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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사무·전문직 채용 줄어 … 대졸 실업률 13% 고졸의 두 배
━ 청년실업률 왜 높나 한국의 실업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다. 2002년 이후 3%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은 상황이 다르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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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마케팅을 벤치마킹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부메랑 효과. 과거 도움을 받던 개발 도상국이 경쟁력을 키워 오히려 도움을 준 선진국과 경쟁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중국의 3대 디지털 마케팅 회사중 하나인 제일 펑타이(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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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33) 비하인드 더 신 (상) : 모터스포츠가 '산업'인 이유
연간 전세계 4억 2500만명의 TV 중계 시청자(2014년 기준), 단일 경기 최대 18만 5000여 관중(2017년 9월 기준)이 모여드는 글로벌 인기 스포츠인 F1으로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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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매달 이틀 쉬면 일자리 7000개 증발
정부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의무휴업제 확대(중앙일보 9월 20일자 4~5면)가 예정대로 내년 하반기 시행됐을 경우 롯데월드몰 같은 복합쇼핑몰에서만 연간 일자리 7000개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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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복합쇼핑몰 일요일 두 번 쉬면 일자리 7000개 감소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몰에서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의무 휴업제 확대가 예정대로 내년 하반기 시행됐을 경우 롯데월드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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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부회장 140억, 상반기 연봉왕 … 2위 서경배 회장 96억
권오현(左), 서경배(右)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 상반기에만 139억8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연봉킹’에 올랐다. 14일 주요 기업의 반기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대기업 총수(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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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공교육 다양성 필요”에 자사고 폐지파 2명, 유지로 돌아서
━ 2017 이슈 배틀⑤ 외고·자사고 폐지해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 논리가 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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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열심히 일하는 게 미덕이 아닌 이유
박현영 경제부 차장 몇 해 전 프랑스 파리에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1년간 일했다. 외국의 조직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였다. OECD 직원은 1년 근무하면 유급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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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창의와 협동으로 일군 ‘이토록 멋진 마을’
후쿠이·사바에·도야마의 지방 쇠락 극복 스토리...기업처럼 경영 목표 세워 철저히 실천, 여성 중시하고 교육 시스템 개혁국내에서도 요즘 도시재생과 지역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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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4차 산업혁명보다 ‘인재 혁명’
양성모볼보건설기계 부사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가별 언어·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연령대별로 조사한 결과를 보자. 한국 청소년들(15세 이하)은 핀란드·스웨덴 청소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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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핵심 ‘AI 특허’…미국·중국 뛰는데 한국은 제자리
4차 산업혁명의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전 세계 특허 시장에서 한국이 미국·중국·일본에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의 약진이 눈에 띈다.일본 니혼게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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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종목 집중 분석] 굳어진 박스피 뚫어낸 기업들
한국 경제가 어둡고 긴 터널에 진입했다. 위기감이 고조된 2013년, 기대감으로 출발한 박근혜 정부는 사실상 큰 소득 없이 약 4년을 보냈다. 경제성장률은 2%대에 발이 묶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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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8)] 존 데이비슨 록펠러
존 데이비슨 록펠러(1839~1937)는 미국 역사상 가장 부자로 기록되는 인물이다.현대사에서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인이었다. 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록펠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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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초 종목 전멸의 교훈 ‘뿌린 대로 거둔다’
황수연학교체육진흥연구회 회장전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리우 올림픽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진한 감동을 전했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하겠다는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올림픽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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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기획] 23년 전 8월 12일 '남북통일작전' 베일 벗다
# 프롤로그 : 흐지부지 끝나다1982년 장영자 등의 어음 사기 행각이 밝혀지면서 금융실명제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중앙포토]‘단군 이래 최악의 사기사건.’제5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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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에너지.친환경 선도하는 '녹색경영'의 프런티어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매출 1조원을 바라보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성공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특장차(특수 목적 차량)·에어컨·공조시스템·주차설비·터치스크린까지 16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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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6회] 교육
맘스토크 6회 (교육) 참여자 :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 체력 짱짱맘, 효창동 현모양처, 낙성대 앨리스, 평촌 이지맘(6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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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기업진단 30년 변천사] 80년대 호령한 대기업 30%만 남아
현대그룹과 재계 1~2위를 다퉜던 1980~90년대는 대우그룹의 전성기였다. 섬유 사업으로 회사를 세운 대우는 전자·자동차·건설 등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며 1980년대 크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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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짜군, 대기업 배당수익률 1.12%
대기업 상장 계열사들의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을 통해 주주들과 ‘경영성과 몫’을 나누는데 그만큼 짰다는 얘기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상호출자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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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오 창업학 박사의 스마트 창업①] ‘가성비’가 틈새 희망이다
지난 3월 3일 코엑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서 예비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사진:뉴시스유난히도 추웠던 겨울이 이제 완전히 물러가고,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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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두산 4세 경영체제 시작
중앙일보막 오른 4세 경영 시대 … 능력과 실적으로 인정받아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두산그룹 총수에 박정원 (주)두산 지주부문 회장이 오르면서 국내 대기업의 4세 경영이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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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0대 기업에 4개, 기업가 정신 28위 … 백지상태서 비즈니스 모델 만들 때
한수희한국능률협회컨설팅부사장올해 세계의 ‘500대 기업’에 한국 업체들은 얼마나 포진해 있을까.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최근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4개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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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무 문화’ … 넥슨에 대기업병 없는 이유
넥슨이 올해도 게임 업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넥슨 일본법인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4억3600만엔(약 17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지난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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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변호사 4대 그룹만 1100명 …‘갑’에서 ‘을’ 된 로펌들
최근 국내 대기업 A사의 조세사건 수임 경쟁에서 한 대형 로펌이 고배를 마셨다. 로펌 측은 공개입찰에서 지난해의 절반가량의 수임료를 써내고 프레젠테이션도 최선을 다했다. 로펌의 대