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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쌈이 '농약쌈'…기준치 15배까지 검출
상추.딸기.쑥갓.깻잎 등 날로 즐겨 먹는 농산물에서 살충제 농약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8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4월21일과 22일 부산시내 백화점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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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가득 영양듬뿍…봄내음 담은 도시락 준비요령
아직도 중학교 이상은 급식이 의무화되지 않아 주부들에겐 도시락반찬이 커다란 고민거리. 최근엔 도시락을 싸가는 직장인들도 늘어나 학생을 두지 않은 젊은 주부들도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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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즐겁게]돼지고기…겨울 혀끝 녹이던 '豚家의 보시'
겨울철에 맛이 나는 음식은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으나 빼놓을 수 없는 것에 돼지고기가 있다. 이렇다 할 냉장시설이 없던 옛날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여름철의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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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대학로 일식가미 한식집 '옵서예'…뚝배기만두 시원한 국물 맛 일품
젊음의 거리 대학로에선 음식점도 개성이 필요하다. 라이브소극장 앞에 새로 문을 연 '옵서예' 는 미국식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한 속에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 초가 모양의 1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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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숭실대 입구 '오가네 생등심'…구수한 곱창전골맛 만끽
요며칠 따스해진 햇볕도 겨울느낌은 감추지 못한다. 뜨끈하고 얼큰한 전골을 사이에 두고 함께 떠먹는 훈훈한 사람의 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계절. 숭실대입구 삼거리부근에 위치한 '오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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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요리] 윤정숙씨가 제안한 '생선 통조림 요리'
"경상도 사람들이 생선 좋아하는 건 유명하지만, 특히 제 남편은 하루라도 식탁에 생선이나 젓갈류가 없으면 밥을 못 먹을 정도였어요. 그러니 병원에서 주는 음식이 맘에 들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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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산의 한 대입학원 재수생 '집단 일기장'
지난해 5월 부산 대신학원 (원장 이형봉) 문과 2반 학급원 30명은 엉뚱한 결정을 했다. 수능시험 때까지 '집단 일기장' 을 쓰기로 한 것이다. 쓰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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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촌지도소,뽕잎 김치.칼국수.차 개발
누에만 먹던 뽕잎을 사람이 먹는다. 충남청양군화성면수정리 이재욱씨등 5명이 시험재배중인 '식용뽕나무' 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 내년부터는 일반인들도 식당에서 뽕잎으로 고기를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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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대앞 '솔로몬'
붉은 등과 붉은 벽지,실내를 채우는 중국 음악.서울 홍대앞의'솔로몬'은 중국음식점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린다.유럽 고성(古城)모양을 본뜬 건물,짙은 녹색의 물결모양 커튼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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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특산 '서대' 회맛 일품 - 남해안 생선요리 축제
아귀찜.서대회.복어튀김.주꾸미볶음.정어리쌈.광어회.장어구이.꽃게찜…. 남해안의 온갖 생선요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여수시 주최로 11일까지 열리는 제2회 남해안 생선요리축제는 동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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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냄새 물씬한 봄나물 된장찌개
내가 어릴 때 살던 시골집에선 어머니가 된장에 애호박을 뚝뚝 잘라 호박잎과 함께 구수한 된장찌개를 끓여주면 6남매가 서로 앞다퉈 이 된장찌개를 먹어치웠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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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만드는 別食'무료강좌-가든호텔 중식당 '왕후'
『중국요리로 시작하세요.』 조금이라도 남다른 아버지가 되고자노력하는 가장(家長)이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한 것이 바로요리.하지만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손에 익지 않은 부엌일에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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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따른 야채선택 요령
음식 맛은 올바른 재료 선택에서부터 시작된다.어떤 음식을 하느냐에 따라 거기에 들어갈 채소의 종류도 달라진다는 건 요리의기본 상식.요리연구가 최경숙씨로부터 음식용도에 걸맞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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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생만두-샤브샤브 사골육수로 맛자랑
음식점도 작은 기업이라고 한다면 만두집 「용봉생만두」는 연구개발에 쏟는 노력이 남다른 기업이다.학교앞 분식집보다는 널찍한규모지만 실내장식이 별스러운 점은 하나도 없다.남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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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밥집 '송도'
중앙일보「맛집」이 지면과 형식을 바꿔 새로 시작합니다.「맛집」은 규모의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맛있는 집이라면 어디든지찾아가 음식.서비스.위생.분위기.시설을 평가,독자에게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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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부담 덜고 자녀들도 재미있게-연말연시 가족모임 이렇게
먹고 마시고 1차,2차,3차.으레 흥청망청해야 연말연시 분위기가 난다고들 하지만 가족모임부터라도 방향을 180도 바꿔 색다른 분위기를 시도해봄이 어떨지. 주부 박완정(朴玩貞.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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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원조쌈밥집"
술을 즐기다 보니 값이 싸면서도 맛있는 안주를 하는 곳이 아쉽다.원조쌈밥집은 2년전부터 이런 기준에 딱 맞아 친한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자주 다니는 곳이다. 이집의 별미는 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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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준비-레저용품 렌트해쓰면 경제적
장마가 잦아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언제,어디로,누구와 떠날 것인지 계획이 정해졌다면 차근히 준비를 서둘러 보자. ▲레저용품 준비=올해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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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서궁"
KBS-2TV의 새 월화사극 『서궁(西宮)』의 용인민속촌 촬영현장(12일). 인목대비역의 이보희가 촬영을 앞두고 상추쌈을 먹음직스럽게 입에 넣고 있다.또 한쪽에선 권신 이이첨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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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떠난 자와 남은 자(9) 『아니,명조엄마 사정이라고 뭐 다를 거 있어? 과부 사정은 홀아비가 안다구,밤긴 거야 나나 거기나 다 같은 거지 뭘 그래.』 『전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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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요리 전문 "신라"
고기를 데치고 난후 국수 사리를 끓이는 구수한 가다랑어 육수에 곁들여 나오는 독특한 소스맛이 일품이다.다시다.멸칫국물에 레몬즙.식초.간장.정종등을 섞어 10일이상 숙성시킨뒤 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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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요리 전문 "신라"
송파구방이동 위례성길 도로변에 자리한 한식집 「신라(新羅)」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고기맛이 감칠맛인데다 분위기가 좋아 퇴근길이나 주말이면 동료.가족들과 함께 즐겨 찾는 나의 단골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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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샤브샤브집 진상
겹치는 공연으로 피로가 쌓였을 때 나는 서울서초동의 샤브샤브집「진상」을 찾아간다. 종이장처럼 얇게 말린 쇠고기 안심을 끓는 육수에 익혀 소스를찍어먹는 샤브샤브는 다른 고기요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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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촉역앞 골목안 보리밥쌈집 "예촌"
내 사무실은 신촌 한복판에 있다.신촌하면 먹거리.볼거리가 많아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없을 거라 생각하겠지만 점심. 저녁을 거의 외식해야 하는 입장이고 보면 점심 한끼 해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