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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수끼리 뭉치자" 의기투합
정가저변에 정계개편을 향한 소리 없는 움직임이 점차 가속화하고 있다. 내각책임제 개헌과 함께 잠복성 이슈로 간간이 수면위로 고개를 내밀고, 그때마다 관련 당사자들의 강한 부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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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40년 재조명|정치인이 「민주 행보」못 따른다
지난6월15일 민방위훈련이 실시되던 오후, 붉은 두 줄을 그은 통행증을 부착한 국회의원들의 검은 세단들이 마포에서 여의도로 줄을 이었다. 모든 시민과 차량이 대피 중이었던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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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놀고 하루 쉬는 국회-김영배
국회가 하루 놀고 하루 쉰다. 24일로 30일 회기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휴회, 유회, 의사일정없이 산회한 날수가 8일이나 된다. 그나마 실질적으로 회의한 날은 보름동안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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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시선 의식하라
선거후 50여일만에 13대 국회가 비로소 원구성을 마치고 이어 특위구성, 각 정당의 대표연설, 대정부 질문 등의 순으로 모처럼 정상운영에 들어갈 모양이다. 원구성이 비록 늦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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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내주초 구성될 듯
상임위원장 배분 및 특위명칭 때문에 국회가 3일째 공전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내주 국회정상화 및 특위구성방안을 놓고 주말접촉을 벌일 예정인데 민정당측이 특위명칭 일부에서 양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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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위장 배분 타결
여야간의 상임위원장배분 및 특위구성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16일 공전했던 국회가 빠르면 18일, 늦어도 내주초에는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마치고 정상화될 전망이다. 여야4당 총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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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양보 많이했으니 이젠 민정차례"
○…평민당측이 농림수산위원장 자리를 양보하면서 정상화될 것으로 보였던 임시국회는 특위명칭의 작명이란 「암초」에 걸려 다시 좌초.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당 총무회담에서 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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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조사 언제까지 끌려는가
제5공화국 비리문제는 야당들의 잇단 발표와 전대통령의 해명, 여기에 외신의 심심찮은 보도까지 겹쳐 국민들의 관심은 높을대로 높아져있다. 그러나 정작 조사에 나설 국회의 돌아가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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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사실 쉬쉬하며 만류했으나 끝내 실패
○…민정당은 이재형 전국회의장이 지난달 29일 소속지구당인 종로지구당에 등기우편으로 보낸 탈당서를 받고 이를 개봉도 하지않은채 당인사들을 몇차례 보내 번의를 요청했다가 본인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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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밥"에 정신팔린 상위배분-김진국
여야간에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격심한 진통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은 또 내부적으로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을 둘러싼 암투가 치열하다. 여야는 개원전부터 이런저런 핑계를 둘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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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정세 브리핑은 자신감 표현" 김영삼총재
○…전두환 전대통령 퇴임 후 처음으로 5공화국 비리문제에 대한 전전대통령의 입장과 근황을 밝힌 한 측근은 전전대통령이 각종 악성유언비어에 시달리고 있음을 솔직히 시인. 이 측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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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늦어질듯
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속개, 원구성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평민당의 선특위 구성주장과 각 당간의 상임위원장배분이 타결되지 못해 진통을 겪고있다. 국회는 이날오후 본회의에서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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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총무 보기도 싫다
○…평민당의 김원기 총무는 14일 민정당즉이 상임위원장 배분문제를 놓고 농수산위나 건설위 중 하나를 요구하고 있는데 대해 『국회를 공전시키려는 기본방침이 있는 것 같다』며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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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주의 정상가동
여-야는 국회법개정안을 마무리 지은 데 이어 그동안 논란을 벌여 온 상임위원장 배분 등에 대체로 의견접근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 후반부터 국회가 정상 가동되게 됐다. 국회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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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 시험받는 임시국회
10일 개회된 13대국회의 사실상의 첫 임시국회는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의 정치능력을 저울질하는 시험대의 의미가 있다. 마침 이날은 작년 6·10 항쟁의 한돌이 되는 날이자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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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특위 싸고 진통 클 듯
김 의장 광주사태 및 제5공화국비리 등에 대한 특위를 구성할 제142회 임시국회가 10일 개회됐다. 국회는 이날오후 김용철 대법원장, 이현재 국무총리 및 전국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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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정국」과 임시국회의 항로|문은 열었지만 초반부터 공전우려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5공화국비리문제 조사특위를 구성할 제142회 임시국회가 10일 시작됐습니다. 사실상 13대 국회가 본격 개막된 셈임니다. 그러나 의사당 밖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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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보로 매듭 풀어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4당 총무회담은 상임위 증설숫자에 따른 상임위원장배분 몫의 차이로 각 당의 이해가 엇갈려 팽팽히 맞섰으나 민주당 측이 손해를 감수하는 중재 안을 내놓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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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공전까지 전망
국회특위 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협상이 답보 상태에 놓여 있는 가운데 민정당 측은 연휴를 이유로 대야막후 접촉까지 아예 손을 놓고 있어 특위 문제에서 시간을 끌려는 속셈을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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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요직"…당내경쟁도 치열
국회상임위의 증설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장관급인 상임위원장자리를 놓고 여야 내부에 조용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처음으로 상임위원장직을 배분받게 되는 야권3당은 중요상위를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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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특위 임시국회서 우선 구성
여야는 24일 오전 4당 총무회담을 갖고 제13대 개원국회를 오는 30, 31일 이틀 동안 열기로 하고 개원국회 후 1주일이내에 임시국회를 열어 광주사태조사 등 5개 시위를 우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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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국회 24, 25일께
김윤환 민정·김원기 평민·최형우 민주·김용채 공화당 총무 등 4당 원내 총무들은 13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 총무회담을 열고. 오는 20∼25일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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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중 무휴 국정감시도 가능
「여소 야대」의 13대 국회는 공동작품을 만들어내야 할 화가들의 붓을 기다리는 백지 화폭 같다. 이 백지에 제대로 된 그림이 그려질지, 아니면 실패작이 되어 구겨져 버려질지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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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국회선 원 구성만|6월 중 임시국회 소집
여야는 제13대 국회개원을 위한 활발한 막후 절충을 벌여 그동안 문제가 됐던 원 구성 및 개원국회의 회기·의제 등에 관해 대체적인 의견 접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