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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개정안 공고 대통령 특별담화 전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는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민주복지사회를 지향하여 민족사의 새 장을 펼치는 전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습니다. 이것은 강렬한 국민적 의지의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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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고용에 밀린 안정화
정부가 당면경제 대책이라고 밝힌「6·5조치」는 안정과 국제수지를 어느 정도 희생시키더라도 돈을 더 풀어 고용을 늘려보자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정부측에서는 안정화기조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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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C-ASEAN의 제휴
EEC(구공시)와 ASEAN(동남아국가연합)은 국제정치사상 최초로 지역 공동체간의 경제협력 시대의 막을 열었다. 양측 외상회의는 지난 7일 EEC와 ASEAN간의 관세장벽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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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를 단행할 때
환율·금리·유가의 동시 대폭인상이 몰고 온 국내 충격은 재정·기업경영·가계운영에 적지 않은 고통과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의 경제조치가 기대하는 궁극적 효과는 대내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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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저성장의 부담을 공평히 | 김만제
2차 「오일·쇼크」의 엄습으로 80년 세계 경제는 심한 난기류 속에 싸여있다. 이런 불투명한 환경 속에 한국경제는 어떤 충격을 맞을 것이며 이를 현명히 넘길 수 있는 길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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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정지로 바빠질 정가|'80정치기상도를 내다본다 정치부기자 방담
-새해는 80년대의 문을 여는 해이고 한국에는 이 한해가 정치발전의 여명이 되어야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많은 정치행사가 우리들 앞에 놓여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게 헌법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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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년의 내외경제
79년의 국내외경제 정세는「스태그플레이션」의 심화로 특징지울 수 있다. 지난 6월에 엄습한 제2차「오일·쇼크」로 세계경제는 숙원이던 안정과 번영의 발판구축에 실패했으며 년 말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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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해외기지선 개념은 본토방위가 주목적|「아시아」방위선 후퇴설의 배경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국의 한국방위정책에 대한 논란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지만 최근 더러 이 문제가 공개적으로 크게 거론된 것은 77년 9월 7일「칼럼니스트」「애번즈」와 「노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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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직 개편 시안
행정조직과 행정구역의 전면적인 개편필요성은 오래전부터 제기된 것이지만, 그 업무의 복잡성, 방대성과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장래예측의 어려움, 제이해관계의 상충등 여러 요인 때문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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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의 직접선거
「유럽」공동체(EEC)의 1억8천만 유권자는 지난 7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4백10석의 구주의 회총선을 실시했다. 구주의회는 비록 구속력 있는 의결권을 가진 본격의회기구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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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권력 구조에 변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가에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상 정권을 담당해온「파하드」황태자 (57· 제1부수상) ,「야마니」석유상 등 진보적 친미파들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명목만 유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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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국 제1의 격전지. 7명이 나선 후보들 가운데 많은 후보가 지역 학연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 신도환 신민당 후보는 이곳 사립 명문인 계성고 총 동창 회장과 계명대 이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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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실질 후생보장"함께 추구를|미 브루킹즈연 클라우스 박사, 국내학자와 대담
『경제성장이란 반드시 GNP로만 계측되는 것은 아니다. 격심한「인를레」가 성장목표와 상충된다면 성장을 감속시키더라도 국민의 실질적 후생을 보장하는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클라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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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 10·3%
상반기 중 소매 물가가 이미 10·3%나 올라 금년 물가 억제선 10%가 무너지고 말았다. 물가가 10·3%밖에 안 올랐으면 걱정도 않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계에서 실감하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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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한일 대륙붕」싸고 평양-북경간 이해 상충|중공 언론 보도에 비친 대한 정책
모택동 사후에 들어선 중공 지도층이 한반도 문제, 특히 주한미군 철수와 한일 대륙붕 협정 등의 문제를 다루는 태도에서 북한과는 현저한 견해차를 드러내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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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잡아라|31차 FIEJ총회의 토의내용
세계신문발행인연맹 (F1EJ)총회에서 「신문의 신뢰성」과 관련해서 진지하게 토의된 또 하나의 주제는 변화하는 세계속에서 신문독자를 어떻게 유지하고 또 확대해 나가느냐는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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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의 초점은 패권조항
72년 다나까 일본 수상의 중공방문으로 일·중공 외교관계는 정상화됐으나 최대의 현안인 일·중공 평화우호조약은 양국의 이해상충으로 난항을 거듭해왔다. 대립의 초점은 이른바 패권조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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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
경제 7부 장관 합동 회견에서 밝혀진 새해 경제 시책의 기조는 물가 안정위의 고도 성장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10∼11%의 실질 성장을 하면서 물가를 10%선에 안정시키려면 국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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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경제 운영
내년의 한국 경제를 전망함에 있어 올해 하반기의 국제 수지 동향이나 통화 금융 정세는 기존 정책 체계의 개편을 불가피하게 하고 있다. 늘어나는 외환 보유고와 그 때문에 급속히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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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협상
몇차례의 어려운 고비를 겪었던 국회의 여야 협상이 결국 타결됐다. 여야가 국정에 대한 의견 차이를 이렇게 대화를 통해 해결키로 한 것은 아무튼 다행스런 일이다. 야당의 극한 반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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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구조 개선 시급|법적 뒷받침 필요
급속한 공업화추진으로 대량 생산체제에 들어섰는데도 유통부문은 전근대성을 탈피하지 못해 생산 및 소비에 애로요인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물가상승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어 유통부문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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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쟁력
정부가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이의 전반적 기초 조사를 시작했다는 것은 하나의 시대적 요청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제까지도 정부의 경제 시책에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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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원 권한 강화문제로 논란
금융통화운영위원회는 26일 상오 임시회의를 열고 재무부가 요청한 한은법 등 8개 은행관계법개정안에 대한 답신서내용을 협의했다. 금통운위는 개정안 내용 중 문제가 되고있는 한은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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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괴남침 땐 대응
【워싱턴=김영희특파원】「해럴드·브라운」미 국방장관은 1일 만약 미 지상군철수 후에 북괴가 한국을 침략하면 미국은 한미방위조약의 규정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브라운」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