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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주한미상의 점거 농성
한총련(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소속 대학생 28명이 18일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45층 주한 미국상공회의소를 기습 점거,부시 방한 반대 등을 외치며 농성을 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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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옮기기 대학가 급속 확산
4.13 총선 때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거나 낙선시키기 위해 연세대 원주캠퍼스·상지대·영서전문대·충남대를 중심으로 시작된 주민등록 이전운동이 전국 대학가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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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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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교육부장관 퇴진 성명서
원주 상지대 교수협의회와 총학생회는 30일 김덕중 (金德中) 교육부장관의 퇴진 등을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와 성명서를 발표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 등은 "金장관이 지난 29일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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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운영권싸고 갈등
상지대 설립자인 김문기(金文起)전 이사장이 관선이사체제로 운영중인 상지대 되찾기에 공식적으로 나서면서 金씨의 학교 복귀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金씨는 12일 오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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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總聯핵심 16명 현상수배
경찰청은 2일 한총련의 연세대 폭력 농성사태와 관련,사전구속영장이 발부된 한총련 핵심간부 16명에 대해 3백만~5백만원의현상금을 걸고 전국에 공개 수배하는등 미검자 검거및 배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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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7.自民聯 9명 조직책 확정
민주당은 23일 추가조직책 27명을 발표했다.자민련도 이날 9명의 추가조직책을 확정했다.추가 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민주당〉 ◇서울▶중구 고진화(高鎭和.33.전성균관대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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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뒀다 더 큰 화”부정입학/김석현사회부기자(취재일기)
사립대학들이 연일 수난을 겪고있다. 종아리나 몇대 맞고 대충 넘어갔던 과거의 비리가 시대가 바뀌면서 또 다시 들춰져 무자비한 곤장세례를 받게된 것이다. 상지대와 경원전문대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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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증 못찾아 속타는 경찰/경원대 부정수사 이모저모
◎“갑작스런 수사지시에 당황”실토/“최 이사장 괘씸죄 걸린듯”추정도/입장 묘해진 교육부 감사팀 파견 ○갖가지 해석 분분 ○…경찰의 전격수사 착수배경에 대해 대학관계자들은 물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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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대 이사장|총장 뒷자리서 대학운영 "총지휘|영입 땐「간판스타」로 만족
「남편은 총장, 부인은 이사장, 아들은 대학교수….」 과거 대학가 대자보 등에는 신흥 사립대의 설립자 친·인척 중심의 배타적이고 전횡 적인 학교운영을 빗댄 풍자적 표현이 자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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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학내문제 “진통”/수업거부 사태 잇따라
◎부산외대선 총장 검찰고발도 학과폐지·부정편입학·교수재임용 탈락시비 등에 따른 대학가의 학내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에서는 장기수업 거부로 한 학과 학생 모두가 유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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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 자체식당 운영/학생회 간부 2명 제적
【원주=이찬호기자】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이사장 김문기)는 4일 오후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체 식당을 운영해 오며 학교측과 마찰을 빚어온 이 학교 총학생회장 진광장군(24·영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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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조리 뿌리뽑는다/감사원·총리실·관련부처 총동원
◎서울음대 첼로부정도 조사/인턴선발·의박비리등 발본/고등학교 특기입학자까지 정부는 서울대 입시부정사건을 계기로 대학사회의 각종 부조리를 발본색원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26일 총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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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 사회주의」건설 목표/당국 발표문에 나타난 「사노맹」
◎92년까지 「노동자당」 조직 기도/노ㆍ학 연대투쟁… 대중선동 주력 사노맹은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의 지하조직임을 스스로 공개선언한 반국가단체다. 안기부 자료에 따르면 사노맹은 월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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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6개대 서클 전대협 탈퇴 결의
【춘천=이찬호기자】 관동대 총학생회 및 강원대ㆍ강릉대ㆍ상지대ㆍ삼척공전ㆍ동우전문대 서클회원 등 강원지역 6개대 학생 2백50여명은 9일 오후3시 강릉대 총학생회회의실에서 「강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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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청산"에 투쟁초점|대학생 민정당사 왜 들어갔나
전대협소속 전국 26개대생 45명이 8일 오전 서울가락동 민정당정치연수원을 점거, 농성을 벌인 것은 학생운동권의 투쟁목표가 「반미구국운동」에서 「5공 청산과 공안정국철폐」등 현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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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농성중 8명 실신 명동성당 현장서 치료
지난 25일부터 이철규군 사인진상 규명과 전두환씨 공개증언 등을 요구하며 서울명동성당 앞마당에서 단식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는 전대협소속 70여개 대학생 5백70여명중 여미현양(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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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이어 고대휴업철회 대학분규 진정 점차 정상화
학생농성사태로 휴업에 들어갔던 고대가 한림대에 이어 8일 24일만에 휴업을 철회, 9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는 등 동의대 경찰관참사사건 이후 대학가가 뚜렷한 정상화 추세를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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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80년 서울의 봄(32)|대학가…껍질벗는 아픔|학원민주화이어 정치민주화 요구
80년 서울의 봄때 학생운동은 3단계로 전개됐다. △학도 호국단제 폐지(학생회부활), 교수 재임용제 폐지등 학원자율화를 주 이슈로 한 1단계 △사학족벌체제· 병영집체 훈련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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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대학가는…〃구호가 과격해지고 있다〃
『청년학도여!그대의 어깨위에 반도의 해방이!』 지난 13일 경찰에 전량 압수된 86년도 정기 고연제팸플릿 표지엔 이런 슬로건이내걸렸다. 붉은색바탕의 팸플릿 표지엔 슬로건과 함께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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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필적 여학생 연행|경찰 좌경유인물 출처 조사 본격화
대학가 불온유인물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16일 서울대에서 북괴동조 대자보의 원고로 보이는 유인물을 찾아낸 데 이어 지난 10일 북괴기관지 「민주조선」 사실을 전재한 대자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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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서 86장 발견
◇상지대유인물=14일 하오 9시30분쯤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 본관 앞 교정에 「상지깃발1호」 등 제목의 유인물 5종 86장이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 유인물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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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시국관망, 수업정상화|전국 56개 대학 회장단 밤새워 토론…가두시위 않기로
연3일동안 격렬한 가두시위를 벌였던 서울의 대학생들은 16일에 이어 17일 시국추이를 관망하며 정상수업을 받고 있다. 일부 대학생들은 가두시위가 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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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생 농성계속|강제해산에 반발, 휴강결정불구
8일 하오3시30분쯤부터 김련전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온 한양대학생들은 9일 상오7시30분쯤 이들을 강제해산시키려던 학교측과 충돌했다. 한양대 졸업생을 자칭하는 2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