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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자연이 만든 골목 도시 젊은이를 매혹하다
경북 경주시 신라밀레니엄파크에 있는 국내 최초의 한옥 호텔라궁(羅宮). 이 호텔을 설계한 조정구(47) 구가도시건축사무소 대표는 객실로 쓰이는 ‘ㅁ’자형 한옥 마당에 노천탕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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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미쳤다, 20년간 뜯고 모으고 짓고…
지동훈 강화한옥문화연구소장이 20년간 고쳐 늘린 담담각을 둘러보고 있다. 부뚜막이 있는 곳까지가 옛 농가한옥의 터고, 나머지는 증축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새 집인데 새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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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학산 자연휴양림 가장 애착 … 천안에 의외로 훌륭한 관광자원 많아"
백순화 백석대학교 교수와 함께 했던 천안이야기여행이 2개월여 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명소도 있었지만 천안에 사는 사람들 조차 잘 알지 못했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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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겨울 나는 건설업체…도약하는 계기 만들길
[박일한기자] “제가 이번에 ***를 떠나게 됐습니다. 20년 이상 일하던 곳을 떠나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최근 평소 잘 알고 지내던 국내 한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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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이번만은 … 내일 마지막 도전
나로호 발사 3차 시도를 이틀 앞둔 27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가 발사체에 조립된 뒤 세워지고 있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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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을 쫄티처럼!생각 살짝 바꾸니 말 그대로 초대박
성공의 비결이 ‘발명’이 아닌 ‘발견’일 때가 있다. 알고 나면 별것 아닌 것, 그렇지만 누군가 시도했을 때 비로소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것 말이다. 마치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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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을 쫄티처럼!생각 살짝 바꾸니 말 그대로 초대박
성공의 비결이 ‘발명’이 아닌 ‘발견’일 때가 있다. 알고 나면 별것 아닌 것, 그렇지만 누군가 시도했을 때 비로소 가치를 깨닫게 되는 것 말이다. 마치 ‘콜럼버스의 달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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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세척 잘 안 하면 모르는 새 각막 손상 … 라식 수술도 못 한다
콘택트렌즈 사용 인구가 500만 명을 넘어섰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명 중 1명은 콘택트렌즈를 낀다. 특히 10~30대의 눈이 나쁜 여성 대다수는 안경 대신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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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쌓여 미끄럽습니다, 발목 보호 등산화 챙기세요
산행 시에는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아무리 오랜 등산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조금만 방심하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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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급수관, 강한 회오리 바람으로 녹 제거
옥내급수관이 노후화하면 내부에 녹이 슬고, 배관에 구멍이 나 각종 바이러스와 이물질이 침입하기 쉽다. 특히 1994년 이전까지 설치된 아연도강관은 현재 수도용으로 금지돼 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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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묵은 기술도 다시 보라” 최태원 이유 있는 온고지신
최태원 회장구글의 최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구글 지갑(Google Wallet)’에는 ‘TSM솔루션’이란 핵심 기술이 들어간다. 이는 스마트폰으로 신용카드 결제 같은 것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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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거나 버려진 장난감, 내 손으로 새것 만들죠”
지난 3일 장난감학교 쓸모에서 우여울(통일초 3)양이 폐장난감으로 사람을 만들고 있다. [김경록 기자]“버려진 장난감으로 이렇게 멋진 걸 다시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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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압구정 가던 사람들 방배동으로 몰린다
[강병철 기자] #12월 30일 점심 시간을 앞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카페골목. 탐앤탐스 커피숍엔 손님이 가득 차 있었다. 다른 곳이면 점심 이후에나 붐빌 법한데 이곳은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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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압구정 가던 사람들 방배동으로 몰리는 까닭
1980~90년대 서울의 대표적인 카페촌이었던 서초구 방배동 골목이 최근 정비 작업을 끝내고 산뜻한 거리로 거듭났다. 2년 전(왼쪽 사진)과 달리 전신주와 허공을 가로지르던 전깃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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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쓰는 컬러렌즈
색은 물론이고 디자인까지 다양해지면서 컬러렌즈가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 매장 매니저 최미희(30·안양시 호계동)씨는 컬러렌즈 매니어다. 컬러렌즈가 시력을 보정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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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피커와 카드 갱신 유감
며칠 전 만기가 된 신용카드를 재발급받았다. 그간 갱신 발급을 받을 때는 별생각 없이 기존 카드를 버리고 새것을 썼다. 그런데 이번엔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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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
“지금 글로벌 핵 이슈는 ‘제2의 혼수상태 10년(second decade of coma)’에 접어든 것 같다.” 한스 블릭스(83) 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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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액자의 틀 사이… 창의 요구되는 나만의 공간”
특이한 이력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뒤 1985년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났던 재프랑스 아티스트 차재경(51·사진)씨.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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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10년 써도 새 것처럼 쓰려면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평균 수명은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TV와 세탁기는 10년, 청소기는 7~8년 정도라고 한다. 가전제품은 처음 구매할 때부터 내구성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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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도망치지 마라 실패에서 배울 수 있다
이채욱 사장은 1946년 경북 상주 출생. 영남대 법학과 졸업. 삼성물산에 입사해 해외사업 본부장 등을 지냈다. 89년 삼성과 GE의 의료기기 부문 합작법인 대표이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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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겼던 차 8000대 중고차 시장 쏟아진다는데 …
지난 5월 결혼한 회사원 이인영(28)씨는 최근 부부가 타고 다닐 중고차를 물색해 왔다. 하지만 지난달 말 폭우로 침수피해를 본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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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고려 수도는 개성인데 왜 강화도에 궁궐을 세웠을까
내년부터 국사가 고등학교 필수과목이 된다. 국사 지식이 탄탄해야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한 이유다. 국사 공부로는 ‘체험학습’이 효과적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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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되살리는 ‘리본 프로젝트’ 환경고용 살리는 묘수
1 이경순 대표(맨 왼쪽)와 디자이너들이 아이디어회의를 하고 있다 2 캔 따개를 코뜨기로 엮어 핸드백을 만드는 모습 3 폐자재 철사와 철조망 등을 이어 만든 39철의 여왕’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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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下) 원전 ‘업그레이드’의 길
월성1호기는 내년이면 설계수명이 종료된다. 이처럼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을 종료와 동시에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논란이 있다. 최교서 한국수력원자력㈜ 언론홍보팀장은 “원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