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대통령-이국민총재 대화내용 요지
전두환대통령이 16일 이만섭국민당총재와 가진 오찬대화내용을 황선필청와대대변인이 다음과같이 발표했다. ▲전대통령=이총재, 오랜만입니다. ▲이총재=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뵐 기회를 주셔
-
은행서 빌려주고 못받는 돈 은행자본보다 많다
은행여신중 담보부족으로 손실이 예상되거나 아예 받지못하게된 부실채권 증가율이 대출증가세를 앞지르고있다. 14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보고서「은행사업의 효율화방안」에 따르면 전체시중은행
-
거액부도 반드시 구속
한국은행은 오는 20일 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어 부실채귄을 안고있는 시중은행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특별융자를 실시할 것으로알려졌다. 또 재무부는 신용질서확립을 위해 거액 부도사
-
부실기업 정리싸고 금융계 진통
선거가 끝나자 부실기업정리가 발등의 불로 등장했다. 부실기업정리는 금융당국이제대로 손을 쓰기도 전에 단기금융시장의 부실채권정리에서 벌써 시작됐다. 지난해 발부터 부실기업에 대한 여
-
농어민 부채상환연기 국민, 5개 법안 내기로
국민당은 30일 당직자회의에서 농어민 부채상환유예 특조법 등 5개 법안과 학생두발 및 복장자율화에 관한 건의안을 이번 임시국회에 내기로 했다. 노태극 의원의 이름으로 제출될 농어민
-
농촌부채 상환을 유에 국민당, 특조법안 제출
국민당은 25일 상오 의원총회를 열고 제122회 임시국회 대책으로 ▲국민당 제출의지 자제법안 등 계류안건 29건. 특히 그중 농촌관계법 10건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공명선거 보장
-
갑자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갑자년 새해에도 우리생활주변에 달라지는 것이 많다. 교육과 세금·교통은 물론 각종 개정법령 시행등. 중·고교 교과서가 바뀌고 봉투와 우편엽서도 가로쓰기로 바뀐다. 무엇이 어떻게 달
-
국회본회담 질문·답변안지
▲ 조순위의원(의동) 질문 = 불황을 분담해온 국민을 위해 유가 인하분을 국내유가 인하에 1백% 반영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석유사업기금은 에너지개발 목적외에는 쓸수 없다. 정부가
-
실명제 수정안 민한 국회제출
민한당은 25일 금융실명거래에 관한 법에 대한 수정안을 김태식 의원 등 73명의 이름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이수정안은83년6월30일까지 기존의 무기명 모는 가명 금융자산에 대해실명
-
사채양성화방책을 보고…
7·3 사채양성화방안과 6·28경제활성화조치를 묶어서 본다면 이번의 조치는 1975년의 8·3조치와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다. 10년전의 사채대책은 신고를 의무화하고 분할 상환조건
-
자체 회생 력 없는 부실기업 정리
정부와 민정당은 부실기업에 대한 과감한 정리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진의종 정책위의장이 23일 말했다. 진 의장은 수백 억 원 이상의 은행 빚을 진 일부 중화학 및 건설업체들은 현실
-
이철희·장영자 어음사기 수사 검찰발표
▲대검찰청은 지난 4월29일 대화산업주식회사 회장 이철희와 동인의 처 장영자 부부가 거액의 기업어음을 사채시장에 불법 유통시키면서 경제 질서를 교란시키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
공영·일신·라이프주택 발행어음 32% 739억은 신고 안 해|15일 마감, 총 4천4백 명이 천6백40억 원만 신고
15일 마감한 장 여인과 관련된 공영토건·일신제강·라이프주택 등 3개 회사발행 어음신고 결과 4천3백51장, 1천6백40억 원이 신고됐다. 전체발행장수의 70%, 전채발생 금액의
-
쏠린 기대에 비해 선택폭 좁아 고심|「1.14」조치의 산실을 들여다 보면
새 경제팀은 찌든 호두알처림 깊게 골이 팬 경기를 살리기위해 지난 4일 임명장을 받은 직후부터 활성화대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한 시대를 극해야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실물경제팀장
-
중화학업계 명암 엇갈려
포항종합제철과 조선·가전·일부 기계업체를 제외하고는 우리 나라의 중화학업체들이 한결같이 가동률 저조와 누적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새한·현대·기아 등 자동차 3사와 시멘트·석유화학
-
지하철 3, 4호선 왜 늦추나 질문|산업정책협의회 설치 방침 답변|정부제시 농산물 값 납득안가 질문|5차 계획 재조정은 시기상조 답변
▲조기상의원(민정) 질문-농산물 가격지지 정책, 영농기반조성을 위해 농수산 부문에 연간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용의는 없는가. 비료외 적자해소는 차관상환 이후에 추진하고 농협차입
-
대출 원리금 상환 연장업체|선정 싸고 혼선 빚어
대출금의 원리금상환을 일정기간(3년)연장해 줄 대상업체의 선정을 둘러싸고 정부가 의도하고 있는 것과 은행측의 생각이 서로 달라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5개시중은행과 외환은행은 지원
-
수재민·기업 납세유예
재무부는 애그니스태풍 피해 이재민들에 대한 금융·세제상의 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5일 재무부가 밝힌 지원대책에 따르면 금융지원은 ▲업체 ▲영세상공인 ▲피해농어민을 구분
-
중화학 대출금 3천만원 원리금상환 1∼3년 유예|5개시은·외환은, 8월 말까지 자금난 덜어주려
5개시중은행과 외환은행은 8월말까지 중화학업체들의 자금난을 덜어주기위해 이들이 빌어쓰고 있는 은행빚중에서 3천억원규모에 대한 원리금상환을 일정기간동안 유예시켜줄 방침이다. 빚부담을
-
수출 해마다 20%씩 신장|5차 5개년중 무역부문 계획수립|86년 수출 5백27억·수입 5백60억불|환율상승 년1%로 억제
정부는 5차계획기간중 환율을 거의 안올리고도 연불수출과 중화학지원확대 등을 통해 해마다 수출을 20·8%씩 늘려갈 수 있다고 보고 오는 86년의 수출을 5백27억달러(경상FOB기준
-
대학생 학자금 융자신청 쇄도|국민은 올 200억 책정,176억 이미 나가
「아르바이트」길이 끊기고 등록금마저 크게 오름에 따라 학비조달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많은 대학생들은 은행의 학자금 융자 창구로 몰려들고 있다. 14일 현재1학기 등록을 위해 국민은행
-
대페르시아만 수출상사 지원방안 검토
상공부는 「이란」·「이라크」 전쟁이 장기화되는 것에 대비, 수출상사들의 타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대책을 마련중이다. 27일 상공부에 의하면 중동전이 오래 끌고 「호르무즈」해협
-
긴급 복구·구호에 총력|광주 사태 진정 따라 식량·의료 등 종합 대책 마련
정부는 광주 사태가 진정됨에 따라 부상자 치료, 이재민 구호, 파손된 가옥 및 공공건물 등의 복구, 통신과 교통 시설의 부활, 금융과 세금에 대한 구제 등 종합 대책을 마련, 실시
-
증시통한 내자조달액 1조원으로 증액|김재무
정부는 현재의 한국개발금융(KDFC)을 모체로 내년초에 민간장기신용은행을 발촉시킬 계획이다. 김원기재무장관은 6일 무협이 주최한 초청간담회에서 올가을 장기신용은행법안을 제출하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