렵겠어. 연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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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만취해 잔 느낌” 시차를 깨라 … WBC 2R 특명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를 대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시차 적응이 안돼 컨디션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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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개인 돌파 벼락 슛 10호골
유럽 무대에서 한국 축구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박지성은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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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이선화, HSBC 골프 첫날 4언더 공동 4위 外
◆이선화, HSBC 골프 첫날 4언더 공동 4위 이선화(23·CJ)가 5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첫날 4언더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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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떡으로 전국 제패할 것”
서울 압구정동에 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집이 있다. 정·재계 유명인사가 단골인 것은 물론 주한 외교사절 사이에서는 “이 집 떡을 맛봐야 제대로 한국을 아는 것”이라는 우스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